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비상시국회의 "내란세력 한덕수, 최상목 사죄하고 사퇴하라"
▷8일 국회소통관서 기자회견 열어
▷신뢰 가능한 중립적 내각 구성 촉구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전국비상시국회의는 8일 "한덕수 권한대행과 최상목 부총리는 국민께 사죄하고 사퇴하라"고 말했다.
전국비상시국회의는 이날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이 믿을 수 있도록 내각을 중립적 구성으로 바꿔 달라"고 촉구했다.
기자회견에는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명예이사장을 포함해 전국비상시국회의 상임고문단과 상임대표단이 참여했다.
이들은 "내란수괴 윤석열은 파면 됐지만 내란이 종식된 것은 아니다. 12.3 불법계엄, 내란의 전말은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며 "윤석열을 뒷받침해온 한덕수 권행대행을 비롯한 내각이 그대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 대한민국 내각은 윤석열의 불법계엄을 막지 못한 내각이다. 심지어 12.3 불법게엄 이후 한덕수, 최상목 권한대행은 내란수괴 윤석열의 부역자임을 마다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앞으로 두 달 안에 실시될 대통령선거를 윤석열의 그림자가 짙게 배인 한덕수 권한 대행을 비롯한 윤석열 내각에 그대로 맡겨 둘 수 없다"며 "윤석열이 임명하고 그의 정책과 생각을 집행하던 내각을 국민이 어찌 믿을 수 있겠나"고 반문했다.
끝으로 "현 내각 구성원을 모두 믿을 수 없다면 한덕수 권한대행이 사죄 후 국회에서 추천하는 내각을 구성하고 사퇴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며 '내란 종식을 위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길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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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부산사람 잡고 물어보면 열이면 열 모두 해수부 이전 찬성할겁니다. 해수부 부산이전 가로막는 국짐당은 반드시 부산시민들의 심판을 받을겁니다.
2AI가 너무 빠르게 발전하네요. 나중에는 정말 구분하기 힘들듯 하네요.
3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4해수부가 부산으로가면 단순 해수부만 부산으로 가는게 아니라 해수부의 산하기관들 전부 부산으로 내려가게되서 다른 지역들 입장에서는 배아픈건데 이걸 못받아먹네.. 더군다나 해수부 부산 내려가면 전세계 탑 10에 드는 해양기업인 HMM이 부산으로 이전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이걸 반대하는 멍청이 집단이 있다
5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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