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일본 나가노현 나카노시에서 한 남성이 엽총을 발사하고, 흉기를 휘둘러 경찰관 2명을 포함해 총 4명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범인은 나카노시 시의회 의장의 아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5일 NHK, 산케이신문
등 일본 언론은 나가노현 나카노시에서 엽총과 흉기로 경찰관과 시민을 살해한 나카노 시의회 의장 아들인 아오키 마사노리(31)를 체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아오키는 26일 오전 4시 37분께 스스로 투항해 체포됐습니다. 그는 지난 25일 오후 4시
25분쯤 66세 여성 무라카미 유키에를 흉기로 찌른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2명을 총으로 쏴 살해했습니다. 이후 고령의
여성이 숨진 상태로 발견돼 지금까지 총 4명이 숨졌습니다.
아오키는 위장복 차림에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끼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죽였습니다. 쏜 것은 틀림없습니다”라면서 스스로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코야마 이와오 나가노현 경찰본부장은 기자회견에서 “숨진
2명에게 조의를 표한다”면서 “경찰관 2명이 순직한 것은 통한(痛恨)의 아픔”이라고 했습니다.
코야마 본부장은 “(용의자는) 2015년 이후 산탄총과 사냥총 등 4정의 소지 허가를 가지고 있었고, 용의자에 대한 민원이 있었는지는 현시점에서 파악하기 어렵다. 자세한
내용은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어 “사회에 큰 불안감을 준 강력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해 100인 규모의 수사본부를 설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일본에서 총기 사건이 계속되면서 총기 관련 제도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후지TV 해설위원인 카자마 신은 “경찰백서에 따르면 2020년 (일본) 전국에 15만 6000여
정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총기
규제가 강한 일본에도 이만큼의 총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총기 규제가 있기 때문에 느슨함도 생긴다”며 “이번 기회에 제도 재점검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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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자립은 당연한 것이기에 어떤 거주 시설에 있던 자립지원은 필수적이다. 시설안에서도 시설밖에서도 자립지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해주고 시설환경도 개선하여 선진화 시켜야 합니다.
2실익이라는 맹점에 가려져 위, 날조 및 사기, 선동이라는 범죄가 숨겨저서는 안되며, 이를 눈감아 주는 판관의 사심은 그들이 지켜야 하는 사회 정의를 무너뜨릴 뿐임을 알아야 한다.
3인권침해가 일어나길 감시하며 걸리면 바로 아웃 시켜버리리라~ 작정한 것 아닌가 합니다.그냥 탈시설에만 꽂혀있는겁니다.무슨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하면 모두에게 형평성 있는 법을 펼칠지... 진정으로 고민해주길 바랍니다. 거주시설을 없애려고만 하지말고 거주시설에 인력 지원도 더 해주고 재가 장애인이나 자립주거에만 편중된 지원을 하지말고 공평하게지원해 주시면서 좀 관심을 가져주셔야합니다.
4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알면 전장연이 이렇게 무조건적이고 강압적인 탈시설을 주 장할수없는데 같은 장애인인데 본인들의 이권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몰면서 자유를 주장한다는 게 화가 납니다. 중증장애인에게 자유는 날개 다친 새 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시설에 도움받아야하는 중증장애인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도 움받고 자립하고싶은 경증장애인은 자립하면 되는문 제인데 무조건 모아님도를 주장하니 중증장애인 부모 님들이 어버이날에 이렇게 나선거 아니겠습니까
5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회의 주장은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입니다.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더불어 거주시설의 선진화와 인권 보호도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서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
6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7장애인거주시설은 부모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시설이 감옥이라면 그 어느부모가 시설에 입소를 시키겠습까..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니며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닙니다.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한쪽으로 기우는 정책 보다는 균형있는 정책으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