'주 52시간제 유연화' 권고안 발표…경영계·노동계 엇갈린 반응
▷미래노동시장연구회, 노동시장 개혁 최종 권고문 발표
▷연장근로시간 52시간을 한 달 동안 몰아서 사용 가능
▷ 경영계 “부족하지만 환영 “ VS 노동계 “전면 재검토해야”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노동시장 개혁안을 마련해온 ‘미래노동시장 연구회’가 주52시간제 유연화 등을 골자로 하는 최종 권고문을 발표한 가운데 이를 두고 경영계와 노동계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미래노동시장 연구회가 지난 12일 현행 ‘주 단위’인 연장 금로시간을 ‘주, 월, 분기, 반기, 연 단위’로 개편하는 내용을 담은 ‘노동시장 개혁 최종 권고문’을 발표했습니다.
#권고안 주요 내용은?
이 권고안대로라면 ‘주52시간제(기본 40시간 최대·연장 12시간)’를 ‘월·분기·반기·연’으로 확대해 관리할 수 있게 됩니다.
예를 들어
연장근로 시간을 한 달 단위로 관리하도록 선택하면 한 달치 연장근로시간에 해당하는 52시간(12시간*4.345주)을
한 달 동안 필요할 때 몰아서 쓸 수 있다는 뜻입니다. 다만 이 경우 자칫 장시간 근무가 이어질 수
있는 점을 고려해 11시간 연속 휴식을 의무화했습니다.
또 근로자가
일하는 날과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도록 선택적 근로시간제 정산 기간을 모든 업종에서 3개월
이내로 확대하도록 했습니다. 현재 연구개발 업종에서만 근로자가 석 달간 주 평균 52시간을 유지하면서 근로일과 출퇴근 시간 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돼 있습니다.
연구회는 임금체계와
관련해서는 △중소기업과 근로자에 대한 임금체계 구축 지원 △업종별
임금체계 개편 지원 △공정한 평가 및 보상 확산 지원 △60세
이상 계속 고용을 위한 임금체계 관련 제도 개편 모색 △포괄임금 오남용 방지 △상생임금위원회 설치 등을 제안했습니다.
이정식 고용동부
장관은 노동시장 개혁 권고문과 관련 본인의 페이스북에 “전문가들의 진단에 그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기
어려울 것이다. 지속 가능한 미래 지향적 노사관계, 노동시장을
위한 개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면서 “온 힘을 다해 기필코
완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고안 발표에 엇갈린 경영계·노동계 반응
경영계는 ‘미래노동시장 연구회’가
내놓은 노동개혁 방안에 대해 부족하지만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2일 발표한 미래노동시장연구회 권고안에 대해 입장문에서
“연구회가 주 외에 월·분기·반기·연 단위로 관리할 수 있게 하고 유연근로시간제 등 도입 시 해당
근로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등 노사의 자율적인 선택을 보장하기 위해 근로시간 개선 방안을 권고한 것은 바람직하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경총은 근로자 건강권 보호 조치로 11시간 연속 휴식시간제(휴식권) 도입, 근로시간저축계좌제
도입으로 가산수당 기준을 상향조정하는 방안 등은 근로시간 개선제도 활용을 제약할 수 있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도 “근로일 간 11시간
연속휴식 도입을 권고한 것은 개혁 취지가 반감될까 우려된다”며, “연속휴가
보장, 의무 휴일 등 다양한 보호방안 중 노사가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노동계는 정부 입맛에 맞는 권고안에 불과하다며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이날 성명을 통해 “빈수레가 요란하다더니, 정부안과 같은 내용을 어렵게 설명했을 뿐 다를 게 없다”며 “노동자 선택권을 빙자한 장시간 노동체계로의 회기”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사용자의 업무지시를 거절할 수 없는 현실에서 말뿐인
근로시간의 자율선택권 확대는 집중적 장시간노동은 더욱 심화시키고 고용의 질 저하로 이어질 것"이라며 "노동계를 배제한 채 일방적으로 정부 입맛에 맞는 학자들을 동원해 만들어진 방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국노총은 “이번 권고안이 노동자의 자율적 선택권보다는 노동시간에
대한 사용자 재량권을 확대시켜 유연 장시간노동체제로 귀결되고, 노동자들의 임금을 저하시킬 가능성이 큰
