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생산량 줄었지만 여전히 공급과잉...정부 대책은?
▷재배면적 줄고 10a당 생산량 줄어
▷공공비축미·시장격리곡 매입 예정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올해 쌀 생산량이 줄었음에도 생산량이 추정 수요량을 넘어서면서 '쌀 공급 과잉'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정부는 쌀값 안정을 위해 시장격리곡 매입 등 대책 수립에 나설 계획입니다.
15일 통계청의 '2022년산
쌀 생산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쌀 생산량은 376만 4천톤으로 지난해보다 3.0% 감소했습니다.
올해 쌀 생산량이 감소한 이유는 재배면적 감소와 10아르(a)당 생산량이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쌀 재배면적은 쌀 가격 하락세와 다른 작물 재배 지원 영향으로 올해 72만7054헥타르(1ha=1만㎡)로 0.7% 감소했습니다.
10아르(a)당 생산량은 51.kg으로 2.3%줄었습니다. 낟알이
형성되는 시기인 7~8월에 일조시간과 강수량이 부족했고 벼 낟알이 익는 시기인 9~10월에는 태풍 힌남노 등으로 기상여건이 좋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시장격리곡 매입 등 쌀값 안정 나서
하지만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작황 부진에도 쌀 생산량은 추정 수요량인 360만 9천톤보다 15만 5천
톤이 초과 생산돼 쌀의 공급과잉 구조가 고착화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정부는 당초 계획한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을 조속히 매입하는 등 쌀값 안정을 위해 필요한 조치 등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앞서 9월 정부는 쌀 시장격리 조치를 발표했었습니다. 시장격리란 말 그대로 소비량보다 많은 '남는 쌀'을 정부가 시장에서 격리하는 조치를 말합니다.
또한 쌀 이외 밀·콩·가루쌀
등 식량안보상 중요한 작물을 재배하는 경우 직불금을 지급하는 전략작물직불제도 내년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밥쌀의 적정 생산을 유도할 수 있는 정책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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