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 국외기업 빅데이터로 우리 기업 수출 ‘길라잡이’ 역할 수행
▶무보, 약 581만 개사의 국외기업 신용정보 빅데이터로 국내 기업 수출 지원
▶”빅데이터와 첨단기술 접목으로 해외신용정보의 미래 허브 역할 할 것”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연간 진행했던 국외기업 신용조사를 통해 확보한 약 481만 개사의 국외기업 신용정보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 수출 시장 개척 지원에 나섭니다.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는 6일 해외바이어 신용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한 ‘국외기업 경영분석(FY2022) 보고서’를 ‘K-SURE
해외신용정보센터’에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개년간 국외기업의 재무정보를 활용해 국가·기업 규모·업종별로 국외기업의 매출액 증가율, 매출액 순이익률 등 재무비율의 추이를 분석했습니다.
국가별로는 우리나라와 수출거래가 활발한 중국, 미국, 일본, 베트남과 ASEAN, EU
지역을 선정해 업종별 경영성과를 분석했으며, 기업 규모별로는 대·중·소기업으로 구분하여
업종별 경영성과를 분석했습니다.
무보는 “2022년 중국 종합건설업의 부채비율은 340%로, 글로벌 종합건설업 부채비율 236%, 중국기업 평균 부채비율 151%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2023년 중국 건설기업 비구이위안의 채무불이행 사태 등으로 중국경제에 대한 우려가 확산된 점을 상기해 볼
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무보는 국내기업이 의뢰한 해외바이어에 대한 영업현황·재무정보·신용등급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국외기업 신용조사 서비스’를 통해 국내기업의 우량 해외바이어 발굴을
돕고 있습니다.
무보는 연간 약 5만 건의 국외기업 신용조사를 통해 약 481만 개사에 달하는 국외기업 신용정보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무보는 국외기업 신용정보뿐만 아니라 국가 정보, 산업 정보
등 다양한 해외 신용정보를 수집·분석하여 우리기업들의 적극적인 수출시장 개척의 길잡이가 되고 있습니다.
앞서 무보는 양질의 신용정보 제공을 위해 ‘신용정보 서비스 고도화
사업’을 추진 중이며, 해당 추진계획은 지난달 23일 개최된 경제관계 장관회의에서 기획재정부 주관 ‘24년 하반기
공공기관 대국민 체감형 서비스 개선방안’의 개선과제 22개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무보는 ‘신용저보 서비스 고도화 사업’을 통해 해외바이어 정보검색 시스템(Find Buyer System)에
신용등급 등을 추가 제공하고, HS코드 기반 검색 기능을 도입하여 우리기업과 우량 해외바이어의 매칭이
손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현재 독립적을 운영 중인 ‘K-SURE 해외신용정보센터’를 최신 AI 활용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탑재한 무역보험 빅데이터 플랫폼 ‘K-Sight’로 이전하여, 이용자들에게 강화된 빅데이터 분석 기능을 제공하고 이용 편의성도 높일 계획입니다.
‘K-Sight’는 지난해 11월
출시한 무역보험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대외거래
위험지수(리스크 인덱스) ▲맞춤형 무역보험 안내 ▲위험거래선
조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은 “한국무역보험공사 고유의 국외기업 빅데이터를 분석한 금번 보고서는
우리기업들의 수출 의사결정에 기여하는 바가 클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앞으로도 공사가 보유한 빅데이터와 첨단기술을 접목하여 한국 무역보험공사가 해외신용정보의 미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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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2시설이 자립생활을 위한 기반이 되야합니다. 이를위해 전문인력이 배치되고,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장애인이 보호받으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공간으로 거주시설을 개선하고 지원 되이야 가족도 지역사회에서도 안심할 수 있게 정책개발 및 지원 해야 한다는 김미애의원의 말씀에 감동받고 꼭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3중증발달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보장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바랍니다. 탈시설을 주장하시는 의원님들 시설이란 인권을 빼앗는 곳이라는 선입관과 잘못된 이해를 부추기지 마세요. 중중발달장애인을 위해 노화된 시설을 개선해 주세요. 또, 그들의 삶의 보금자리를 폐쇄한다는 등 위협을 하지 마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4지역이 멀리 있어서 유트브로 시청했는데 시설장애인 부모로 장애인들이 시설이든 지역이든 가정이든 온전히 사회인으로 살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5탈시설 개념에 대해 페터 슈미트 카리타스 빈 총괄본부장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게재된 탈시설화는 무조건적인 시설 폐쇄를 의미하지 않으며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주거 선택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발달장애인의 거주 서비스는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경우, 도전적 행동이 있는 경우, 자립 지원이 필요한 경우 등 여러 거주 서비스 필요성에 의해 장기요양형 거주 시설부터 지역사회 내 자립홈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거주시설에서의 자립생활 목소리가 정책으로 연결되길 기대합니다.
6장애인도 자기 삶을 결정하고 선택 할 귄리가 있습니다. 누가 그들의 삶을 대신 결정합니까? 시설에서 사느냐 지역사회에서 사느냐가 중요 한게 아니고 살고 싶은데서 필요한 지원을 받으며 살아야합니다. 개인의 선택과 의사가 존중되어야 합니다.
7최중증 발달장애인의 거주시설에서의 생활은 원가정을 떠나 공동체로의 자립을 한 것입니다. 거주시설은 지역사회에서 벗어나 있지 않습니다. 시설안과 밖에서 너무도 다양하게 활동합니다. 원가정이나 관리감독이 어려운 좁은 임대주택에서의 삶과 다른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야 말로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성이 향상되는 곳입니다. 그리고 가장 안전한 곳 입니다.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이 아파트나 빌라에서 살아가기란 주변의 민원과 벌래 보듯한 따가운 시선 그리고 돌발행동으로 위험한 상황이 많이 일어나고 그때마다 늙고 힘없는 부모나 활동지원사는 대처할수 있는 여건이 안되고 심지어 경찰에 부탁을 해 봐도 뾰족한 수가 없는 것이 현실 입니다. 그러나 거주시설은 가장 전문성이 있는 종사자들의 사명과 사랑이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을 웃게 만들고 비장애인들의 눈치를 안봐도 되고 외부활동도 단체가 움직이니 그만큼 보호 받을수 있습니다 . 예로 활동지원사가 최중증발달장애인을 하루 돌보고는 줄행랑을 쳤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