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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휩쓸고 간 중부지방, 메마른 남부지방

▷ 사망 9명, 실종 7명... 많은 피해 남긴 중부지방 집중호우
▷남부지방은 가뭄에 시달려

입력 : 2022.08.10 14:00 수정 : 2022.09.02 12:35
폭우가 휩쓸고 간 중부지방, 메마른 남부지방
 

#중부지방 겨냥한 역대급 집중호우 

 

지난 8일부터 약 이틀간 수도권 지역에 엄청난 양의 비바람이 몰아쳤습니다. 

 

5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중부지방을 강타했고,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등에서 많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중앙대난안전대책본부 발표에 따르면, 10일 오전 6시 기준 사망자 9명, 실종자 7명, 부상자 17명이 이번 집중호우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도권 지역의 이재민은 398세대 570명, 침수된 주택과 상가만 2,676동에 달했는데요. 6천 여대의 차량도 물에 침수되었죠. 

 

특히, 이수역을 비롯한 많은 지하철역이 물에 잠기고 버스가 움직이지 못하는 등 퇴근시간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 메말라가는 남부지방

 

 

(출처: 클립아트코리아)

 

 

그런데, 7월 한 달 강수량을 이틀 만에 채운 중부지방의 폭우와는 달리, 남부지방은 가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지난 2월 3일부터 8월 2일까지부터 최근 6개월 간의 전국 누적 강수량은 546.8mm인데, 전남 강수량이 506.8mm, 경남 545.7mm, 경북 352.1mm로 비교적 낮습니다. 

 

서울과 경기 강수량이 826.2mm, 제주가 710.6mm라는 점을 고려해보면, 다른 지역보다 현저히 강수량이 적은 셈입니다. 

 

농업을 위한 저수지의 용량, 저수량도 남부 지방이 적습니다. 

 

올해 전국의 저수율은 57.5%인데, 전북이 50.1%, 전남 49.4%, 경북 51.6% 등으로 제주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남부 지방의 저수율이 전국 수준을 밑돌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향후 강수량은 10월까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어 남부 지방의 기상 가뭄은 점차 완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번 중부지방 집중호우처럼 기후변화로 인해 시간이 지날수록 날씨를 정확히 예측하기가 어려워지고 있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이틀 동안 내린 호우가 장마 때 내린 비의 양보다 많았습니다.

 

중부지방을 강타한 폭우가 충청도 지방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북상해 수도권과 강원도에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남부 지방의 가뭄이 해소되는 시기에 대해선 아직 정확한 답을 내릴 수 없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는 강수량이 적은 남부지방의 낙동강 및 섬진강 수계 등 11개 댐에 가뭄단계를 발령해 관리하고 있으며, 일부 도서/산간 지역은 용수공급을 제한하고 운반급수 등 비상 급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김성중 행정안전부 재난대응정책관 曰 “지난 12~2월 극심한 겨울 가뭄, 장마철 강수량 지역적 차이로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가뭄이 지속되고 있다” 

 

 

 
김영진 사진
김영진 기자  jean@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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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둘기는 싫다면서 지들은 음료수마시고 빈통은 길거리 아무대나 버리고 남의집 담에도 올려놓고 담배 꽁초가 동네를 다 덮으며 길가면서 피고다니는 담배가 비흡연자는 얼마나 고약한냄새로 괴롭히는지 아십니까 이렇게 인간들은 지들 멋대로라며 여러사람에게 불편하고 고통스럽게 피해를 주면서 양심없는 소리 이기주의자같은 인간의 소리가 더 혐호스럽네요 비둘기의 생명들은 보호받으며 함께 우리와 함께 살아야 하는 약한 개체입니다 새벽마다 개들이 운동하러나오면 얼마나 많은 소변을 길에다 싸게하는지도 아십니까 애완용1500만 시대입니다 변도 치우지도 않고 이곳저곳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비둘기 보호는 못해도 몇천명의 하나인 인간이 측은지심을 주는 모이도 못주게 법으로 막는다는게 무슨 정책며 우리는 같은 국민입니다 작은 생명부터 귀히 여겼으면 좋겠습니다 생명에는 높고낮음 없이 평등하기를 바라고 우리는 인간이기에 선행과 이해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함께 살수있도록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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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상징이니 뭐니 하면서 수입하더니 이젠 필요없다고 먹이주기까지 금지시키다니,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으로서 부끄럽지 않나요? 인간의 패악질이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부끄러운 법안입니다. 당장 먹이주기 금지법 철폐하고 다른 대안인, 불임모이주기를 적극 실시하면 서로 얼굴 븕히지 않아도 되니 좋지 않은가요? 밀어붙이기식 졸속 행정이 언제나 어디서나 문제입니다.

3

정 많은 민족 대한민국 사람들이 88올림픽 한다고 비둘기 대량 수입하더니 세월 흘러 개체수 늘어났다고 이제는 굶겨 죽이려 먹이주기 금지법 시행한다니 독한민국 인간들이네요.

4

비둘기가 똥을 싸니까, 그런 비 논리로 비둘기를 혐오하는 천박함은 이제 버리세요. 당신은 똥 안 쌉니까. 당신의 똥은 오대양 육대주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당신이 쓰는 모든 비닐류 제품은 당신과 당신의 자자손손에게까지 위해를 끼치죠. 비둘기가 지구를 오염시킨다는 소리는 여태 못 들어 봤습니다. 기껏 꿀벌이나 하루살이 또는 다른 새들과 함께 당신의 차에 똥 몇 방울 떨어뜨릴 뿐입니다. 지구에 결정적으로 <유해>한 것은 오로지 인간밖에 없습니다. 어쨌든 소위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께서 너그러이 비둘기에게 불임 모이를 권해 주세요. 만물의 영장이라면 모름지기, 관용과 연민은 기본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조물주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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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시류좀 읽고 정책 좀 냈으면 하네요. 아직도 다 밀어버리고 묻어버리고 이런 야만적인 정책으로 가려고 하나요. 밥주기 금지라니 별의별 미친 정책이 다 나오네요. 더군다나 해결책이 있고, 이미 성공하고 있는 해외사례들이 있는데 왜 저런 악질적인 정책으로 밀고 나가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밥주지 말라는게 대안이나 되나요? 민원 해결이 되나요? 밥 안주면 비둘기들이 다 굶어죽기라도 하나요? 동물복지 같은걸 떠나서 개체수 조절에 아무런 영향도 없을것 같은걸 법안이라고 내놓다니.. 한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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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싼다고 굶겨 죽이고 싶을 정도인가요 유순하고 영리한 개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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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있다면, 거리에 꽃나무를 모두 다 베어야 하나요? 본인이 싫어하면 모두 다 죽여서 없애야하나요? 불임모이라는 대안이 있음에도 공산당처럼 무조건적으로 먹이를 막는다는 발상이 우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