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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법증여는 물론 문항판매까지... 뿌리 깊은 사교육 '탈세'

▷ 국세청, 민생침해 탈세자 대상 2,200억 원 세금 추징
▷ 학원가 탈세 유형 대부분이 '법인'을 내세워

입력 : 2023.10.30 17:07 수정 : 2023.10.30 17:08
편법증여는 물론 문항판매까지... 뿌리 깊은 사교육 '탈세'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현 정부 출범 이후, 국세청이 지난 9월까지 246명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실시한 결과, 약 2,200억 원의 세금을 추징했습니다.

 

여기에 “지속적인 민생침해 탈세자 세무조사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을 상대로 상식 밖의 폭리를 취하거나 신종 수법을 활용한 지능적 탈세가 계속되고 있다”며, 탈세혐의자 105명에 대한 추가 세무조사에도 착수했는데요.

 

고금리에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서민을 상대로 사익을 편취하는 '민생침해 탈세자'를 엄격하게 잡겠다는 겁니다. 이번에 적발된 세금 탈세 유형들 중, 눈에 띄는 건 사교육 부문입니다. 우리나라 사교육에 깊게 뿌리 내린 카르텔을 잡겠다는 현 정부의 기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세청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먼저 탈세가 확인된 학원과 강사는 학부모의 불안심리를 이용해 고수익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부모로 하여금 자녀가 학원을 다니게끔 유도하고, 그 과정에서 막대한 돈을 벌어들인 겁니다. 얻은 수익은 신고누락, 우회 증여 등 불법적인 방법을 통했습니다.

 

그 예로, 한 유명학원은 학원비를 현금이나 다른 이름으로 받아 국세청의 감시를 회피했습니다. 학원 내에서 소규모 과외를 운영해 얻은 과외비는 자녀계좌로 수취해 우회 증여했는데요. 소득세와 증여세를 모두 탈세한 셈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아파트 임차료 등 개인비용을 법인경비로 처리하고, 법인 신용카드를 통해 파인다이닝/특급호텔 등의 호화로운 생활에 사용했습니다. 

 

한 유명 스타강사는 가족이 주주인 특수관계법인을 설립해 세금을 탈루했습니다. 자신이 받아야할 교재 저작권 관련 수익을 특수관계법인 쪽으로 돌리고, 지분가치를 올려 주주인 가족에게 수익을 우회/편법 증여한 겁니다.

 

스타강사가 얻는 수익이 특수관계법인 쪽으로 들어가면서, 그가 해야할 수입금액 신고가 누락되는 동시에 편법증여를 통해 탈세를 저지른 셈입니다.

 

더욱이, 해당 스타강사는 특수관계법인에서 실제로 근무하지 않은 배우자나 친척에게 급여를 지급하고 인건비로 처리했습니다. 법인 기준, 소득에 따라 세율이 오르는 법인세 납부를 줄이기 위해 소득을 인건비로 위장시키는 전형적인 탈세 방식입니다.

 

해당 스타강사는 이 방법을 통해 소득세를 탈루했습니다. 아울러, 그는 앞서 학원 사례와 비슷하게 특수관계법인이 고급 아파트를 빌리도록 하여 그 비용을 법인비용으로 부담했습니다. 업무와 무관한 고가의 명품 등도 법인비용으로 처리해, 법인세를 탈루했습니다.

 

대형 입시학원이나 유명 강사들에게 문제를 판매한 것으로 논란이 된 현직 교사들도 탈세를 저질렀습니다. 이들은 학원에 문제를 판매해 얻은 돈을 본인 계좌가 아닌 가족계좌 등을 통해 차명/우회 수취했습니다. 소득을 벌어들일수록 늘어나는 개인소득세의 누진과세를 회피한 셈입니다.

 

학원은 현직 교사의 탈세 행위에 협조했습니다. 현직 교사 본인이 아닌 이들의 가족에게 실제 소득을 지급한 것처럼 국세청에 '허위 지급명세서'를 제출했습니다. 

 

한편, 경찰청은 지난 19일 기준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관계자를 총 111명(79건)을 수사하고 있고, 이 중 64명을 송치했습니다. 특히 경찰은 사교육 카르텔 문제의 엄중함을 우려해서 혐의를 받고 있는 전현직 교원 25명, 강사 3명, 학원 관계자 7명 등 총 35명을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에서 직접 수사 중에 있습니다.

