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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추가 백신종접률, 왜 저조할까?

▷24일 기준 2가 백신 접종률 4.7%에 불과해
▷절반 이상이 “접종해도 감염된다”고 인식
▷”인식 바꾸기 위한 가능한 모든 조치 필요해”

입력 : 2022.11.24 14:20
국내 추가 백신종접률, 왜 저조할까?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 코로나19 7차 유행이 본격화한 가운데, 정부가 추가 백신접종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민들의 백신접종률은 여전히 저조한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와 방역당국은 지난 21일부터 4주간 집중 접종기간으로 지정해 접종률을 높이는 데 나서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으나 2가 백신 접종률이 4.7%(24일기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왜 추가백신을 맞지 않나?

 

국민들이 추가백신접종을 기피하는 데에는 접종해도 감염된다는 인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유명순 서울대 교수팀이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동절기 코로나19 대국민 인식조사에 따르면 추가 접종 미의향자 가운데 63%백신을 맞아도 감염되기 때문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온라인과 커뮤니티 상에서도 혹시 몰라 4차까지 맞았는데 코로나에 걸려서 백신에 대한 신뢰가 떨어진 상태” “효과도 없는데 부작용을 감소하면서까지 맞고 싶지 않다는 글들이 다수 게재됐습니다.

 

접종 부작용 우려도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힙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 건강한 사람은 코로나에 감염되더라도 자연면역으로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면서 백신을 의무적으로 맞아 목숨을 잃거나 치명적인 위험에 처한 경우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집계된 백신 접종 뒤 사망자는 1925명입니다.

 

#추가 백신 접종률 끌어올리려면?

 

김주환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의무이사는 접종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서 백신효과에 대한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접종자의 재감염율과 미접종자의 재감염율을 비교분석하는 등 백신의 유효성을 입증하기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김 의무의사는 이와 관련해 백신 접종률을 높이려면 인식적인 부분을 바꿔야 하는데 가능한 조치가 있으면 하는 것이 옳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사전·당일예약이 필요없는 현장 접종을 통해 편의성을 높이고, 접종률이 높은 감염취약시설과 지자체에는 포상을 실시하는 식의 인센티브를 적용해 추가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릴 방침입니다.

 

또한 요양병원·시설 입소자의 경우 3·4차 접종 또는 확진일로부터 4개월 경과 후 2가백신 미접종 시 외출·외박을 제한해 접종을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류으뜸 사진
류으뜸 기자  awesome@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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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동물이 피를 다 흘려서 죽을 때가지 놔두고 죽으면 그것으로 음식을 만들도록 규정한 것이 할랄입니다. 그런나 그것은 동물 학살이며 인간 학살을 위한 연습에 지나지 않습니다. 잔인함 그 자체입니다. 인간이 아닙니다.

2

절대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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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반대합니다!!!!!! 할랄식품은 이슬람의 돈벌이용 가짜 종교사기 입니다 이단사이비 이슬람에 속아 넘어간 대구 홍카콜라도 정신차려라!!!!! 무슬림들이 할랄식품만 먹는다는것은 다 거짓입니다 인기있는 유명 해외음식도 먹고 술,담배도 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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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할랄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할랄식품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할랄 식품, 할랄 도축을 주장하는데, 실제 기대하는 효과를 거둘 거라 보지 않습니다. 할랄 도축 포함하여 할랄식품을 취급할 경우 무슬림들과 이슬람 종교지도자들만 종사하게 돼 일자리 창출은 기대난망이고, 수출도 큰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오히려 무슬림들 유입의 통로가 될 뿐입니다. 그리고 할랄 도축은 동물은 잔인하게 죽이는 문제로 동물보호법 위반이기에 반대하며, 우리나라에서 이를 예외적으로 허용해선 안 됩니다.

5

다양성의 가치가 존중되는 2024년에 구시대적인 교육청 인사들의 인식이 아쉬울 뿐입니다. 저런 인식을 가진 사람들이 교육정책을 추진하며, 자의적 해석으로 유아교육, 유아특수교육을 퇴보시키고 있습니다

6

절대 반대합니다

7

할랄도축 너무 잔인하여 절대반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