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간 킬러문항 22개 나와... 2022년 수능부터 7개씩 꾸준히 출제돼
▷ 최근 출제된 480개 문항 검토 결과 킬러문항 22개 발표... 국어 7개, 수학 9개, 영어 6개
▷ 국어에선 '배경지식', 수학은 '수학적 개념 결합', 영어는 '추상하고 복잡한 지문' 등의 문제 거론돼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尹 정부가 향후 수능에서 배제하기로 결정한 ‘킬러 문항’의 사례가 공개되었습니다.
교육당국이 지난 3년간 치러진 수능과 올해 6월 모의평가에서 출제된 480개 문항을 대상으로 일주일간 검토한 결과, 총 22개의 킬러 문항이 발견되었습니다.
국어 7개, 수학 9개, 영어 6개인데요. 시험의 연도 별로 보면, 2021학년도 수능에서 1개, 2022학년도 수능 7개, 2023학년도 수능 7개, 2024학년도 6월 모의평가 7개로 2022학년도 수능부터 공통적으로 7개의 킬러 문항이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승걸 교육부 책임교육정책실장은 “현장 교사 및 전문가들은 킬러 문항을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으로 사교육에서 문제풀이 기술을 익히고 반복적으로 훈련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문장으로 판단했다”며, “킬러문항은 공교육 과정 이외의 다른 배경지식을 가진 경우 쉽고
빠르게 풀 수 있거나 의도적인 함정으로 실수를 유발하는 등 문제풀이 기술을 익힌 학생들에게 유리하여 공교육 과정 내에서 성실하게 학습한 학생들에게
좌절감을 주었다”고 언급했는데요.
먼저, 국어의 킬러 문항의 경우 ‘배경지식’의 문제점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사교육을 통해 배경지식을 쌓은 학생들은 비교적 쉽게 문제에 접근할 수 있는 반면, 사교육 없이 독해력만으로 풀어야 하는 일반 학생들에겐 불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당국이 예를 든 2022학년도
수능 국어 8번 문제의 경우 헤겔의 ‘변증법’을 다루고 있습니다. ‘정립, 반정립, 수렴적 상향성, 절대정신’ 등
헤겔 철학에서 등장하는 전문용어를 빈번히 사용했고, 문제로서 괴테와 실러의 문학 작품과 기본 논증 방법을
연결해 논리적으로 적절한 답을 추론해내야 하는데요. 교육당국은 “지문에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상당한 고난도 문제”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외에도 ‘심리 철학에서의 동일론과 기능주의, 설(Searle)의 의식에 대한 논의’, ‘조지훈과 오규원의 시에 대한 의미 추론’, ‘클라이버의 기초대사량
측정 공식’, ‘달러화의 기축통화 양상’ 등 어려운 난도의
문항이 포진해 있었습니다.
수학에서의 킬러 문항은 ‘수학적 개념의 복합적인 결합’이었습니다. 여러 개의 수학적 개념이 결합해 복잡한 사고 또는 고차원적인 해결 방식을 요구했는데, 사교육에서 선행학습을 마친 학생의 경우 출제자가 기대한 풀이 방법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그 예로 2023학년도 수능 수학 22번 문항은 합성함수, 미분계수, 함수의 평균값 정리 등 다수의 수학적 개념이 결합되어 있어 문제해결 과정이 복잡한데요. 사교육에서 미적분의 ‘변곡점’ 개념과 성질을 숙지했을 경우, 문제해결이 가능해 학생 간 유불리가 나타나는 문제였습니다.
이외에도, 변수의 경우를 나누는 상황이 과도한 함수 문제, 지수함수와 삼각함수/삼각함수의 결합 문제, 대학수학에서 학습하는 ‘테일러 정리’의 활용 문제 등 시간이 오래 걸리는 고난도의 문제가 킬러 문항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영어 킬러 문항은 관념적이고 추상적인 내용을 지문으로 담은 문제들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오 실장은 “영어의 경우 일반 문항은 전문적인 내용 또는 관념적이고 추상적인 내용이어서 영어를 해석하고도 그 내용 자체를 이해하기가 어려웠다”며, “또한 공교육에서 다루는 일반적인 수준보다 어려운 어휘와 길고 복잡한 문장을 사용하여 해석을 어렵게 하였다”고 분석했는데요.
그 일례로 2023학년도 수능 영어 34번 문항에선 “In the case of climate change, however, the sharp division of time into past, present, and future has been desperately misleading and has, most importantly, hidden view the extent of responsibility of those of us alive now”라는 복잡하고 난해한 문장이 출제된 바 있습니다.
