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가스 상승 소식에…관련주 ‘들썩’
▷다음달부터 평균 요금 15.9%올라…평균 5400원
▷”러∙우 전쟁 및 가스공급 차질로 요금상승 불가피”
▷지에스이 등 도시가스 관련주들 일제히 올라
(출처=클립아트코리아)
다음달부터 서울시 기준 도시가스 평균 요금이 15.9% 오릅니다. 이를 적용하면 가구당 월평균가스요금은
5400원 가량 오를 전망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 달 1일부터 민수용(주택용∙일반용) 도시가스 요금을 서울시 소매 요금을 기준으로
MJ당 2.7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주택용 요금은 16.60원으로, 일반용요금은 19.32원으로 조정됩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천연가스 공급규정’ 개정으로 확정된 정산단가(MJ당 0.4원)와 기준원료비(MJ당 2.3원) 인상분을 반영한 결과입니다.
수입단가 오름세에 비해 가스요금은 소폭만 인상됨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수금이 미수금 누적치는 올해 2분기 기준 5.1조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수금은 가스공사가 수입한 천연가스(LNG) 대금 중 요금으로 덜 회수한 금액으로
실제 LNG 수입단가보다 판매단가(요금)가 클 경우에 발생합니다.
정부 관계자는 “러-우 전쟁 및 유럽
가스 공급차질과 환율 급등으로 천연가스 수입단가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필요 최소한 수준에서 가스요금 인상을 불가피하게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지에스이 등 관련주 일제히 상승
한편 도시가스요금이 1일부터 인상된다는 소식에 도시가스 관련주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30일 오후 3시 기준 지에스이는 전일 대비 2.83% 상승한 5450원에, 대성에너지(117580)는 9.65% 상승한
1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경동도시가스도 전일 대비 5.52% 상승한 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에스이는 도시가스 공급사업에 주력하는 업체입니다. 대성에너지는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천연가스를
공급받아 취사용, 난방용, 냉난방공조용, 영업용 및 산업용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경동도시가스는 2017년에 설립된 연료용 가스 제조 및 배관공급업체로 천연가스, 도시가스, 보일러 등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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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으뜸기자님,우리 피해자들의 마음을 헤아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기피해는 단순한 경제적 손실을 넘어 가정 붕괴,극단적 선택,사회불신 확대로 이어지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었고, 현행 법체계로는 이 거대한 범죄구조를 제때 막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직사기특별법은 피해자 구조와 재발 방지를 위해 반드시 제정되어야 합니다!
2한국사기 예방 국민회 웅원 합니다 화이팅
3기자님 직접 발품팔아가며 취재해 써주신 기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4조직사기 특별법은 반듯시 이루어지길 원합니다 빠른시일내에 통과하길 원 합니다
5피해자들은 결코 약해서 속은것이 아닙니다. 거대한 조직의 치밀한 덫 앞에서.국민의 안전망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 틈을 통해 쓰러러진겁니다. 조직사기특별법 반드시 하루빨리 제정해야 합니다!!!
6판사님들의 엄중한 선고를 사기꾼들에게 내려주십시요
7사기는 살인이나 마찬가지이고 다단계살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