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후폭풍...증시·환율 향후 전망은?
▷코스피 지수 등락 거듭...외국투자자 매도세 커져
▷전문가 "단기적 변동성은 커...점차 안정화 찾을듯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언했다 국회의 의결로 계엄을 해제한 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증시와 외환시장 개장을 전하기 위할 취재진이 몰려 있다. 사진=연합뉴스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여파로 국내 증시와 환율이 요동치고 있다. 전문가들은 국내 금융시장 내 단기적 변동성을 클 것이라 전망하면서도 정부가 관련 조치를 내놓고 있는 만큼 점차 안정을 찾을거란 입장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1.58p(1.66%)하락한 2458.52로 시작했다. 이후 9시44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 대비 최고 57.46p까지 떨어졌다. 현재까지도 코스피는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이다.
코스피가 요동치는 데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에 따른 불안정성 우려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거세진 탓이다. 10시 44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355억을 팔아치우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66억원, 385억을 사들였다.
환율도 롤로코스터처럼 움직이고 있다.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지난 3일 1405.5원에 개장한 뒤 1400원대 등락했으나 비상계엄 선포 소식이 전해진 오후 10시 30분부터 가파르게 상승해 이날 오전 12시 20분 1442.0원까지 급등했다. 현재 원 달러 환율은 하향안정 중이다.
증권가에선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단기적 변동성이 나타날 것이란 입장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금번 사태 이후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단기 변동성 확대를 경계해야 한다"면서 "다만 국내 증시와 환율 시장이 극심한 저평가 영역에 위치한 만큼 점차 안정을 찾아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정부가 적극적 시장 안정화 조치를 피력한 만큼 금융 시장 변동성은 충분히 제어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신한 리서치본부 투자전략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철회 공식화와 유동성 지원에 따라 금융시장 변동성 높이는 제어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연말 탄핵정국 진입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국정 불안 요인은 잔존한다"고 설명했다.
댓글 0개
Best 댓글
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3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4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5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6탈시설 정책을 시작한 복지 선진국에서의 주요 대상자는 정신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이다. 거주시설은 중증장애인들이 부모사후 인권을 보장받으며 살아갈 제 2의집 장애인들의 마지막 보루다! 마땅리 존치되어야한다. 정부는 장애인들의 권리를 획일적인 자립정책으로 박탈하지말고 거주시설을 더더욱 늘리는 정책을 펼쳐라!
7자기사업의 이권을 위해 중증발달장애인들을 시설밖으로 내보려는 서미화 의원에게 법을 만들라고 맡기는 이런 국회가 필요한지? 당장사퇴하라 외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