이 문장은 현재와 과거, 미래라는 시간 흐름과 맞물려 기후에 대한
중요성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주제를 뒷받침하고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법정 용어와 재판 원리를 다룬 지문 등 학생 입장에서 해석도
쉽지 않을뿐더러, 그 이후의 문제 풀이도 고난도인 문항이 영어의 킬러 문항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한편, 교육당국은 이러한 킬러 문항을 향후 수능에서 전면 배제하는 것과 함께 사교육 카르텔과의 전면전을 선포했습니다. 이주호 교육부총리는 “역대 정부를 막론하고 공교육 교과과정 내 수능 출제가 기본 원칙이었으나, 지나치게 전문가와 공급자인 출제당국 입장에서 학생과 부모의 눈높이에 맞추지 못하고 킬러문항이 출제된 것에 대해서 깊은 반성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반성의 계기로 이러한 킬러문항 출제, 그로 인한 사교육, 학생과 학부모의 과도한 경제 부담이라는 악순환을 확실히 끊어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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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는 싫다면서 지들은 음료수마시고 빈통은 길거리 아무대나 버리고 남의집 담에도 올려놓고 담배 꽁초가 동네를 다 덮으며 길가면서 피고다니는 담배가 비흡연자는 얼마나 고약한냄새로 괴롭히는지 아십니까 이렇게 인간들은 지들 멋대로라며 여러사람에게 불편하고 고통스럽게 피해를 주면서 양심없는 소리 이기주의자같은 인간의 소리가 더 혐호스럽네요 비둘기의 생명들은 보호받으며 함께 우리와 함께 살아야 하는 약한 개체입니다 새벽마다 개들이 운동하러나오면 얼마나 많은 소변을 길에다 싸게하는지도 아십니까 애완용1500만 시대입니다 변도 치우지도 않고 이곳저곳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비둘기 보호는 못해도 몇천명의 하나인 인간이 측은지심을 주는 모이도 못주게 법으로 막는다는게 무슨 정책며 우리는 같은 국민입니다 작은 생명부터 귀히 여겼으면 좋겠습니다 생명에는 높고낮음 없이 평등하기를 바라고 우리는 인간이기에 선행과 이해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함께 살수있도록들 도와주세요
2평화의 상징이니 뭐니 하면서 수입하더니 이젠 필요없다고 먹이주기까지 금지시키다니,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으로서 부끄럽지 않나요? 인간의 패악질이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부끄러운 법안입니다. 당장 먹이주기 금지법 철폐하고 다른 대안인, 불임모이주기를 적극 실시하면 서로 얼굴 븕히지 않아도 되니 좋지 않은가요? 밀어붙이기식 졸속 행정이 언제나 어디서나 문제입니다.
3정 많은 민족 대한민국 사람들이 88올림픽 한다고 비둘기 대량 수입하더니 세월 흘러 개체수 늘어났다고 이제는 굶겨 죽이려 먹이주기 금지법 시행한다니 독한민국 인간들이네요.
4비둘기가 똥을 싸니까, 그런 비 논리로 비둘기를 혐오하는 천박함은 이제 버리세요. 당신은 똥 안 쌉니까. 당신의 똥은 오대양 육대주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당신이 쓰는 모든 비닐류 제품은 당신과 당신의 자자손손에게까지 위해를 끼치죠. 비둘기가 지구를 오염시킨다는 소리는 여태 못 들어 봤습니다. 기껏 꿀벌이나 하루살이 또는 다른 새들과 함께 당신의 차에 똥 몇 방울 떨어뜨릴 뿐입니다. 지구에 결정적으로 <유해>한 것은 오로지 인간밖에 없습니다. 어쨌든 소위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께서 너그러이 비둘기에게 불임 모이를 권해 주세요. 만물의 영장이라면 모름지기, 관용과 연민은 기본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조물주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실 겁니다.
5제발 시류좀 읽고 정책 좀 냈으면 하네요. 아직도 다 밀어버리고 묻어버리고 이런 야만적인 정책으로 가려고 하나요. 밥주기 금지라니 별의별 미친 정책이 다 나오네요. 더군다나 해결책이 있고, 이미 성공하고 있는 해외사례들이 있는데 왜 저런 악질적인 정책으로 밀고 나가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밥주지 말라는게 대안이나 되나요? 민원 해결이 되나요? 밥 안주면 비둘기들이 다 굶어죽기라도 하나요? 동물복지 같은걸 떠나서 개체수 조절에 아무런 영향도 없을것 같은걸 법안이라고 내놓다니.. 한심합니다.
6똥 싼다고 굶겨 죽이고 싶을 정도인가요 유순하고 영리한 개체입니다
7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있다면, 거리에 꽃나무를 모두 다 베어야 하나요? 본인이 싫어하면 모두 다 죽여서 없애야하나요? 불임모이라는 대안이 있음에도 공산당처럼 무조건적으로 먹이를 막는다는 발상이 우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