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나니머스의 표적이 된 권도형
▷ 어나니머스, "권도형 법정에 세우겠다!"
▷ 권도형 대표 행적 묘연, 미국 법정 曰 "소환 요청에 응해라"
#어나니머스 ☞ 권도형, "가만두지 않겠다"

어나니머스(Anoymous)가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를 지목해 죗값을 치르게 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에 따라 권도형 대표는 국제해커단체의 해킹 표적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많은 투자자들을 절벽으로 몰아넣었던 ‘루나 사태’의 내막이 세간에 드러날 수도 있는 것이죠.
★ 어나니머스는?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인터넷 해커들의 집단
컴퓨터 해킹을 일종의 투쟁수단으로 사용하는 행동주의자들,
일명 핵티비스트(hacking+activist)
사회 정의를 추구하는 화이트 해커 성향이 짙음
어나니머스를 표방하는 유튜버는 지난 27일 자신의 유튜브에 ‘Anoymous Message to Do Kwon’이라는 동영상을 올렸습니다.
주된 내용은 '권도형 대표 비판'이었습니다.
내부 환경과 상관없이 최근 거시경제 상황 때문에 우리 모두가 하락장을 겪고 있지만, 그 와중에 권 대표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수십억 달러의 사기를 쳤다는 것이죠.
어나니머스는 권 대표를 Scammer, 오만한 사기꾼이라고 명명하며, 그가 시장에 진입할 때부터 불순한 의도를 갖고 있었고, 경쟁자와
분석가들을 속이고 절대 실패하지 않을 것처럼 행동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권 대표가 “다른 프로젝트들이 실패하는 걸 보는 게 재미있다”고 말한 점도 어나니머스는 근거로 삼았죠.
몇 년 전, 권 대표는 '루나와
테라'를 시장에 선보였습니다. 루나와 테라는 서로 간의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묶여있는 일종의 '자매코인'입니다.
초기에는 승승장구했지만, 최근 루나의 가격을 보호해줘야 하는 테라의
가격이 급격하게 무너졌습니다.
테라와 묶여있는 루나의 가격도 속수무책으로 떨어지면서 결국 엄청난 매도세가 이어졌습니다.
자연스레 투자자들은 엄청난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어나니머스는 “권 대표가 자신이 준 피해를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그에게 책임을 묻고 가능한 빨리 법의 심판대에 세울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어 “권 대표가 저지른 파괴의 흔적에서 더 많은 범죄가 발견되리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주장했죠.
다만, 어나니머스의 이번 발표는
100% 공식적인 발표라고 신뢰할 수는 없습니다. 어나니머스는 뚜렷한 윤곽을 갖춘 단체가
아닙니다. 사실상 점조직에 가깝기 때문에 그만큼 어나니머스를 표방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사칭 가능성도 높다는 뜻이죠.
#권 대표는 어디에…
권 대표는 이미 국내외 투자자들로부터 사기 혐의 등으로 고소를 당한 상황입니다.
특히 미국에서는 권 대표를 상대로 집단 소송에 들어갔죠.
미국의 상부 기관도 권 대표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했습니다.
미국SEC는 권 대표가 테라폼랩스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증권 및 투자
상품과 관련한 규정을 어기지 않았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정부에서 테라폼랩스 관계자들에게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권 대표의 사기 혐의가 인정된다면
그를 국내로 소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권 대표의 행적은 현재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그의 정확한 위치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며 현재로선 테라폼랩스의 본사가 자리한 싱가포르에 있다는 추측만 무성합니다.
권 대표는 향후 미국에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국SEC가 권 대표에게 소환 명령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그는 이 명령에 항소했지만 법원은 SEC의 손을 들어주었고, 권 대표는 곧 이 자리에 출두해 테라폼랩스의 사업 이력에 대해 증언해야 하죠.
미국 법원이 과연 권 대표에 대해 어떤 결과를 내놓을 것인지 많은 사회적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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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자립은 당연한 것이기에 어떤 거주 시설에 있던 자립지원은 필수적이다. 시설안에서도 시설밖에서도 자립지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해주고 시설환경도 개선하여 선진화 시켜야 합니다.
2실익이라는 맹점에 가려져 위, 날조 및 사기, 선동이라는 범죄가 숨겨저서는 안되며, 이를 눈감아 주는 판관의 사심은 그들이 지켜야 하는 사회 정의를 무너뜨릴 뿐임을 알아야 한다.
3인권침해가 일어나길 감시하며 걸리면 바로 아웃 시켜버리리라~ 작정한 것 아닌가 합니다.그냥 탈시설에만 꽂혀있는겁니다.무슨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하면 모두에게 형평성 있는 법을 펼칠지... 진정으로 고민해주길 바랍니다. 거주시설을 없애려고만 하지말고 거주시설에 인력 지원도 더 해주고 재가 장애인이나 자립주거에만 편중된 지원을 하지말고 공평하게지원해 주시면서 좀 관심을 가져주셔야합니다.
4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알면 전장연이 이렇게 무조건적이고 강압적인 탈시설을 주 장할수없는데 같은 장애인인데 본인들의 이권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몰면서 자유를 주장한다는 게 화가 납니다. 중증장애인에게 자유는 날개 다친 새 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시설에 도움받아야하는 중증장애인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도 움받고 자립하고싶은 경증장애인은 자립하면 되는문 제인데 무조건 모아님도를 주장하니 중증장애인 부모 님들이 어버이날에 이렇게 나선거 아니겠습니까
5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회의 주장은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입니다.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더불어 거주시설의 선진화와 인권 보호도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서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
6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7장애인거주시설은 부모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시설이 감옥이라면 그 어느부모가 시설에 입소를 시키겠습까..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니며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닙니다.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한쪽으로 기우는 정책 보다는 균형있는 정책으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