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장원 메모’ 가필 논란에 박선원 정면 반박… “필적 감정, 열번이고 백번이고 해주겠다”
▷25일, 국회서 제5차 내란 국조특위 전체회의 개최
▷박선원 의원, ‘홍장원 메모’ 가필 논란에 정면 반박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에게 제기된 ‘홍장원 메모’ 가필 논란에 “국민의힘의 뒤짚어 씌우기, 물타기 공작이 가련하고 처절하다”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박선원 의원은 25일 5차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에서 “어제 일부 언론보도에서 홍장원 메모를 제가 가필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라며 “오늘 윤상현,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은 ‘이것이야 말로 내란 행위다’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선원 의원이 공개한 홍장원 국정원 전 1차장과 박선원 의원 필체 비교 사진(사진=위즈경제)
이어 박 의원은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의 메모와 자신의 필체를 비교한
사진을 공개하며, “한글을 읽을 줄 아는 사람이라면 다 안다”면서 “이게 어떻게 같냐”라며
메모 가필 논란에 반박했다.
박 의원은 “홍장원 1차장이
본인의 메모를 작성한 것은 12월 3일부터 5일 사이다”라며 “저는 12월 3일부터 7일까지 국회에 계속 있었고, 경기도 이천에 있는 특전사와 수방사를
방문한 것이 전부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 이후에 홍 차장과 단 한차례 전화한 적도 없고
만난 적도 없다”라며 “만나야 메모에
가필을 할 것 아니며, 만나기 위해서는 통화를 해야 할 것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위치 정보까지 담긴 통화 상세 내역을 위원장에게
제출하니 잘 조치해주기 바란다”라면서 국민의힘 의원들에게는 “제가 홍장원 차장을 만났다는 시간과 장소를 특정해주면 공개적인 필적 감정 열번이고, 백번이고 해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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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부산사람 잡고 물어보면 열이면 열 모두 해수부 이전 찬성할겁니다. 해수부 부산이전 가로막는 국짐당은 반드시 부산시민들의 심판을 받을겁니다.
2AI가 너무 빠르게 발전하네요. 나중에는 정말 구분하기 힘들듯 하네요.
3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4해수부가 부산으로가면 단순 해수부만 부산으로 가는게 아니라 해수부의 산하기관들 전부 부산으로 내려가게되서 다른 지역들 입장에서는 배아픈건데 이걸 못받아먹네.. 더군다나 해수부 부산 내려가면 전세계 탑 10에 드는 해양기업인 HMM이 부산으로 이전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이걸 반대하는 멍청이 집단이 있다
5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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