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3분기 누적 매출 1조원 돌파...비결은?
▷영업이익 575억원...작년 대비 22.9% 증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젯' 판매 증가 영향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한미약품이 3분기만에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3분기 기준 누적 매출 1조원 돌파는 한미약품 창사 이후 최초입니다. 증권가는 이러한 폭발적 성장의 배경으로 경쟁력 있는 전문의약품 치료제 라인업을 꼽았습니다.
한미약품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646억원과 영업이익 575억원, 순이익 605억원을 달성했다고 지난 1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6%,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2.9%와 93.5% 성장한 수치입니다. R&D에는 매출의 12.4%에 해당하는 451억원을 투자했습니다.
하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아모잘탄(고혈압 치료제), 에소메졸(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등의 안정적인 처방이 유지되면서 로수젯(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처방 금액이 가파르게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올해 로수젯 처방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21.6% 성장한 172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또 하 연구원은 "북경 한미(중국 현지법인)는 전년 동기 대비 위안화 약세에도 불고하고 매출액 933억원, 영업이익 260억원을 기록하며 호실적이 기여했다"고 했습니다.
한미약품의 중국 현지법인인 북경한미약품은 1996년에 설립됐습니다. 북경한미약품에는 현지인으로 구성된 1600여명의 인력이 연구와 영업, 생산 등 전 분야에 포진돼 있습니다. 지난 2013년 한국무협협회에서 발간한 '글로벌 로드를 뻗어가는 한국 기업'보고서에 따르면, 북경한미약품을 한미약품 글로벌 확장에 성공한 대표적 기업으로 선정한 바 있습니다.
하 연구위원은 비만치료제인 GLP-1의 파이프라인들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인 점을 들어 향후 전망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하 연구위원은 "GLP-1가 국내 임상 3상을 시작했고 420명 성인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임상 기간은은 2년정도 예상되나 최근 비만 치료제에 관심이 높아 빠른 환자 모집을 통한 기간 단축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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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한 부분때문에 생활동반자법을 만드는것에 반대합니다! 결혼이라는 가정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오히려 자녀들의 대한 무책임이 더 커질 수 있으며 동성애합법화라는 프레임으로 이용하려는 세력들의 도구로 사용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2헌법에 위배되며,동성애조장과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려는 악한법이다
3기본배급당 앗, 기본소득당 용씨에게 되묻습니다! 네 딸?아들?이 동성성행위 하는 게 자연스럽다 싶고, 아름답게 느껴져서 국민들에게도 100% 진심으로 권유하고 싶은 거 맞으세요?? 본인 자녀가 생활동반자법으로 당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다분한 악벚의 폐해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고민하거나 팩트에 기반한 임상적 학문적 연구나 조사를 정말 해본 거 맞나요??
4이 법안 찬성하는 분들은 현실감각부터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정상적인 삶을 살아본 적 있나요? 저는 이 법안에 강력히 반대합니다.
5이 법을 만들고 싶어하는 용혜인 의원의 말을 보면, 마치 지금 법적인 생활동반자가 '어쩔 수 없이' 되지 못한 사람들이 수두룩한 것처럼 보인다. 함께 살 집을 구하고, 아이를 낳고 기르고, 응급상황에서 동반자의 수술동의서에 서명하고, 노후 준비와 장례까지 함께하는 등의 애틋하고 좋은 행위를 단지 법적인 생활동반자가 아니라는 이유 때문에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고 하는 것 같다. 과연 그럴까? 나는 이에 대해서 대한민국 건국 이래로 수많은 국민들이 법적 생활동반자(쉽게 말해 전통적 가족이다)로 보호를 받았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자기들을 생활동반자로 받아달라고 떼쓰는 무리들의 수에 가히 비교가 안 된다. 그리고 그들이 받는 보호로 인해, 살면서 발생하는 수많은 위기가 극복되었고, 평화로운 생활을 유지했으며, 아름답게 죽을 때까지 함께 한 가정들이 수도 없이 많고, 지금 사회 각계각층에 속한 사람들 중 절대다수가 그런 보호를 매우 잘 받고 성장했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그럼 지금 법적 생활동반자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누구인가? 기본적으로 자기들을 '가족'과 동일선상에 놓고 취급해달라는 사람들이다. 돈 없는 청년들이 모여서 살 집이 없어 그런 취급을 요구하는 걸까? 그런 불쌍한 사람들이 대부분일까? 아니다. 이런 권리를 요구하는 사람들 중에는 비정상적 동거를 하고 싶은 사람들, 비정상적 출산을 하고 싶은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런 사람들의 혜택을 위해서, '생활동반자'의 범위를 확대,개편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오히려 '가족' 개념을 지금처럼 엄히 정의하여 경계를 명확히 하는 것이 정상적 혼인과 출산을 자연스럽게 지향하며, 피로 맺은 약속에 대한 합당한 취급과 권리를 더욱 안전히 보장 받게 한다. 그러므로 생활동반자법을 폐기함으로써 역사적으로, 경험적으로 검증된 안전한 가족의 범위(혼인과 혈연)를 보호해야 한다. 또한 지금도 보호 받고 있는 혼인,혈연 관계들이 계속하여 고유한 보호를 받아야 한다.
6미국도 pc주의때문에 반발이 심한데 대한민국이 악용될 법을 왜 만드는가 몇명이 주장하면 통과되는건가? 자기돌이 옳다하면 옳게 되는건가? 난 절대반대다!
7사회에 혼란을 주고 악용될 가능성이 많은 법이라 반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