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마스크 곧 벗나?...다음달 7차 재유행이 ‘변수’
▷방역당국, 해재 방안 전문가와 검토 중
▷조규홍 장관, 국감서 해제 가능성 내비쳐
▷”12월 초에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 있어”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 방역당국이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는 방안에 대해 전문가 자문위원회 등 여러 단위에서 의견을
모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1일 열린 중앙재난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실내 마스크는 상반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며
“현재 질병관리청이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비롯해 여러 단위에서 의견을 모으면서 검토하는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보건당국 수장 중 처음으로 선별적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를 해제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조 장관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많은 나라가 의료기관을 출입할 때나 대중 교통, 사회복지시설 등 장소를
구분해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는 사례를 감안해
저희도 적극 검토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조만간
정부가 살내 마스크 의무 완화 방안을 발표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하지만 일각에선 정부가 올해 안에 실내마스크 규제가 완화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는 의견이 나옵니다. 12월에 7차 유행이 본격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기석 코로나 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장은 “12월 초에 코로나19가 본격적인 재유행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부는 지난달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17개월 만에 전면 해제하면서도
실내 마스크는 당분간 착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기일 복지부 차관은 “내년 3월쯤 유행이 거의 끝날 수 있어 그때 충분히 벗을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방역당국에 따르면 21일 기준 코로나19 유행 정도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가 9주만에 1을 넘어 코로나19가 확산세로 전환됐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환자 1명이 주변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수치화한
지표입니다. 1이상이면 유행이 확산하고 있음을 뜻합니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총 2만4751명입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만491명, 해외유입 사례는 60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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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부산사람 잡고 물어보면 열이면 열 모두 해수부 이전 찬성할겁니다. 해수부 부산이전 가로막는 국짐당은 반드시 부산시민들의 심판을 받을겁니다.
2AI가 너무 빠르게 발전하네요. 나중에는 정말 구분하기 힘들듯 하네요.
3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4해수부가 부산으로가면 단순 해수부만 부산으로 가는게 아니라 해수부의 산하기관들 전부 부산으로 내려가게되서 다른 지역들 입장에서는 배아픈건데 이걸 못받아먹네.. 더군다나 해수부 부산 내려가면 전세계 탑 10에 드는 해양기업인 HMM이 부산으로 이전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이걸 반대하는 멍청이 집단이 있다
5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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