만큼 전면적 재검토를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도 이날 성명을 통해 "자본천국 노동지옥을
현실화시키겠다는 것"이라며 “일방적으로 개악을 밀어붙이는
과정에서 필연인 노동자의 저항은 상수다. 역대 어느 정권도 노동개악을 밀어붙이고 이를 성공한 정권이
없다는 것을 상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연구회 좌장인 권순원 숙명여대 교수는 이날 권고문을 발표하며 "연구회 구성과 활동 초기 '답정너 연구회' 등의 비난과 오해가 있었지만 각자의 소신과 철학, 전문성에 기반해 독립적으로 활동했다"며 정부에 신속한 추진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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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는 싫다면서 지들은 음료수마시고 빈통은 길거리 아무대나 버리고 남의집 담에도 올려놓고 담배 꽁초가 동네를 다 덮으며 길가면서 피고다니는 담배가 비흡연자는 얼마나 고약한냄새로 괴롭히는지 아십니까 이렇게 인간들은 지들 멋대로라며 여러사람에게 불편하고 고통스럽게 피해를 주면서 양심없는 소리 이기주의자같은 인간의 소리가 더 혐호스럽네요 비둘기의 생명들은 보호받으며 함께 우리와 함께 살아야 하는 약한 개체입니다 새벽마다 개들이 운동하러나오면 얼마나 많은 소변을 길에다 싸게하는지도 아십니까 애완용1500만 시대입니다 변도 치우지도 않고 이곳저곳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비둘기 보호는 못해도 몇천명의 하나인 인간이 측은지심을 주는 모이도 못주게 법으로 막는다는게 무슨 정책며 우리는 같은 국민입니다 작은 생명부터 귀히 여겼으면 좋겠습니다 생명에는 높고낮음 없이 평등하기를 바라고 우리는 인간이기에 선행과 이해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함께 살수있도록들 도와주세요
2평화의 상징이니 뭐니 하면서 수입하더니 이젠 필요없다고 먹이주기까지 금지시키다니,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으로서 부끄럽지 않나요? 인간의 패악질이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부끄러운 법안입니다. 당장 먹이주기 금지법 철폐하고 다른 대안인, 불임모이주기를 적극 실시하면 서로 얼굴 븕히지 않아도 되니 좋지 않은가요? 밀어붙이기식 졸속 행정이 언제나 어디서나 문제입니다.
3정 많은 민족 대한민국 사람들이 88올림픽 한다고 비둘기 대량 수입하더니 세월 흘러 개체수 늘어났다고 이제는 굶겨 죽이려 먹이주기 금지법 시행한다니 독한민국 인간들이네요.
4비둘기가 똥을 싸니까, 그런 비 논리로 비둘기를 혐오하는 천박함은 이제 버리세요. 당신은 똥 안 쌉니까. 당신의 똥은 오대양 육대주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당신이 쓰는 모든 비닐류 제품은 당신과 당신의 자자손손에게까지 위해를 끼치죠. 비둘기가 지구를 오염시킨다는 소리는 여태 못 들어 봤습니다. 기껏 꿀벌이나 하루살이 또는 다른 새들과 함께 당신의 차에 똥 몇 방울 떨어뜨릴 뿐입니다. 지구에 결정적으로 <유해>한 것은 오로지 인간밖에 없습니다. 어쨌든 소위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께서 너그러이 비둘기에게 불임 모이를 권해 주세요. 만물의 영장이라면 모름지기, 관용과 연민은 기본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조물주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실 겁니다.
5제발 시류좀 읽고 정책 좀 냈으면 하네요. 아직도 다 밀어버리고 묻어버리고 이런 야만적인 정책으로 가려고 하나요. 밥주기 금지라니 별의별 미친 정책이 다 나오네요. 더군다나 해결책이 있고, 이미 성공하고 있는 해외사례들이 있는데 왜 저런 악질적인 정책으로 밀고 나가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밥주지 말라는게 대안이나 되나요? 민원 해결이 되나요? 밥 안주면 비둘기들이 다 굶어죽기라도 하나요? 동물복지 같은걸 떠나서 개체수 조절에 아무런 영향도 없을것 같은걸 법안이라고 내놓다니.. 한심합니다.
6똥 싼다고 굶겨 죽이고 싶을 정도인가요 유순하고 영리한 개체입니다
7고통을 느끼는 생명에 대해 폭력적인 법안을 시행하는 국가는 그 폭력성이 결국 사회 구성원에게 전달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인도적인 불임모이를 시행하여 폭력없는 공존을 만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