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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업계·건설업계, 미래 먹거리 해상풍력발전 확대 적극 나서

▷한화오션 투자금액 3000억원으로 증액
▷SK에코플랜트 울산 등에서 3.8GW급 해상풍력 프로젝트 진행 중
▷한화건설, 해당전문 분야 대거 기용 등 공격적 행보 나서

입력 : 2023.11.13 15:25
선박업계·건설업계, 미래 먹거리 해상풍력발전 확대 적극 나서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선박업계와 건설업계가 미래 먹거리라고 불리는 해상풍력발전 투자 및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13일 선박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유상증자를 통해 해상풍력 분야 투자금액을 기존 2000억에서 3000억원으로 증액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화오션은 이를 통해 해상풍력 사업을 중심으로 한 해양 신재생 에너지 가치사슬을 구축해나갈 계획입니다.

 

해양 신재생 에너지 가치사슬은 해상풍력 발전기를 통해 수소·암모니아를 생산하고 이를 전용 운반선을 이용해 운송하는 것으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청정에너지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 부유식 설비 제품군의 건조 기술력에 대한 경쟁우위를 점하고 있고 다양한 실증 설비를 보유하고 있어 이를 토대로 기술력 격차를 확대해나간다는 것이 한화오션 측 입장입니다.

 

건설업계도 해상풍력발전 부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SK에코플랜트는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전문 자회사인 SK오션플랜트를 주축 삼아 울산 등 5개 권역에서 총 3.8GW(기가와트)급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해상풍력 발전 등 그린에너지 신사업은 SK에코플랜트의 새 주력으로 빠르게 거듭나는 모습입니다.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에너지분야 매출이 총 매출 7조5,000억 원 중 6.8%에 불과했던 것이 지난해 16.7%(약 1조2,000억 원) 규모로 껑충 뛰었습니다.   

 

이 밖에 한화 건설부문도 풍력발전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해 해당분야 전문가들을 대거 기용해 TF를 꾸리는 등 공격적 행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 결과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기업인 에퀴노르와 해상풍력 공동개발 MOU를 체결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전남 신안군 우이도 남동측 해역에 400MW급 해상풍력 단지를 건설하는 이른바 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의 실시설계에 착수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습니다. 해당 사업은 사업비 총 2조5,00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입니다.


 
류으뜸 사진
류으뜸 기자  awesome@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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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증발달장애인의 안전한 삶을 지켜주는 장애인시설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아무런 판단도 하지못하는 중등발달장애인의 보금자리를 파괴하고 이권을 챙기려는 전장연의 실체를 알아야합니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중증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타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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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 없는 시설 폐쇄가 아니라 선택 균형과 안전 전환이 우선이라는 현장의 목소리에 깊이 공감합니다. 중증장애인의 삶의 지속성, 가족의 선택권, 지역사회 수용 기반을 고려한 정책 설계가 그 출발점이어야 합니다. 오늘의 외침은 반대가 아닌, 존엄한 삶을 위한 대안의 요구입니다. 함께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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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발달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빼앗지 말아야 합니다. 의사표현도 안 되고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 발달 장애인을 시설을 폐쇄하고 밖으로 내몰겠다는 법은 누구를 위한 것인지요? 중증발달장애인의 보금자리를 강제로 빼앗아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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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거주시설은 중증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버팀목이 되어주는 곳이며 삶을 지탱해 주는 곳이다. 인권이란 미명하여 장애인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으려는 악의 무리는 반드시 처단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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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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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그게 진짜 제주도를 살리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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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동성애자들이 말합니다 동성애는 절대적으로 하면 안된다고요.왜냐하면 에이즈 뿐만 아니라 병명도 알수없는 많은 성병으로 고통당하고 그로인해 우울증으로 시달리고 급기야 극단적인 자살도 생각한다고요 제주평화인권헌장안은 절대적으로 폐기되어야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