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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 "밀리의서재, 매분기 실적 확대 예상"

▷올해 1분기 매출액 168억원, 영업이익 29억원 기록

입력 : 2024.05.14 15:46
증권업계 "밀리의서재, 매분기 실적 확대 예상" 출처=밀리의서재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밀리의 서재에 대해 매 분기 실적 확대가 예상된다는 증권업계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밀리의 서재는 올해 1분기 매출액 168억원, 영업이익 2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1%, 42% 성장한 수치입니다. DS·신한투자증권 모두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안주원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밀리의서재의 오는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9% 증가한 168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04% 증가한 29억원을 달성했다"며 "실 구독자 수가 지난해 말 대비 약 8만명 늘어난 86만명으로 이에 따라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안 연구원은 "밀리의서재는 침투율이 낮은 시장에서 경쟁사 대비 많은 콘텐츠를 보유해 가입자 성장을 이끌어 내고 있다"며 "창작 플랫폼 밀리로드가 회원들의 창작 기회를 부여하고 회사는 종이책 판매 수익 추가 창출이 가능해지는 등 추가 성장 여력도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밀리의 서재 공모가는 2만3000원이며 현재 주가는 이를 밑돌고 있다"며 "장르물 진출이 연기되면서 우려됐던 마케팅비 부담 완화로 실적은 우상향 전망"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러면서 "1분기에 탄탄한 실적을 보여줬으며 계절성 없이 가입자 성장에 기반한 실적 확대가 예상돼 공모가 회복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증권사에서도 비슷한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김아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중 신사업인 웹소설 플랫폼이 출시되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영업이익 추정치는 104억원에서 147억원으로 41% 상승할 것"이라며 "웹소설 플랫폼은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을지 내부적으로 재검토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올해와 내년 중 출시된다 해도 비즈니스모델(BM), 콘텐츠·마케팅 준비를 더욱 철저히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기존 예상 대비 전사 수익성을 크게 갉아먹지 않을 것"이라고 봤습니다.

 

그러면서 "플랫폼 사업 특성상 매출액 성장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가 크다"며 "본업에서 매분기 실구독자 성장이 나타난다면,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120억원 이상 가정해도 전혀 무리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류으뜸 사진
류으뜸 기자  awesome@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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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자립은 당연한 것이기에 어떤 거주 시설에 있던 자립지원은 필수적이다. 시설안에서도 시설밖에서도 자립지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해주고 시설환경도 개선하여 선진화 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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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익이라는 맹점에 가려져 위, 날조 및 사기, 선동이라는 범죄가 숨겨저서는 안되며, 이를 눈감아 주는 판관의 사심은 그들이 지켜야 하는 사회 정의를 무너뜨릴 뿐임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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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침해가 일어나길 감시하며 걸리면 바로 아웃 시켜버리리라~ 작정한 것 아닌가 합니다.그냥 탈시설에만 꽂혀있는겁니다.무슨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하면 모두에게 형평성 있는 법을 펼칠지... 진정으로 고민해주길 바랍니다. 거주시설을 없애려고만 하지말고 거주시설에 인력 지원도 더 해주고 재가 장애인이나 자립주거에만 편중된 지원을 하지말고 공평하게지원해 주시면서 좀 관심을 가져주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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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알면 전장연이 이렇게 무조건적이고 강압적인 탈시설을 주 장할수없는데 같은 장애인인데 본인들의 이권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몰면서 자유를 주장한다는 게 화가 납니다. 중증장애인에게 자유는 날개 다친 새 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시설에 도움받아야하는 중증장애인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도 움받고 자립하고싶은 경증장애인은 자립하면 되는문 제인데 무조건 모아님도를 주장하니 중증장애인 부모 님들이 어버이날에 이렇게 나선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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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회의 주장은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입니다.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더불어 거주시설의 선진화와 인권 보호도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서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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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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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거주시설은 부모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시설이 감옥이라면 그 어느부모가 시설에 입소를 시키겠습까..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니며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닙니다.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한쪽으로 기우는 정책 보다는 균형있는 정책으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