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폭스’ 국내 10번째 확진자 발생…지역사회 감염 ‘우려’
▷대구 거주하고 해외여행 이력 없어
▷6번 환자 이후로는 모두 지역사회 감염으로 추정
출처=WHO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가 1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0명으로 늘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14일 대구에 거주 중인 내국인이 국내 10번째 엠폭스 확진 환자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환자는 지난 12일 질병관리청 콜센터를 통해 엠폭스 검사를 받고 싶다고 문의한 내국인입니다.
해당 확진자는 증상 발현 전 3주 이내 해외여행 이력이 없어 지역사회 감염 사례로 추정됩니다.
질병관리청은 “잠복기 내 위험 노출력이 있고 의심 증상도 확인돼 의심
환자로 분류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13일 위기경보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성 접촉 등 밀접접촉으로 전파되는
감염병 특성상 감염원 추적이 어려워짐에 따라 당국이 조기에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엠폭스에 감염되면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피로, 근육통 및 요통, 두통, 호흡기 증상이 동반됩니다. 보통 증상 발현 1~4일 후 발진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엠폭스는 성적 접촉이나 피부 접촉 등이 주 감염경로입니다. 단순 공기 중 비말(침) 전파 가능성은 낮습니다. 현재 유행 중인 엠폭스의 치명률은 0.13% 정도로 보고되고 있고, 중증도 역시 1% 미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 엠폭스 환자는 지난해 6월 처음 발생했습니다. 5번째 환자까지는 모두 해외유입 또는 관련 환자였으나 지난 7일
확진된 6번 환자 이후로는 모두 지역사회 감염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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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으뜸기자님,우리 피해자들의 마음을 헤아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기피해는 단순한 경제적 손실을 넘어 가정 붕괴,극단적 선택,사회불신 확대로 이어지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었고, 현행 법체계로는 이 거대한 범죄구조를 제때 막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직사기특별법은 피해자 구조와 재발 방지를 위해 반드시 제정되어야 합니다!
2한국사기 예방 국민회 웅원 합니다 화이팅
3기자님 직접 발품팔아가며 취재해 써주신 기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4조직사기 특별법은 반듯시 이루어지길 원합니다 빠른시일내에 통과하길 원 합니다
5피해자들은 결코 약해서 속은것이 아닙니다. 거대한 조직의 치밀한 덫 앞에서.국민의 안전망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 틈을 통해 쓰러러진겁니다. 조직사기특별법 반드시 하루빨리 제정해야 합니다!!!
6판사님들의 엄중한 선고를 사기꾼들에게 내려주십시요
7사기는 살인이나 마찬가지이고 다단계살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