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로고. 사진=연합뉴스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GS건설이 상반기 경영실적에서 우수한 성적표를 받아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 마진 개선이 이뤄졌을 뿐더러 신사업과 플랜트 부문의 비주택 사업에서 우수한 수주 실적을 기록한 영향입니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S건설의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6조3681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7조77억원과 비교해 9.1%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3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4138억원)와 비교해 흑자 전환을 기록했습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과 한화투자증권은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했습니다. 유안타증권은 목표주가를 2만2000원에서 2만4500원으로 상향했고, 한화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2만 4000원으로 상향했습니다.
유안타증권은 GS건설의 상승세에 대해 비주택 경쟁력이 한 몫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신사업과 플랜트 부문에서 수주 계획 달성률이 오르면서 비주택 사업에서 우수한 수주 실적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것입니다.
장윤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은 상반기 8.3조원을 신규수주했고, 특히 신사업과 플랜트 부문의 연간 수주 계획 달성률은 각각 119%, 109%로 비주택 사업에서 우수한 수주 실적을 실현했다"라며 "양 사업부문에서 수주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가 남아있는 만큼 올해 수주액은 16.8조원(YoY +66%)도 가능하다"라고 예상했습니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상회한 주요인은 주택 마진 개선에 있다"면서 "주택 매출총이익률(GPM)은 1분기 10.1%, 2분기 10.7%로 양호했는데, 이는 도급증액 및 정산이익 효과 덕분"이라면서 "주택 외 플랜트 및 인프라 해외 현장에서는 추가 원가 반영이 이루어졌는데, 남은 해외 현장도 많지 않을뿐더러 원가 반영이 2분기에 집중된 것으로 파악돼 남은 실적 리스크가 크지 않아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GS건설은 개선세를 이어가기 위해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에 공을 들이는 한편 수익성 확보를 위해 전략적인 행보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GS건설 관계자는 "올해 목표 수주액인 13.3조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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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으뜸기자님,우리 피해자들의 마음을 헤아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기피해는 단순한 경제적 손실을 넘어 가정 붕괴,극단적 선택,사회불신 확대로 이어지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었고, 현행 법체계로는 이 거대한 범죄구조를 제때 막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직사기특별법은 피해자 구조와 재발 방지를 위해 반드시 제정되어야 합니다!
2한국사기 예방 국민회 웅원 합니다 화이팅
3기자님 직접 발품팔아가며 취재해 써주신 기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4조직사기 특별법은 반듯시 이루어지길 원합니다 빠른시일내에 통과하길 원 합니다
5피해자들은 결코 약해서 속은것이 아닙니다. 거대한 조직의 치밀한 덫 앞에서.국민의 안전망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 틈을 통해 쓰러러진겁니다. 조직사기특별법 반드시 하루빨리 제정해야 합니다!!!
6판사님들의 엄중한 선고를 사기꾼들에게 내려주십시요
7사기는 살인이나 마찬가지이고 다단계살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