 

이들 중에는 대형 입시학원이나 유명 강사들에게 문항을 판매한 전현직 교사들은 물론, 문항을 판매했음에도 수능이나 모의평가 출제에 참여한 교사들도 있습니다. 대부분이 대형 입시학원과 깊은 유착 관계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김영진 사진
김영진 기자  jean@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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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는 싫다면서 지들은 음료수마시고 빈통은 길거리 아무대나 버리고 남의집 담에도 올려놓고 담배 꽁초가 동네를 다 덮으며 길가면서 피고다니는 담배가 비흡연자는 얼마나 고약한냄새로 괴롭히는지 아십니까 이렇게 인간들은 지들 멋대로라며 여러사람에게 불편하고 고통스럽게 피해를 주면서 양심없는 소리 이기주의자같은 인간의 소리가 더 혐호스럽네요 비둘기의 생명들은 보호받으며 함께 우리와 함께 살아야 하는 약한 개체입니다 새벽마다 개들이 운동하러나오면 얼마나 많은 소변을 길에다 싸게하는지도 아십니까 애완용1500만 시대입니다 변도 치우지도 않고 이곳저곳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비둘기 보호는 못해도 몇천명의 하나인 인간이 측은지심을 주는 모이도 못주게 법으로 막는다는게 무슨 정책며 우리는 같은 국민입니다 작은 생명부터 귀히 여겼으면 좋겠습니다 생명에는 높고낮음 없이 평등하기를 바라고 우리는 인간이기에 선행과 이해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함께 살수있도록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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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상징이니 뭐니 하면서 수입하더니 이젠 필요없다고 먹이주기까지 금지시키다니,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으로서 부끄럽지 않나요? 인간의 패악질이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부끄러운 법안입니다. 당장 먹이주기 금지법 철폐하고 다른 대안인, 불임모이주기를 적극 실시하면 서로 얼굴 븕히지 않아도 되니 좋지 않은가요? 밀어붙이기식 졸속 행정이 언제나 어디서나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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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많은 민족 대한민국 사람들이 88올림픽 한다고 비둘기 대량 수입하더니 세월 흘러 개체수 늘어났다고 이제는 굶겨 죽이려 먹이주기 금지법 시행한다니 독한민국 인간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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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가 똥을 싸니까, 그런 비 논리로 비둘기를 혐오하는 천박함은 이제 버리세요. 당신은 똥 안 쌉니까. 당신의 똥은 오대양 육대주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당신이 쓰는 모든 비닐류 제품은 당신과 당신의 자자손손에게까지 위해를 끼치죠. 비둘기가 지구를 오염시킨다는 소리는 여태 못 들어 봤습니다. 기껏 꿀벌이나 하루살이 또는 다른 새들과 함께 당신의 차에 똥 몇 방울 떨어뜨릴 뿐입니다. 지구에 결정적으로 <유해>한 것은 오로지 인간밖에 없습니다. 어쨌든 소위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께서 너그러이 비둘기에게 불임 모이를 권해 주세요. 만물의 영장이라면 모름지기, 관용과 연민은 기본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조물주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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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시류좀 읽고 정책 좀 냈으면 하네요. 아직도 다 밀어버리고 묻어버리고 이런 야만적인 정책으로 가려고 하나요. 밥주기 금지라니 별의별 미친 정책이 다 나오네요. 더군다나 해결책이 있고, 이미 성공하고 있는 해외사례들이 있는데 왜 저런 악질적인 정책으로 밀고 나가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밥주지 말라는게 대안이나 되나요? 민원 해결이 되나요? 밥 안주면 비둘기들이 다 굶어죽기라도 하나요? 동물복지 같은걸 떠나서 개체수 조절에 아무런 영향도 없을것 같은걸 법안이라고 내놓다니.. 한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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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싼다고 굶겨 죽이고 싶을 정도인가요 유순하고 영리한 개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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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을 느끼는 생명에 대해 폭력적인 법안을 시행하는 국가는 그 폭력성이 결국 사회 구성원에게 전달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인도적인 불임모이를 시행하여 폭력없는 공존을 만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