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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중국 수산물 수출액 집계 어려울 정도로 폭락

▷중국, 지난 9월 일본산 수산물 수입 0
▷IAEA,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후 첫 수산물 모니터링 실시…한국, 캐나다, 중국 참여

입력 : 2023.10.19 16:35 수정 : 2023.10.19 16:49
日, 중국 수산물 수출액 집계 어려울 정도로 폭락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중국이 9월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거의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9일 일본 NHK 방송 보도에 따르면 중국 세관 당국인 해관총서가 발표한 9월 무역통계에서 일본산 수산물 수입액 수치가 기록되지 않아 사실상 수입이 없었습니다.

 

중국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직전인 7월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방사성 물질 검사를 강화해 사실상 수입 제한을 시작했고, 일본 정부가 오염수 방류를 본격화하자 수입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7월 중국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액은 작년 같은 달보다 33.7% 감소한 23451만위안(431억원), 8월 수입액은 67.6% 줄어든 14902만위안(271억원)에 그친 데 이어 9월에는 사실상 수입 실적 자체가 없었습니다.

 

중국은 일본 수산물의 최대 수출국으로, 일본 농림수산성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수출액은 871억엔(7900억원)에 달했습니다. 여기에 러시아 정부도 이달 16일 중국에 이어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혀 일본의 수산업자 종사자들의 고심이 커질 전망입니다.

 

한편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한∙일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후 첫 모니터링 조사를 위해 19일 후쿠시마현 이와키시의 어항(어시장)을 방문했습니다.

 

IAEA는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이후 일본 정부와 함께 2015년부터 매년 전문가들의 후쿠시마현산 수산물 모니터링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는 각국도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오염수가 바다로 방출된 후 처음으로 진행된 조사로 IAEA 관계자와 한국, 캐나다, 중국 등 12명의 전문가들이 함께 했습니다. 특히 일본산 수산물 수출을 전면 중단한 중국이 최초로 후쿠시마 오염수 조사에 나섰다는 점에서 조사 결과에 따라 향후 양국 간 관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문가들은 어획물을 시찰한 뒤 방사성 물질 검사 샘플로 광어와 전갱이 등 6종을 각각 약 70kg씩 확보해 얼음이 담긴 용기에 포장했습니다. 샘플은 19일 중 지바현에 있는 연구기관으로 운반된 뒤 각국의 분석기관으로 보내질 예정입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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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양성의 가치가 존중되는 2024년에 구시대적인 교육청 인사들의 인식이 아쉬울 뿐입니다. 저런 인식을 가진 사람들이 교육정책을 추진하며, 자의적 해석으로 유아교육, 유아특수교육을 퇴보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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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발달장애인 탈시설 및 지역사회 자립은 탁상행정입니다. 실상을 모르니까 탈시설이라는 말을 쉽게 하는 겁니다. 최소한의 신변 처리도 어려운 중증 장애인들에게 거주시설은 가장 안전하고 합리적인 삶의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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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성인에 비해 평균수명이 현저히 낮고, 사고발생율이 50% 더 높은 발달장애인의 경우 재난에는 특히 더 취약하여 자립지원주택에서는 생존의 위협을 받을 수 있다”며, “특히, 건강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질병에 노출된 이들을 의료 인력이 충분한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에서 편안히 거주하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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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불가능한 장애인을 탈시설로 시설폐쇄를 하려는 의도가 무엇일까요??? 그들이 부르짖는 인권은 이권의 다른 이름입니다 누가 2살의 말도 못하고 죽음도분별하지못해 도로로 뛰어드는 중증장애인을 자립하라고 합니까??? 전장연과 부모연대는 당사자가 아닙니다 무조건 탈시설은 중증장애인에게는 죽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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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은 지체장애인으로 이루어진 단체. 지체장애인들은 인지가 비장애인과 같습니다. 자립의 대상은 지체장애인이며, 전국의 너느 거주시설에도 지체장애인은 없습니다. 즉 지체장애인단체인 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닙니다. 무조건 탈시설은 중증장애인에게는 죽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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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준 의원은 중증장애인과 단 하루라도 살아보고 자립지원조례안을 만들어 보시오. 중증장애인들과 뭘 어떻게 어느만큼 소통하고 이런 정책을 만들었는지 한심하다 못해 우리의 세금으로 이런 의원들의 세비까지 줘야하는 현실이 매우 부끄럽고 참담합니다.

7

모든 장애인의 장애 정도가 다 동등하지 않습니다. “의사표시와 활동이 어느 정도 가능한 경증장애인, 그것이 거의 불가능한 중증장애인에 대한 정책은 달라냐합니다. 자립할 수 잇는 장애인들은 자립하고, 사회적 인지기능이 3세정도인 중증발달장애인들은 거주시설에서 보호받아야 합니다. 거주시설은 반드시 존치되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