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조사 2차례 연속 불응한 이재명…檢, “유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검찰 조사 재차 불응
▷與, 단식 농성 중인 이 대표 겨냥해 비판 쏟아내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쌍방울 그룹의 대북 송금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검찰 조사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이 대표가 검찰 출석에 불응한 것은 지난달 30일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이날 수원지검은 입장문을 통해 “오전 10시에 예정된 피의자 조사 절차가 이 대표의 불출석으로 무산됐다”며
“검찰은 국회 일정이 없는 날짜를 택해 사전에 충분한 기간을 두고 출석을 요청했지만, 끝내 2회 연속 불출석한 결과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수원지검은 “이 대표의 단식으로 피의자 조사에 지장이
초래되고 있다”며 “검찰은 현재
진행되는 수사와 재판 및 국회 일정 등 제반 사정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형사 사법 절차를 진행할 것이며, (이
대표가) 일반적인 피의자 출석과 조사에 관한 절차에 응해줄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했습니다.
앞서 수원지검은 지난달 30일 1차로
이 대표에게 출석을 요구했지만, 이 대표는 당무 등의 이유를 들며 불참 의사를 표했습니다. 이에 검찰은 이 대표에게 이달 4일 재차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이 대표 측 변호인이 “4일에는 출석할 수 없고
11~15일 중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검찰에게 통보했습니다. 이후에는 입장을 바꿔 4일 오전 2시간만 조사를 받겠다고 요구했지만, 검찰이 “당일 2시간 만에 조사를 중단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 양측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4일 단식 농성 중인 이 대표를 향해
“야당 수장의 모습보다 관종(관심 종자)의 DNA만 엿보일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이 대표는 검찰의 소환조사
소식에 ‘뜬금포’ 단식을 천명하더니, 국회를 극단 성향 유튜버들의 놀이터로 만들었다”고
했습니다.
이어 “단식한다고 하는데,
실제 단식인지, 단식 쇼인지도 의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도 같은 날 “반찬 투정하며 밥 안 먹겠다고
투정 부리는 어린애처럼 나라일 하는 건 아니다”라며 날선 반응을 보였습니다.
홍 시장은 “단식 투쟁은 1970~80년대 저항수단이 없을 때 하는 최후의 수단”이라며
“일회성 이벤트 행사가 아니다”라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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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한 부분때문에 생활동반자법을 만드는것에 반대합니다! 결혼이라는 가정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오히려 자녀들의 대한 무책임이 더 커질 수 있으며 동성애합법화라는 프레임으로 이용하려는 세력들의 도구로 사용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2헌법에 위배되며,동성애조장과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려는 악한법이다
3기본배급당 앗, 기본소득당 용씨에게 되묻습니다! 네 딸?아들?이 동성성행위 하는 게 자연스럽다 싶고, 아름답게 느껴져서 국민들에게도 100% 진심으로 권유하고 싶은 거 맞으세요?? 본인 자녀가 생활동반자법으로 당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다분한 악벚의 폐해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고민하거나 팩트에 기반한 임상적 학문적 연구나 조사를 정말 해본 거 맞나요??
4이 법안 찬성하는 분들은 현실감각부터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정상적인 삶을 살아본 적 있나요? 저는 이 법안에 강력히 반대합니다.
5이 법을 만들고 싶어하는 용혜인 의원의 말을 보면, 마치 지금 법적인 생활동반자가 '어쩔 수 없이' 되지 못한 사람들이 수두룩한 것처럼 보인다. 함께 살 집을 구하고, 아이를 낳고 기르고, 응급상황에서 동반자의 수술동의서에 서명하고, 노후 준비와 장례까지 함께하는 등의 애틋하고 좋은 행위를 단지 법적인 생활동반자가 아니라는 이유 때문에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고 하는 것 같다. 과연 그럴까? 나는 이에 대해서 대한민국 건국 이래로 수많은 국민들이 법적 생활동반자(쉽게 말해 전통적 가족이다)로 보호를 받았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자기들을 생활동반자로 받아달라고 떼쓰는 무리들의 수에 가히 비교가 안 된다. 그리고 그들이 받는 보호로 인해, 살면서 발생하는 수많은 위기가 극복되었고, 평화로운 생활을 유지했으며, 아름답게 죽을 때까지 함께 한 가정들이 수도 없이 많고, 지금 사회 각계각층에 속한 사람들 중 절대다수가 그런 보호를 매우 잘 받고 성장했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그럼 지금 법적 생활동반자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누구인가? 기본적으로 자기들을 '가족'과 동일선상에 놓고 취급해달라는 사람들이다. 돈 없는 청년들이 모여서 살 집이 없어 그런 취급을 요구하는 걸까? 그런 불쌍한 사람들이 대부분일까? 아니다. 이런 권리를 요구하는 사람들 중에는 비정상적 동거를 하고 싶은 사람들, 비정상적 출산을 하고 싶은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런 사람들의 혜택을 위해서, '생활동반자'의 범위를 확대,개편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오히려 '가족' 개념을 지금처럼 엄히 정의하여 경계를 명확히 하는 것이 정상적 혼인과 출산을 자연스럽게 지향하며, 피로 맺은 약속에 대한 합당한 취급과 권리를 더욱 안전히 보장 받게 한다. 그러므로 생활동반자법을 폐기함으로써 역사적으로, 경험적으로 검증된 안전한 가족의 범위(혼인과 혈연)를 보호해야 한다. 또한 지금도 보호 받고 있는 혼인,혈연 관계들이 계속하여 고유한 보호를 받아야 한다.
6미국도 pc주의때문에 반발이 심한데 대한민국이 악용될 법을 왜 만드는가 몇명이 주장하면 통과되는건가? 자기돌이 옳다하면 옳게 되는건가? 난 절대반대다!
7사회에 혼란을 주고 악용될 가능성이 많은 법이라 반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