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크 Link 인쇄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어린이날∙어버이날 최고의 선물은 무엇?

입력 : 2023.05.03 14:30 수정 : 2023.05.03 14:29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어린이날을 앞두고 아이들이 부모님께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꼽혔습니다.

 

2일 전국초등교사노동조합이 전국 1천명의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어린이들이 어린이날 부모님께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PC’(25.7%)을 가장 많이 선택했습니다.

 

이어 용돈(24.2%), 반려동물(21.4%), 자유시간(5.8%), 장난감 또는 인형(5.7%), 애정표현(1.7%) 순이었습니다.

 

아이들에게 가장 행복했던 때를 묻는 질문에는 부모님과 함께 놀러 갔을 때’(45.8%)를 선택한 비율이 가장 많았습니다. 이밖에도 갖고 싶은 선물을 받았을 때’(19.6%), ‘친구들과 놀았을 때’(14.4%) 등이 행복했던 순간으로 꼽혔습니다.

 

아이들의 가장 큰 고민은 학업에 관한 것’(37.7%)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미래에 대한 불안’(15.1%), ‘내가 하고 싶은 걸 마음대로 하지 못한다는 것’(11.1%), ‘내 외모나 신체적 조건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9.4%), ‘교우관계에 대한 어려움’(8.7%)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행복도를 묻는 질문에는 어린이 10명 중 8명이 행복하다고 답했습니다. ‘행복하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은 4.8%, ‘보통14.2%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어린이날 사흘 뒤 있을 어버이날 관련 설문조사 결과도 발표됐습니다.

 

2일 롯데맴버스가 20~60대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62.2%가 어버이날 선물로 용돈(현금, 상품권 등)’을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뒤이어 건강기능식품(10.2%), 의류 및 패션 잡화(6.5%) 등이 꼽혔습니다.

 

어버이날 선물 예산은 평균 336천 원으로 어린이날 예산(124800)2.7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대별 예산 금액은 30대가 362800원으로 가장 많았고, 40(355200), 50(341700), 20(303200), 60(297600) 순이었습니다.

 

어버이날 선물 대상을 묻는 질문에는 부모님(82.3%)’을 선택한 비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배우자의 부모님(30.0%)’, ‘조부모님(6.6%)’ 등이 꼽혔습니다. ‘선물 계획이 없거나 어버이날과 관련이 없다는 응답은 전체 응답자 중 8.7%였지만, 20대의 경우 전원이 이번 어버이날 선물을 준비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오현진 롯데멤버스 리서치셀리더는 전반적으로 어린이날보다 어버이날 더 많은 이들이 더 통 크게 선물을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30대는 예산 금액대가 가장 높았고, 20대는 아직 경제적으로 자립 전인 응답자들이 섞여 있음에도 다양한 품목을 두루 고민해가며 정성껏 어버이날 선물을 마련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에 후원해 주세요.

위즈경제 기사 후원하기

 

댓글 0

Best 댓글

1

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

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3

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4

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5

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6

탈시설 정책을 시작한 복지 선진국에서의 주요 대상자는 정신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이다. 거주시설은 중증장애인들이 부모사후 인권을 보장받으며 살아갈 제 2의집 장애인들의 마지막 보루다! 마땅리 존치되어야한다. 정부는 장애인들의 권리를 획일적인 자립정책으로 박탈하지말고 거주시설을 더더욱 늘리는 정책을 펼쳐라!

7

자기사업의 이권을 위해 중증발달장애인들을 시설밖으로 내보려는 서미화 의원에게 법을 만들라고 맡기는 이런 국회가 필요한지? 당장사퇴하라 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