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GS건설 올해 영업적자 예상...이유는?
▷인천 검단아파트 사고 및 품질 제고 프로세스 강화 비용 때문
▷지난해 비교해 GS건설 GPM 절반 이하로 떨어져
▷2분기 영업손실 4139억원...영업손실 10년만
출처=GS건설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증권가에서 올해 GS건설이 영업적자를 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인천 검단사고 여파에 핵심사업인 건축·주택부문 원가율이 오른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의 영업적자 원인으로 인천 검단 아파트 사고에 대한 전면 재시공과 안전 및 품질 제고를 위한 프로세스 강화에 따른 비용이 영향을 미쳤다고 27일 분석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인천 검단 아파트 사고와 관련 5500억원 규모의 매출 차감 및 충당금 반영으로 당분기 영업손익은 적자 전환했다. 이를 제외한 당분기 영업이익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6% 감소한 1385억원 수준으로 예상 대비 부진했는데 안전 및 품질 제고를 위한 프로세스 강화에 이에 따른 보수적 원가율 설정에 기인한다"고 했습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GS건설의 올해 2분기 주택건출매출총이익률(GPM)은 8%로 예상됩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절반 이하로 떨어진 수치입니다. 앞서 GS건설의 지난해 2분기,3분기 GPM은 각각 20.6%, 10.4%를 기록했습니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또한 "GS건설은 7월 초 전면 재시공을 결정한 뒤 인천 검단 공공주택 현장의 재시공 관련 비용 5524억 원을 모두 건축부문에 반영했다"며 "4월29일 사고 발생 전까지 완성공사 누적액 735억 원을 매출에서 차감하는 형태로, 4789억 원은 충당금을 설정해 원가에 가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GS건설은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413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된다고 밝혔습니다. GS건설이 분기 기준으로 영업손실을 낸 것은 2014년 1분기 이후 10년 만입니다.
GS건설은 “재시공 손실 반영으로 영업이익이 악화됐지만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내부 시스템을 재정비해 이번 손실과 같은 불확실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시장의 신뢰를 다시 쌓을 것”이라면서 “특히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신사업부문의 안정적인 확장과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지속가능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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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3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4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5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6탈시설 정책을 시작한 복지 선진국에서의 주요 대상자는 정신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이다. 거주시설은 중증장애인들이 부모사후 인권을 보장받으며 살아갈 제 2의집 장애인들의 마지막 보루다! 마땅리 존치되어야한다. 정부는 장애인들의 권리를 획일적인 자립정책으로 박탈하지말고 거주시설을 더더욱 늘리는 정책을 펼쳐라!
7자기사업의 이권을 위해 중증발달장애인들을 시설밖으로 내보려는 서미화 의원에게 법을 만들라고 맡기는 이런 국회가 필요한지? 당장사퇴하라 외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