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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대목 블랙프라이데이 앞두고 해외직구식품 단속 강화된다

입력 : 2023.11.20 17:10 수정 : 2023.11.20 17:06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미국의 대규모 할인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정부에서 해외직구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 강화에 나섰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관세청은 20일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급증하는 해외직구 물량에 편승하여 위해성분을 함유한 식품이 국내로 반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해외직구식품에 대한 안전성 집중검사를 20일부터 내달 1일까지 2주간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와 관세청은 지난 2015년부터 해외직구식품에 대해 통관단계에서 함께 수출입 물품의 안전성 여부를 확인해왔습니다.

 

이번 집중검사 기간 동안에는 면역력 강화, 성기능 개선, 체중감량 효과를 표방하는 등 위해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의심되는 제품을 대상으로 겉포장을 개봉해서 확인하고, 국내 반입이 차단된 원료성분 포함 여부에 대해 성분분석을 하는 등 단속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위해성분이 확인된 제품의 경우, 통관 과정에서 폐기되거나 반송되는 등 국내 반입이 제한되므로, 소비자들은 해외직구식품을 구매하기 전 해당 식품에 위해성분이 포함되어 있는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 해외직구식품 올(ALL)바로에서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위해성분이 포함된 식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세청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해외직구식품에 대한 협업검사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한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쿠팡, SSG닷컴 등 국내 유명 온라인몰들의 할인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쿠팡은 오는 26일까지 건강식품가전∙디지털∙뷰티∙패션 등 로켓직구 상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블프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인기 브랜드 700여개 상품 3만여 이상이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인기 가전∙디지털 브랜드인 마샬∙로지텍∙다이슨∙QCY 등과 글로벌 건강식품 브랜드인 나우푸드∙오쏘몰∙센트룸 등이 있습니다.

 

이밖에도 나이키∙스케쳐스 등 패션 브랜드와 키엘∙이솝 등 뷰티 브랜드도 함께합니다.

 

아울러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새로운 상품을 한정수량 할인하는 하루 특가코너를 운영해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매일 20개 이상의 특가 상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SSG닷컴도 오는 26일까지 ‘SSG 블랙프라이데이를 열고 압타밀, 오쏘몰, 쏜리서치 등 프리미엄 분유∙건강식품과 해외직구∙가전∙패션∙여행 상품을 특가로 내놨습니다.

 

SSG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에는 베어파우의 신상 방한화, JJ지고트의 겨울 코트, 커버낫 다운점퍼를 비롯해 노스페이스∙파타고니아∙아크테릭스 등 백화점 아웃도어 브랜드 방한용 패션 아이템이 최대 84% 할인된 가격에 선보여집니다.

 

아울러 경동나비엔 온수매트, 보이로 전기요∙온열가전 등 동계용 가전 할인 행사와 소노∙금호∙한화리조트 등 인기 리조트 숙박권을 정가보다 77% 싼 가격에 만날 수 있습니다. , 일본∙미국∙유럽 등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도 최저가에 판매됩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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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

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3

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4

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5

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6

탈시설 정책을 시작한 복지 선진국에서의 주요 대상자는 정신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이다. 거주시설은 중증장애인들이 부모사후 인권을 보장받으며 살아갈 제 2의집 장애인들의 마지막 보루다! 마땅리 존치되어야한다. 정부는 장애인들의 권리를 획일적인 자립정책으로 박탈하지말고 거주시설을 더더욱 늘리는 정책을 펼쳐라!

7

자기사업의 이권을 위해 중증발달장애인들을 시설밖으로 내보려는 서미화 의원에게 법을 만들라고 맡기는 이런 국회가 필요한지? 당장사퇴하라 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