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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수 방류 임박 했나…오염수 방류 국내외 설명 지시한 기시다 총리

▷기시다 총리, “오염수 방출과 관련해 국제사회에 정중히 설명”
▷일본 방문 후 한국∙뉴질랜드∙쿡제도 방문 예정 조율 중인 IAEA 사무총장

입력 : 2023.06.30 14:55 수정 : 2024.06.11 12:45
오염수 방류 임박 했나…오염수 방류 국내외 설명 지시한 기시다 총리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염수 방출과 관련해 국제사회에 정중한 설명을 지시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30일) 마츠노 히로이치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기시다 총리가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처리수)의 해양 방출 방침에 대해 안전성 확보와 풍평 대책 마련, 현지나 국제사회에 대한 정중한 설명정보 공유 등을 실시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마츠노 장관은 일본 정부는 오염수의 방출시기를 봄부터 여름쯤으로 보고 있다며 기존 일본 정부의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니시무라 야스히 경제산업상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설비 공사는 지난 26일에 완료됐으며, 현재 원자력규제위원회의 조사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포괄보고서 등이 방류 시기를 정하는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구체적인 방출 시기에 대해서는 안전성 확보나 풍평 대책 등을 정부 전체에서 확인해 판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한국을 방문해 후쿠시마 오염수 보고서를 직접 설명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그로시 사무총장이 다음 달 4일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 총리에게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에 관한 최종 보고서를 전달한 뒤, 한국뉴질랜드∙태평양 섬나라인 쿡제도 등 오염수 방류로 인한 잠재적 피해국들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29일 보도했습니다.

 

지금까지 IAEA1~6차 보고서에서 오염수 방류 계획에 문제가 없다고 한 만큼 최종보고서에도 동일한 내용이 담길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에 그로시 사무총장 역시 한국, 뉴질랜드 등에 오염수 방류 계획에 문제가 없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요미우리신문은 한국과 뉴질랜드에서는 처리수(오염수) 방류에 대한 거부감이 강하다 일본 정부는 그로시 총장의 3국 방문이 이들 국가들의 (오염수 방류에 대한) 이해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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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

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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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4

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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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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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시설 정책을 시작한 복지 선진국에서의 주요 대상자는 정신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이다. 거주시설은 중증장애인들이 부모사후 인권을 보장받으며 살아갈 제 2의집 장애인들의 마지막 보루다! 마땅리 존치되어야한다. 정부는 장애인들의 권리를 획일적인 자립정책으로 박탈하지말고 거주시설을 더더욱 늘리는 정책을 펼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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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사업의 이권을 위해 중증발달장애인들을 시설밖으로 내보려는 서미화 의원에게 법을 만들라고 맡기는 이런 국회가 필요한지? 당장사퇴하라 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