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조사45日] 한발짝도 나가지 못하는 '이태원 국정조사'
▷민주당, 이상민 장관 파면 요구...대통령실 "언어도단"
▷파면거부에 민주당 해임건의안 제출...국회 본회의 무산
▷국조특위 간담회 열고 희생자 유가족 목소리 들어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가 한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여야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안을 놓고 내내 격돌한 탓입니다.여기에 더불어민주당이 이 장관의 해임건의안에 여야가 충돌하면서 향후 국정조사에 대한 전망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이에 본지는 더불어민주당이 해임건의안을 제출하기까지의 과정 살펴봤습니다.
#해임건의안이 나오기까지
이상민 장관을 파면해야한다는 이야기는 국정조사를 합의한 다음날인 지난달 25일 나왔습니다. 당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 위원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이 장관을 28일까지 파면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박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이 끝내 국민의 뜻을 거역한다면 국회가 직접 나서 참사의 책임을 엄중히 묻겠다"고 발언했습니다.
하지만 대통령실은 이 장관 파면요구를 일축했습니다. 국정조사를 제대로 시작하기도 전에 이 장관부터 나가라고 하는 것은 언어도단(言語道斷·어이 없어서 말할 수 없음)이라는 겁니다. 대통령실 핵심관계자는 "명백한 진상을 확인한 후 소재를 밝히고, 각각의 책임자의 책임 범위에 맞춰서 조치할 것이란 점을 분명히 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도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비대위 회의에서 "국정조사를 하는 이유는 진상을 밝혀 책임질 사람에게 책임을 지우기 위한 것"이라며 "미리 이 장관을 파면하라고 하면 국정조사 결론이 나기도 전에 그런 요구를 하는 것인데 그렇다면 국정조사를 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여당내 반대와 더불어 윤 대통령이 이 장관의 파면을 끝내 거부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일 이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제출했습니다.그리고 윤 대통령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더불어민주당은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이상민 행안부 장관 해임건의안 보고가 예정됐던 국회 본회의는 국민의힘의 반대로 무산된 상태입니다.
#국조특위 간담회 열고 유가족 만나
출처=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이런 가운데 지난 1일 이태원 핼러윈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이하 국조특위)는 국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준비모임' 소속 희생자 유가족 20명의 목소리를 청취했습니다.국민의힘 의원들은 불참했고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국조특위 위원장은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이날 유가족들은 1시간가량 진행된 공개 발언에서 진상을 명명백백 밝혀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참사로 숨진 배우 고(故) 이지한 어머니 조미은 씨는 "158명의 아들과 딸 한 명 한 명이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 했는지 헤어려주시길 바란다"면서 "책임을 회피하는 이들의 잘못을 철저히 규명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유가족협의회 준비모임은 국조특위에 △국회 내 희생자 추모공간 설치 △국정조사 기간 유가족 소통 공간 마련 △유가족이 추천하는 전문위원 및 전문가 국정조사 참여 △국정조사 진행경과 설명 및 자료 제공 △국정조사 전 과정 유가족 참여 보장 △행정부 차원의 희생자 추모공간 및 유가족 소통공간 마련 6가지 요구사항을 특위에 요구했습니다.
한편 국조특위 민주당 간사인 김교흥 의원은 간담회 후 본인 페이스북에 "유가족을 위로해 드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철저한 진상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이라며 "여야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할 때 대한민국이 직면한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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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는 싫다면서 지들은 음료수마시고 빈통은 길거리 아무대나 버리고 남의집 담에도 올려놓고 담배 꽁초가 동네를 다 덮으며 길가면서 피고다니는 담배가 비흡연자는 얼마나 고약한냄새로 괴롭히는지 아십니까 이렇게 인간들은 지들 멋대로라며 여러사람에게 불편하고 고통스럽게 피해를 주면서 양심없는 소리 이기주의자같은 인간의 소리가 더 혐호스럽네요 비둘기의 생명들은 보호받으며 함께 우리와 함께 살아야 하는 약한 개체입니다 새벽마다 개들이 운동하러나오면 얼마나 많은 소변을 길에다 싸게하는지도 아십니까 애완용1500만 시대입니다 변도 치우지도 않고 이곳저곳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비둘기 보호는 못해도 몇천명의 하나인 인간이 측은지심을 주는 모이도 못주게 법으로 막는다는게 무슨 정책며 우리는 같은 국민입니다 작은 생명부터 귀히 여겼으면 좋겠습니다 생명에는 높고낮음 없이 평등하기를 바라고 우리는 인간이기에 선행과 이해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함께 살수있도록들 도와주세요
2평화의 상징이니 뭐니 하면서 수입하더니 이젠 필요없다고 먹이주기까지 금지시키다니,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으로서 부끄럽지 않나요? 인간의 패악질이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부끄러운 법안입니다. 당장 먹이주기 금지법 철폐하고 다른 대안인, 불임모이주기를 적극 실시하면 서로 얼굴 븕히지 않아도 되니 좋지 않은가요? 밀어붙이기식 졸속 행정이 언제나 어디서나 문제입니다.
3정 많은 민족 대한민국 사람들이 88올림픽 한다고 비둘기 대량 수입하더니 세월 흘러 개체수 늘어났다고 이제는 굶겨 죽이려 먹이주기 금지법 시행한다니 독한민국 인간들이네요.
4비둘기가 똥을 싸니까, 그런 비 논리로 비둘기를 혐오하는 천박함은 이제 버리세요. 당신은 똥 안 쌉니까. 당신의 똥은 오대양 육대주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당신이 쓰는 모든 비닐류 제품은 당신과 당신의 자자손손에게까지 위해를 끼치죠. 비둘기가 지구를 오염시킨다는 소리는 여태 못 들어 봤습니다. 기껏 꿀벌이나 하루살이 또는 다른 새들과 함께 당신의 차에 똥 몇 방울 떨어뜨릴 뿐입니다. 지구에 결정적으로 <유해>한 것은 오로지 인간밖에 없습니다. 어쨌든 소위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께서 너그러이 비둘기에게 불임 모이를 권해 주세요. 만물의 영장이라면 모름지기, 관용과 연민은 기본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조물주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실 겁니다.
5제발 시류좀 읽고 정책 좀 냈으면 하네요. 아직도 다 밀어버리고 묻어버리고 이런 야만적인 정책으로 가려고 하나요. 밥주기 금지라니 별의별 미친 정책이 다 나오네요. 더군다나 해결책이 있고, 이미 성공하고 있는 해외사례들이 있는데 왜 저런 악질적인 정책으로 밀고 나가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밥주지 말라는게 대안이나 되나요? 민원 해결이 되나요? 밥 안주면 비둘기들이 다 굶어죽기라도 하나요? 동물복지 같은걸 떠나서 개체수 조절에 아무런 영향도 없을것 같은걸 법안이라고 내놓다니.. 한심합니다.
6똥 싼다고 굶겨 죽이고 싶을 정도인가요 유순하고 영리한 개체입니다
7고통을 느끼는 생명에 대해 폭력적인 법안을 시행하는 국가는 그 폭력성이 결국 사회 구성원에게 전달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인도적인 불임모이를 시행하여 폭력없는 공존을 만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