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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헌재 결정 겸허히 수용…극단적인 행동 있어서는 안돼”

▷헌법재판소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인용 결정
▷권영세, “헌재 결정 존중하는 것이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수호하는 길”

입력 : 2025.04.04 12:00 수정 : 2025.04.04 12:33
與, “헌재 결정 겸허히 수용…극단적인 행동 있어서는 안돼” 권영세 국민의힘 바상대책위원장(사진=연합뉴스)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 결정 소식에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겸허하게 수용한다라고 밝혔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기자회견을 통해 생각과 입장이 다를 수 있겠지만 헌법재판소의 판단은 헌정질서 속에서 내린 종국적인 결정이다라며 우리는 이 결정을 존중하는 것이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수호하는 길임을 굳게 믿는다라고 설명했다.

 

권 위원장은 여당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라며 민주당이 국회를 장악한 상황에서 반복되는 의회폭주와 정치적 폭거를 제대로 막아내지 못한 점도 반성한다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이번 윤 대통령 파면 결정으로 인해 폭력 등 극단적인 행동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권 위원장은 우리 사회는 또 한번의 큰 고비를 마주하고 있다라며 어떤 경우에도 폭력이나 극단적인 행동이 있어서는 안되고, 평화와 질서 속에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분열과 갈등을 멈추고 치유와 공동체 회복의 길로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국정 안정이 중요하며, 국민의힘은 혼란을 수습하고 헌정질서가 흔들리지 않도록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저희에게 주어진 헌법적 책무를 다하겠다라며 정치의 본령은 국민을 섬기는 것이고, 미증유의 위기 속에서도 국민의힘이 국가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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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자립은 당연한 것이기에 어떤 거주 시설에 있던 자립지원은 필수적이다. 시설안에서도 시설밖에서도 자립지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해주고 시설환경도 개선하여 선진화 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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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익이라는 맹점에 가려져 위, 날조 및 사기, 선동이라는 범죄가 숨겨저서는 안되며, 이를 눈감아 주는 판관의 사심은 그들이 지켜야 하는 사회 정의를 무너뜨릴 뿐임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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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침해가 일어나길 감시하며 걸리면 바로 아웃 시켜버리리라~ 작정한 것 아닌가 합니다.그냥 탈시설에만 꽂혀있는겁니다.무슨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하면 모두에게 형평성 있는 법을 펼칠지... 진정으로 고민해주길 바랍니다. 거주시설을 없애려고만 하지말고 거주시설에 인력 지원도 더 해주고 재가 장애인이나 자립주거에만 편중된 지원을 하지말고 공평하게지원해 주시면서 좀 관심을 가져주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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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알면 전장연이 이렇게 무조건적이고 강압적인 탈시설을 주 장할수없는데 같은 장애인인데 본인들의 이권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몰면서 자유를 주장한다는 게 화가 납니다. 중증장애인에게 자유는 날개 다친 새 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시설에 도움받아야하는 중증장애인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도 움받고 자립하고싶은 경증장애인은 자립하면 되는문 제인데 무조건 모아님도를 주장하니 중증장애인 부모 님들이 어버이날에 이렇게 나선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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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회의 주장은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입니다.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더불어 거주시설의 선진화와 인권 보호도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서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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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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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거주시설은 부모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시설이 감옥이라면 그 어느부모가 시설에 입소를 시키겠습까..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니며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닙니다.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한쪽으로 기우는 정책 보다는 균형있는 정책으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