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채용 동향...업종·기업 규모별 명함 뚜렷
▷2025년 하반기 신입 채용 계획, 업종별 희미 갈려
▷기업 규모별 채용 상반된 흐름 보여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2025년 하반기 업종별 신입 채용 계획에서 가장 채용 확정률이 늘어난 업종으로 '여행·숙박·항공'이 꼽혔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2025년 하반기 업종별 신입 채용 계획'을 지난 25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국내 기업 591곳(대기업 72곳, 중견기업 107곳, 중소기업 412곳) 중 채용 계획이 있는 291곳의 기업을 대상으로 채용 확정률을 분석했다. 또한 하반기 채용 계획을 확정했다고 답한 기업들의 업종을 교차 분석한 후, 업종별 채용 확정률을 파악했다. 업종별 채용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전년 대비 채용 확정률의 증감을 분석했다.
올해 가장 높은 채용 확정률을 보인 업종은 '여행·숙박·항공'으로 전년 대비 40.0%p 증가한 64.0%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업종의 채용 계획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금융·보험'이 전년 대비 37.1%p 상승한 67.7%의 채용 확정률을 기록했으며, 해당 업종은 총 17개 업종 가운데 가장 높은 채용 확정률을 보였다.
'에너지'도 전년 대비 37.0%p 오른 63.6%의 채용 확정률을 나타냈으며, '운수' 역시 전년 대비 19.1%p 상승한 60%의 채용 확정률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서 총 17개 업종 중 11개 업종의 채용 확정률이 전년 대비 상승하면서 지난해보다 채용 환경이 개선된 것으로 예측됐다.
다만, '예술·스포츠' 등 일부 업종들은 채용 확정률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해 업종별로 상반된 결과가 나타났다.
우선 '예술·스포츠(33.3%)'의 채용 확정률은 전년 대비 43.6%p 감소해 가장 큰 폭으로 채용 확정률이 하락한 업종으로 나타났다.
이어 '정유·화학·섬유'도 전년 대비 40.0%p 감소한 8.7%로 나타났으며, 해당 업종은 2025년 하반기 업종별 조사에서 가장 채용 확정률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자동차·부품'도 전년 대비 17.0%p 하락한 45.5%의 채용 확정률을 나타났다.
서미영 인크루는 대표는 "올해 17개의 업종 중 11개 업종의 채용 확정률이 상승하면서 구직자들을 지난해보다 나아진 채용 환경을 마주하게 됐다"라며 "구직자들은 희망 업종의 채용 동향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취업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하반기 대기업 채용 확정률이 전년 대비 증가하면 대기업 채용의 반등세가 감지됐다.
인크루트에 따르면 하반기 대기업 중 채용 계획을 확정지은 기업의 비율은 59.7%로 지난해보다 24.8%p 증가했다. 지난해 대기업 채용 계획은 역대 10년간 조사에서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반등 조짐을 보이며 대기업 채용의 회복세가 포착되고 있다.
반면 중견기업의 채용 확정률은 전년 대비 7.4%p 하락한 43.0%로 조사됐으며, 중견기업의 채용 확정률은 201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채용을 확정한 중소기업의 비율은 49.0%로 지난해보다 1.6%p 증가했다.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들의 채용 규모를 보면, 대기업은 채용 확정률뿐만 아니라 채용 인원 규모도 지난해보다 확대될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지난해 한 곳도 없었던 세 자릿수 채용이 20.9%로 나타났으며, 두 자릿수 채용도 51.2%로 전년 대비 5.0%p 증가했다.
중견기업의 채용 채용 규모 면에서 감소세 조짐이 보이고 있다. 중견기업의 세 자릿수 채용은 2.2%로 지난해 보다 0.2%p 감소했다. 두 자릿수 채용도 28.3%로 지난해보다 12.2%p 감소해 전반적인 채용 규모 축소가 예상된다. 다만, 한 자릿수 채용은 69.6%로 집계돼 전년 대비 12.4%p 증가했다.
또한 중소기업의 경우, 한 자릿수 채용이 90.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소규모 채용에 집중되는 양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채용 방식은 하반기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 가운데 62.2%가 '수시 채용'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2022년부터 본격화된 수시 채용은 여전히 채용 방식에서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기 공채는 20.8%로 전년 대비 1.8%p 감소했으며, 인턴채용 전환형 및 직무 체험형)의 경우 1.5%p 증가한 17.0%로 집계됐다.
또한 인턴 채용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규모별 채용 방식을 보면, 대기업은 정기 공채가 63.5%로 가장 많은 비중을 나타났다. 특히 대기업의 정기 공채 선발 비율은 전년 대비 1.6%p 증가하면서 회복세를 보였다. 반면 인턴 채용은 9.6%로 전년 대비 2.3%p 감소했다.
중견기업은 수시 채용이 52.7%, 정기 공채가 30.9%, 인턴이 16.4%로 나타났으며, 중소기업은 수새 채용이 72.2%로 가장 많았다.
이번 조사는 인크루트가 2025년 하반기 국내 기업의 채용 계획 여부와 채용 규모, 방식을 알아보기 위해 7월 7일부터 8월 3일까지 국내 기업 591곳(대기업 72곳, 중견기업 107곳, 중소기업 412곳)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채용 동향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에 대해 서 대표는 "대기업의 채용 확정률이 반등하면서 대기업 채용을 노리는 구직자들은 지난해보다 나아진 채용 환경을 만나게 될 것"이라며 "반면 신입 구직자들이 경력을 주로 쌓는 중견기업의 채용 확정률이 감소한 것도 채용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2년간 기업의 채용 방식에서 정기 공채와 인턴채용의 차이가 좁혀지고 있다"라면서 "이에 따라 기업들이 인턴채용도 정기 및 수시 채용처럼 채용의 보편적 방식으로 여기는 경향을 두드러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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