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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영끌 다시 살아나나?..."아직까진 위험해"

▷아파트 거래량 증가율 12.7%...4050추월
▷1분기 서울 아파트 매입 비중 6.1%p 올라
▷"기준금리 인상시 청년층 부채 증가 가능성 있어"

입력 : 2023.05.12 13:45 수정 : 2023.05.12 13:52
2030 영끌 다시 살아나나?..."아직까진 위험해"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2030 청년층의 아파트 매입이 다시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1월부터 30%대가 무너졌던 청년층의 아파트 매입 비중이 올해 2월과 3월 두달 연속으로 30%를 회복한 것입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무리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받은 사람)은 위험하다는 경고 메시지를 내놓고 있습니다.

 

12일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매입자 연령대별 현황에 따르면 지난 1분기 2030세대 아파트 거래량 증가율은 12.7%로 4050(12%)를 추월했습니다.

 

특히 서울에서 2030세대의 아파트 거래량 증가가 눈에 띕니다. 1분기 2030세대 서울 아파트 매입 비중은 전체 6681건 중 2313건으로 34.6%를 차지해 지난해 4분기(28.5%)보다 6.1%p 올랐습니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대출 규제 완화와 함께 급매물이 나오면서 2030세대들이 매매 기회로 삼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특례보금자리론 출시와 함께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에 대해 규제지역과 무관하게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80%까지 높여주고, 대출 한도 역시 4억 원에서 6억 원으로 확대했습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에 따르면 청년층의 아파트 매입 비중이 늘어난 2월과 3월 두달 동안 특례보증금자리론 신청건수는 총 11만3000건, 금액으로는 25조6000억원에 달했습니다.

 

특례보금자리론은 소득과 상관없이 9억 원 이하 주택에 대해 최대 5억 원, 연 4%대의 고정금리로 운영되는 상품을 말합니다.

 

한편 일각에서는 다시 급등하고 있는 청년층의 아파트 매입 증가에 대한 우려의 시각을 드러냈습니다. 여전히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서 무리한 영끌은 부채 상환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겁니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지만 여전히 미국과의 금리격차가 있어서 장담은 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서 "금리 인상시 부채 상황 금액이 증가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청년층의 어려움은 배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로서는 영끌보다는 공공임대, 공공분양주택 등을 통해 주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류으뜸 사진
류으뜸 기자  awesome@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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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비둘기는 싫다면서 지들은 음료수마시고 빈통은 길거리 아무대나 버리고 남의집 담에도 올려놓고 담배 꽁초가 동네를 다 덮으며 길가면서 피고다니는 담배가 비흡연자는 얼마나 고약한냄새로 괴롭히는지 아십니까 이렇게 인간들은 지들 멋대로라며 여러사람에게 불편하고 고통스럽게 피해를 주면서 양심없는 소리 이기주의자같은 인간의 소리가 더 혐호스럽네요 비둘기의 생명들은 보호받으며 함께 우리와 함께 살아야 하는 약한 개체입니다 새벽마다 개들이 운동하러나오면 얼마나 많은 소변을 길에다 싸게하는지도 아십니까 애완용1500만 시대입니다 변도 치우지도 않고 이곳저곳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비둘기 보호는 못해도 몇천명의 하나인 인간이 측은지심을 주는 모이도 못주게 법으로 막는다는게 무슨 정책며 우리는 같은 국민입니다 작은 생명부터 귀히 여겼으면 좋겠습니다 생명에는 높고낮음 없이 평등하기를 바라고 우리는 인간이기에 선행과 이해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함께 살수있도록들 도와주세요

2

평화의 상징이니 뭐니 하면서 수입하더니 이젠 필요없다고 먹이주기까지 금지시키다니,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으로서 부끄럽지 않나요? 인간의 패악질이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부끄러운 법안입니다. 당장 먹이주기 금지법 철폐하고 다른 대안인, 불임모이주기를 적극 실시하면 서로 얼굴 븕히지 않아도 되니 좋지 않은가요? 밀어붙이기식 졸속 행정이 언제나 어디서나 문제입니다.

3

정 많은 민족 대한민국 사람들이 88올림픽 한다고 비둘기 대량 수입하더니 세월 흘러 개체수 늘어났다고 이제는 굶겨 죽이려 먹이주기 금지법 시행한다니 독한민국 인간들이네요.

4

비둘기가 똥을 싸니까, 그런 비 논리로 비둘기를 혐오하는 천박함은 이제 버리세요. 당신은 똥 안 쌉니까. 당신의 똥은 오대양 육대주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당신이 쓰는 모든 비닐류 제품은 당신과 당신의 자자손손에게까지 위해를 끼치죠. 비둘기가 지구를 오염시킨다는 소리는 여태 못 들어 봤습니다. 기껏 꿀벌이나 하루살이 또는 다른 새들과 함께 당신의 차에 똥 몇 방울 떨어뜨릴 뿐입니다. 지구에 결정적으로 <유해>한 것은 오로지 인간밖에 없습니다. 어쨌든 소위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께서 너그러이 비둘기에게 불임 모이를 권해 주세요. 만물의 영장이라면 모름지기, 관용과 연민은 기본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조물주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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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시류좀 읽고 정책 좀 냈으면 하네요. 아직도 다 밀어버리고 묻어버리고 이런 야만적인 정책으로 가려고 하나요. 밥주기 금지라니 별의별 미친 정책이 다 나오네요. 더군다나 해결책이 있고, 이미 성공하고 있는 해외사례들이 있는데 왜 저런 악질적인 정책으로 밀고 나가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밥주지 말라는게 대안이나 되나요? 민원 해결이 되나요? 밥 안주면 비둘기들이 다 굶어죽기라도 하나요? 동물복지 같은걸 떠나서 개체수 조절에 아무런 영향도 없을것 같은걸 법안이라고 내놓다니.. 한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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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싼다고 굶겨 죽이고 싶을 정도인가요 유순하고 영리한 개체입니다

7

고통을 느끼는 생명에 대해 폭력적인 법안을 시행하는 국가는 그 폭력성이 결국 사회 구성원에게 전달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인도적인 불임모이를 시행하여 폭력없는 공존을 만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