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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2주일 앞두고 코로나 확산…교육당국의 해법은?

▷3일부터 17일까지…입시학원 등 특별방역점검 실시
▷코로나 증가세...주간위험도 6주만에 한 단계 올라

입력 : 2022.11.03 13:20 수정 : 2022.11.03 13:20
수능 2주일 앞두고 코로나 확산…교육당국의 해법은?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자율방역 기간이 운영됩니다.

 

교육부는 오는 3일부터 시험 당일인 17일까지 수능 자율방역 실천 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에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전국 입시학원 등을 대상으로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합니다.

 

또한 수험생과 수험생 가족에게는 올바른 실내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주기적 실내 환기 등 가정 내 방역수칙을 준수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특히 수험생 가족은 회식이나 경조사, 합격기원 행 사 등 다수 인원과의 외부접촉을 최대한 자제해 수험생이 감염의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을 최소화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수험생과 수험생 가족이 코로나 19 의심 증상이 보일 경우 즉시 인근 병의원에 방문해 신속항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오는 11일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은 해당 사실을 관할 교육청으로 통보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수능 응시에 필요한 자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수능 전날에 병의원 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는 학생은 신속한 조치를 위해 검사시 검사기관에 본인이 수능 응시생임을 밝혀야 합니다. 양성판정 시 검사 결과를 관할 교육청에 즉시 알려야 합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수능 전날 받은 검사 결과는 당일 안에 관할 교육청에 알려야 별도 시험장 배치 등 원활한 응시지원이 가능하다면서 수능 전날에는 가급적 유전자증복(PCR) 검사가 아닌 신속항원검사를 받아 빠르게 결과를 확인하고 관할 교육청에 신고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습니다.

 

#자율방역 실천 기간 운영...배경은?

 

교육당국의 이번 조치는 최근 코로나19 유행이 증가세로 바뀐 것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겨울철 재유행으로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수능 시험에 응시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중대본에 따르면 코로나 19 주간 위험도가 전국과 비수도권 모두 중간으로 평가됐습니다. 주간 위험도가 중간 단계로 평가된 건 지난 92주 이후 6주 만입니다. 93주부터 103주까지는 낮음단계를 유지했습니다.

 

주간 확진자 수는 지난주와 비교해 35.5% 증가한 233322명으로 하루 평균 33332명입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유행 확산을 의미하는 수치 1.0을 초과한 1.17을 기록햇습니다.

 

임숙영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 단장은 "현재 발생은 증가세로 전환됐다고 판단하고 있다" "면역 감소, 가을 축제나 단풍 행락철로 인한 인구 이동, 겨울철 실내 활동과 같은 여러 요인이 종합적으로 영향을 미쳐 증가 추세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류으뜸 사진
류으뜸 기자  awesome@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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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동물이 피를 다 흘려서 죽을 때가지 놔두고 죽으면 그것으로 음식을 만들도록 규정한 것이 할랄입니다. 그런나 그것은 동물 학살이며 인간 학살을 위한 연습에 지나지 않습니다. 잔인함 그 자체입니다. 인간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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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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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반대합니다!!!!!! 할랄식품은 이슬람의 돈벌이용 가짜 종교사기 입니다 이단사이비 이슬람에 속아 넘어간 대구 홍카콜라도 정신차려라!!!!! 무슬림들이 할랄식품만 먹는다는것은 다 거짓입니다 인기있는 유명 해외음식도 먹고 술,담배도 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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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할랄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할랄식품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할랄 식품, 할랄 도축을 주장하는데, 실제 기대하는 효과를 거둘 거라 보지 않습니다. 할랄 도축 포함하여 할랄식품을 취급할 경우 무슬림들과 이슬람 종교지도자들만 종사하게 돼 일자리 창출은 기대난망이고, 수출도 큰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오히려 무슬림들 유입의 통로가 될 뿐입니다. 그리고 할랄 도축은 동물은 잔인하게 죽이는 문제로 동물보호법 위반이기에 반대하며, 우리나라에서 이를 예외적으로 허용해선 안 됩니다.

5

다양성의 가치가 존중되는 2024년에 구시대적인 교육청 인사들의 인식이 아쉬울 뿐입니다. 저런 인식을 가진 사람들이 교육정책을 추진하며, 자의적 해석으로 유아교육, 유아특수교육을 퇴보시키고 있습니다

6

절대 반대합니다

7

할랄도축 너무 잔인하여 절대반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