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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장원 메모’ 가필 논란에 박선원 정면 반박… “필적 감정, 열번이고 백번이고 해주겠다”

▷25일, 국회서 제5차 내란 국조특위 전체회의 개최
▷박선원 의원, ‘홍장원 메모’ 가필 논란에 정면 반박

입력 : 2025.02.25 16:30
‘홍장원 메모’ 가필 논란에 박선원 정면 반박… “필적 감정, 열번이고 백번이고 해주겠다” '홍장원 메모 가필' 논란에 반박 중인 박선원 의원(사진=위즈경제)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에게 제기된 홍장원 메모가필 논란에 국민의힘의 뒤짚어 씌우기, 물타기 공작이 가련하고 처절하다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박선원 의원은 255차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에서 어제 일부 언론보도에서 홍장원 메모를 제가 가필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라며 오늘 윤상현,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은 이것이야 말로 내란 행위다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선원 의원이 공개한 홍장원 국정원 전 1차장과 박선원 의원 필체 비교 사진(사진=위즈경제)

이어 박 의원은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의 메모와 자신의 필체를 비교한 사진을 공개하며, 한글을 읽을 줄 아는 사람이라면 다 안다면서 이게 어떻게 같냐라며 메모 가필 논란에 반박했다.

 

박 의원은 홍장원 1차장이 본인의 메모를 작성한 것은 123일부터 5일 사이다라며 저는 12 3일부터 7일까지 국회에 계속 있었고, 경기도 이천에 있는 특전사와 수방사를 방문한 것이 전부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 이후에 홍 차장과 단 한차례 전화한 적도 없고 만난 적도 없다라며 만나야 메모에 가필을 할 것 아니며, 만나기 위해서는 통화를 해야 할 것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위치 정보까지 담긴 통화 상세 내역을 위원장에게 제출하니 잘 조치해주기 바란다라면서 국민의힘 의원들에게는 제가 홍장원 차장을 만났다는 시간과 장소를 특정해주면 공개적인 필적 감정 열번이고, 백번이고 해주겠다고 덧붙였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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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자립은 당연한 것이기에 어떤 거주 시설에 있던 자립지원은 필수적이다. 시설안에서도 시설밖에서도 자립지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해주고 시설환경도 개선하여 선진화 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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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익이라는 맹점에 가려져 위, 날조 및 사기, 선동이라는 범죄가 숨겨저서는 안되며, 이를 눈감아 주는 판관의 사심은 그들이 지켜야 하는 사회 정의를 무너뜨릴 뿐임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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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침해가 일어나길 감시하며 걸리면 바로 아웃 시켜버리리라~ 작정한 것 아닌가 합니다.그냥 탈시설에만 꽂혀있는겁니다.무슨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하면 모두에게 형평성 있는 법을 펼칠지... 진정으로 고민해주길 바랍니다. 거주시설을 없애려고만 하지말고 거주시설에 인력 지원도 더 해주고 재가 장애인이나 자립주거에만 편중된 지원을 하지말고 공평하게지원해 주시면서 좀 관심을 가져주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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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알면 전장연이 이렇게 무조건적이고 강압적인 탈시설을 주 장할수없는데 같은 장애인인데 본인들의 이권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몰면서 자유를 주장한다는 게 화가 납니다. 중증장애인에게 자유는 날개 다친 새 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시설에 도움받아야하는 중증장애인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도 움받고 자립하고싶은 경증장애인은 자립하면 되는문 제인데 무조건 모아님도를 주장하니 중증장애인 부모 님들이 어버이날에 이렇게 나선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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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회의 주장은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입니다.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더불어 거주시설의 선진화와 인권 보호도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서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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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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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거주시설은 부모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시설이 감옥이라면 그 어느부모가 시설에 입소를 시키겠습까..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니며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닙니다.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한쪽으로 기우는 정책 보다는 균형있는 정책으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