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재시공 선언에 목표가 줄하향
▷5년 간 분할, 1년에 약 1000억원 투입
▷"재시공 관련 비용 2분기 결산 손실 반영...영업적자 3796억원"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를 일으킨 GS건설이 5500억원 규모의 비용을 부담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증권가에선 GS건설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 중입니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에 대한 전 재시공 비용을 부담할 것으로 보입니다. GS건설이 부담할 비용은 철거공사비, 신축공사비 등을 감안해 약 5500억 원으로 추정됩니다.
GS건설 관계자는 "당사는 철거공사비, 신축공사비 그리고 입주예정자 관련 비용을 감안해 약 5500억원을 2023년 상반기 결산에 손실로 반영할 계획”이라며 “또 자금은 철거부터 신축 아파트 준공 때까지 약 5년 동안 분할해 투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5일 국토교통부 건설조사위원회의 조사결과 발표 이후 GS건설은 해당 아파트에 대한 전면 재시공과 입주지연에 따른 보상에 나선다고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에따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이날 GS건설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1만6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변경했습니다.전날 GS건설이 전면 재시공과 관련해 철거공사비, 신축공사비, 입주예정자 관련 비용 등 약 5천500억원을 올해 상반기 결산 손실로 반영하겠다고 공시하면서 2분기 영업 적자가 확실시된 데 따른 것입니다.
김세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은 공시를 통해 인천 검단 아파트 전면 재시공 관련 철거공사비, 신출공사비, 입주예정자 관련 비용을 포함해 5500억원을 2분기 결산 손실에 반영하겠다고 공시했다"면서 "이에 따라 GS건설의 2분기 예상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9.2% 증가할 전망이었으나 주택 원가율 5500억원 반영 및 일부 판관비율을 조정해 영업적자 379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습니다.
GS건설의 향후 실적과 주가 회복 가능성은 오는 8월 국토교통부의 전수조사 결과가 발표된 이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 연구원은 "3분기부터는 정상 마진으로 회귀하는 것으로 가정했으나, 만약 8월 중순 국토교통부의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비용 발생 할 수 있다"며 "신사업 등 기타 부분의 성장 가능성을 논하기에 앞서 국토부의 전수 조사 결과를 확인해야 계속기업가치를 논할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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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자립은 당연한 것이기에 어떤 거주 시설에 있던 자립지원은 필수적이다. 시설안에서도 시설밖에서도 자립지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해주고 시설환경도 개선하여 선진화 시켜야 합니다.
2실익이라는 맹점에 가려져 위, 날조 및 사기, 선동이라는 범죄가 숨겨저서는 안되며, 이를 눈감아 주는 판관의 사심은 그들이 지켜야 하는 사회 정의를 무너뜨릴 뿐임을 알아야 한다.
3인권침해가 일어나길 감시하며 걸리면 바로 아웃 시켜버리리라~ 작정한 것 아닌가 합니다.그냥 탈시설에만 꽂혀있는겁니다.무슨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하면 모두에게 형평성 있는 법을 펼칠지... 진정으로 고민해주길 바랍니다. 거주시설을 없애려고만 하지말고 거주시설에 인력 지원도 더 해주고 재가 장애인이나 자립주거에만 편중된 지원을 하지말고 공평하게지원해 주시면서 좀 관심을 가져주셔야합니다.
4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알면 전장연이 이렇게 무조건적이고 강압적인 탈시설을 주 장할수없는데 같은 장애인인데 본인들의 이권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몰면서 자유를 주장한다는 게 화가 납니다. 중증장애인에게 자유는 날개 다친 새 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시설에 도움받아야하는 중증장애인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도 움받고 자립하고싶은 경증장애인은 자립하면 되는문 제인데 무조건 모아님도를 주장하니 중증장애인 부모 님들이 어버이날에 이렇게 나선거 아니겠습니까
5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회의 주장은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입니다.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더불어 거주시설의 선진화와 인권 보호도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서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
6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7장애인거주시설은 부모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시설이 감옥이라면 그 어느부모가 시설에 입소를 시키겠습까..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니며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닙니다.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한쪽으로 기우는 정책 보다는 균형있는 정책으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