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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리미엄차 시장에서 흥행가도 달리는 제네시스…이유는?

▶국내 프리미엄차 경쟁 구도에서 원톱 브랜드 위상 굳힌 제네시스
▶국내 자동차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는 기아차가 1위 차지

입력 : 2024.05.07 14:35 수정 : 2024.05.07 14:57
국내 프리미엄차 시장에서 흥행가도 달리는 제네시스…이유는? (출처=현대차 홈페이지)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현대차의 제네시스가 국내 프리미엄차 경쟁 구도에서 원톱브랜드의 위상을 더욱 굳혔습니다.

 

7일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국내 프리미엄차 구입자 중 제네시스와 벤츠를 놓고 선택을 고민하는 소비자가 가장 많았고, 그 중 많은 사람이 최종적으로 제네시스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프리미엄차 구입시점 경쟁규모 1순위는 제네시스-밴츠(14.7%)’로 분석됐습니다.

 

이는 프리미엄차를 구입한 100명 중 15명이 제네시스와 벤츠를 놓고 선택 직전까지 비교한 셈이며, 두 모델은 전년까지 부동의 1순위였던 ‘BMW-벤츠(13.2%)’를 밀어내고 1위의 자리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그 다음으로 제네시스-BMW(9.9%)’, ‘제네시스-볼보(4.0%)’, ‘제네시스-아우디(3.4%)’가 뒤를 이었습니다.

 

제네시스는 경쟁규모 TOP5 BMW-벤츠를 제외한 4개 경쟁 관계에도 이름을 올렸으며, 다른 브랜드와의 경쟁 관계에서도 모두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제네시스와 벤츠, BMW를 각각 비교한 소비자 5명 중 3(벤츠 비교자 64%, BMW 비교자 57%)이 제네시스를 낙점했으며, 볼보, 아우디와 비교한 소비자의 제네시스 선택 비율은 4명 중 3명꼴로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제네시스와 톱4 수입 브랜드를 비교한 10명 중 6~7명이 제네시스를 구입한 것입니다.

 

또한 전체적으로 프리미엄차 구입자의 절반 이상이 제네시스, BMW, 벤츠 셋 중에서 구입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해당 브랜드 간의 ‘3각 경쟁구도는 유지되고 있으나, 그 중 제네시스가 가장 높은 점유율(33.9%)로 상승세를 타며 원톱 체제를 굳혀가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실제로 제네시스는 최종 선택 비율에서도 벤츠(9.45.2) BMW(5.74.2)에 모두 경쟁우위를 유지했습니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제네시스가 원톱의 입지를 굳혀가는 것은 국산 유일의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상품성과 가성비 덕분이겠지만, 경쟁사 대표 모델의 노후화라는 반사이익을 봤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BMW와 벤츠는 각각 6~8년만에 풀체인지 5시리즈(23 4분기)E클래스(24 1분기) 새 모델을 출시해 상승세를 타고 있다리며 반면 제네시스는 올해 뚜렷한 신모델이 없고, 주력 모델의 신차가 ‘24년 프리미엄차 경쟁구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관전 포인트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5월 국내 자동차 기업 브랜드 평판을 조사한 결과, 기아차동차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산 자동차 5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 한 달간(4 3~5 3) 국산 자동차 기업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 KG모빌리티, 르노코리아, 한국지엠 순으로 분석됐습니다.

 

국산 자동차 기업 브랜드평판 조사에서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됐으며, 정성적인 분석 강화를 위해서 ESG 관련지표와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포함됐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기아자동차는 참여지수 741,636 미디어지수 1,123,277, 소통지수 1,173,077 커뮤니티지수 753,959 사회공헌지수 244,449로 집계돼 브랜드 평판지수 4,036,398로 분석됐습니다.

 

2위 현대자동차는 참여지수 1,173,690 미디어지수 732,715 소통지수 668,023 커뮤니티지수 749,379 사회공헌지수 219,556으로 나타나 브랜드평판지수 3,543,364로 분석됐습니다.

 

3 KG모빌리티는 참여지수 239,728 미디어지수 201,855 소통지수 144,412 커뮤니티지수 239,497 사회공헌지수 49,38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874,872로 분석됐습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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