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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앤톡] 윤대통령 자체 핵무장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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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종료 2023.01.18 15:52 ~ 2023.02.06 13:07
[폴앤톡] 윤대통령 자체 핵무장 논란 출처=대통령실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자체 핵무장 가능성을 거론하면서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미국이 핵전력 운용 과정 참여하는 것이 현실적인 수단이라는 전제를 달기는 했지만,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 한국의 독자 핵개발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점을 대통령이 직접 공개 석상에서 밝힌 겁니다.

 

윤 대통령의 핵무장 발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일제히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표는 핵무장이라는 것이 그렇게 쉽게 말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라며한미 동맹에도 심각한 균열을 가져올 수 있는 매우 심각한 주제이고 실현 가능성도 전혀 없는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연일 강경한 말 폭탄도 부족해 직접 핵무장까지 언급하면서 한반도를 화약고에 빠트리고 경제에 찬물을 끼얹었다"고 했습니다.

 

반면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은 윤 대통령의 발언을 적극 두둔했습니다. 오 시장은 본인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처럼 전적으로 미국의 의지에 수동적 핵우산으로는 부족하다면서 미국의 전술핵무기를 공동으로 기획·실행하는 방안부터 미국의 핵자산 운영과정에 우리가 동참하는 현실적 방안까지 모두 미국과 협의 테이블에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도 본인의 페이스북에 "지난 트럼프 정권이 당한 위장평화 회담을 또다시 하려는 건가. 평화를 획득하려면 전쟁을 준비하라고 했다" "무장평화, 핵 균형만이 동북아 평화정착의 길이고 중국을 견제하는 유일한 길이라는 것을 미국이 빨리 알아야 할텐데"라고 적었습니다.

 

한편 논란이 일자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 발언에 대해 "북 핵 위협에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힌 것"이라면서 "핵확산금지조약(NPT) 체제를 준수한다는 원칙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쏘아 올린 대한민국 핵무장 논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무엇인가요?


 

 
류으뜸 사진
류으뜸 기자  awesome@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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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한 부분때문에 생활동반자법을 만드는것에 반대합니다! 결혼이라는 가정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오히려 자녀들의 대한 무책임이 더 커질 수 있으며 동성애합법화라는 프레임으로 이용하려는 세력들의 도구로 사용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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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배급당 앗, 기본소득당 용씨에게 되묻습니다! 네 딸?아들?이 동성성행위 하는 게 자연스럽다 싶고, 아름답게 느껴져서 국민들에게도 100% 진심으로 권유하고 싶은 거 맞으세요?? 본인 자녀가 생활동반자법으로 당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다분한 악벚의 폐해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고민하거나 팩트에 기반한 임상적 학문적 연구나 조사를 정말 해본 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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