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한일 정상회담 갖는 윤 대통령... BBC, “일본의 전략적, 외교적 승리”
▷ 尹, "강제징용 문제 해결은 대국적 결단"
▷ BBC, 윤 대통령의 과감한 행보 주목... "과거보단 동북아 안보에 중점 두었다"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국내 여론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본과의 관계회복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일본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우리나라 기업이 보상금을 대신 지급하는 '제3자 변제안'을 두고 윤 대통령은 “강제징용 문제 해결은 한국 정부가 국익의 관점에서, 국민을 위해 대국적 차원에서 내린 결단”이라고 이야기한 바 있는데요.
야당을 비롯해 각종 시민단체들의 격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윤 대통령과 여당은 꿋꿋히 밀어붙이는 모양새입니다. 16일에는 윤 대통령과 기시다 후시오 일본 총리가 일본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강제징용 문제 뿐만 아니라 한일 셔틀 외교 복원, 한일 경제 협력 등 양국 간 현안을 논의할 가능성이 높은데요.
BBC는 한일 정상회담까지 어이지는 윤 대통령의 최근 행보를 “quite the coup”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문구는 '상당한 쿠데타' 혹은 '상당한 성취'로 번역할 수 있는데요. 그만큼 파격적이라는 이야기입니다.
BBC는 “한국의 대통령이 정상 회담을 위해 도쿄에 초청된 건 12년 만에 처음”이라며, 한일 양국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한국은 1910년부터 2차 세계대전의 종전까지 일본의 식민 지배를 받았다”며, “일본군은 수십만 명의 한국인을 광산과 공장에서 강제노동 시켰다. 여성들은 성노예로서 끌려갔다”(”Japanese soldiers forced hundreds of thousands of Koreans to work in its mines and factories. Women were pushed into sexual slavery”)고 설명했는데요.
BBC는 이러한 “한국의 상처가 더 이상 새롭지 않지만, 잊혀지거나 용서되진 않는다”(”These scars, while no longer fresh, are not forgotten nor forgiven here”)며 한국이 일본에게 갖고 있는 감정이 쉽게 해소될 순 없다고 이야기했는데요.
하지만 윤 대통령은 미쓰비시 중공업 등 일본 피고 기업 대신 청구권 수혜를 입은 한국의 기업이 대신 변제하는 것에 동의했습니다. 이에 대해 BBC는 “동북아의 안보를 위해 과거를 제쳐 두었다” ("In doing so he sought to put aside the past for the sake of the security of northeast Asia")고 평가했습니다.
대신, 한국은 북한의 핵무장 위협에 맞서 일본과 정보를 공유하고, 군사적인 협력을 공고히 하는 건 물론 미국에게도 호의적인 인상을 심을 수 있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윤 대통령의 결단에 대해 “새롭고 획기적인 지평”(”a ground-breaking new chapter”)을 열었다고 호평한 바 있습니다.
즉, 윤 대통령의 움직임은 동맹들과의 결속을 강화하려는, 외교적인 특성이 짙게 배어있다는 말입니다. 여기에 지난 2019년부터 시행된 일본의 對한 반도체 수출규제를 해소하는 경제적 보상까지 얻을 수 있는데요.
BBC 曰 “(윤 대통령의 행보는) 세계에 한국의 위치를 새로이 인식시키는 신호이기도 하다. 윤 대통령은 북한에 대한 한국의 터널시야를 끝내고 싶어한다. 대신, 인도 태평양을 걸쳐 한국이 할 수 있는 더 큰 역할을 바라보고 있다”(”This also signals a fresh chapter for South Korea's place in the world. President Yoon wants to end what he sees as his country's tunnel-vision over North Korea. Instead he is looking outwards, across the Indo-Pacific, at the bigger role South Korea can play”)
BBC는 한일 양측이 긴밀한 공조를 통해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하는 한편, 이번 정상회담을 “일본의 전략적이고 외교적인 승리”(But this is a strategic and diplomatic win for Japan)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중국의 대만 침략을 우려하는 등 지역 안보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일본이 한국과 관계를 개선하고 그로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면, 일본 입장에선 호재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BBC는 한일 정상 모두가 “쉽지 않은 항해”를 겪을 것이라 전망하며, 양국이 “지역 안보와 관련해 불확실한 미래와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현재를 직면하고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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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는 싫다면서 지들은 음료수마시고 빈통은 길거리 아무대나 버리고 남의집 담에도 올려놓고 담배 꽁초가 동네를 다 덮으며 길가면서 피고다니는 담배가 비흡연자는 얼마나 고약한냄새로 괴롭히는지 아십니까 이렇게 인간들은 지들 멋대로라며 여러사람에게 불편하고 고통스럽게 피해를 주면서 양심없는 소리 이기주의자같은 인간의 소리가 더 혐호스럽네요 비둘기의 생명들은 보호받으며 함께 우리와 함께 살아야 하는 약한 개체입니다 새벽마다 개들이 운동하러나오면 얼마나 많은 소변을 길에다 싸게하는지도 아십니까 애완용1500만 시대입니다 변도 치우지도 않고 이곳저곳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비둘기 보호는 못해도 몇천명의 하나인 인간이 측은지심을 주는 모이도 못주게 법으로 막는다는게 무슨 정책며 우리는 같은 국민입니다 작은 생명부터 귀히 여겼으면 좋겠습니다 생명에는 높고낮음 없이 평등하기를 바라고 우리는 인간이기에 선행과 이해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함께 살수있도록들 도와주세요
2평화의 상징이니 뭐니 하면서 수입하더니 이젠 필요없다고 먹이주기까지 금지시키다니,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으로서 부끄럽지 않나요? 인간의 패악질이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부끄러운 법안입니다. 당장 먹이주기 금지법 철폐하고 다른 대안인, 불임모이주기를 적극 실시하면 서로 얼굴 븕히지 않아도 되니 좋지 않은가요? 밀어붙이기식 졸속 행정이 언제나 어디서나 문제입니다.
3정 많은 민족 대한민국 사람들이 88올림픽 한다고 비둘기 대량 수입하더니 세월 흘러 개체수 늘어났다고 이제는 굶겨 죽이려 먹이주기 금지법 시행한다니 독한민국 인간들이네요.
4비둘기가 똥을 싸니까, 그런 비 논리로 비둘기를 혐오하는 천박함은 이제 버리세요. 당신은 똥 안 쌉니까. 당신의 똥은 오대양 육대주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당신이 쓰는 모든 비닐류 제품은 당신과 당신의 자자손손에게까지 위해를 끼치죠. 비둘기가 지구를 오염시킨다는 소리는 여태 못 들어 봤습니다. 기껏 꿀벌이나 하루살이 또는 다른 새들과 함께 당신의 차에 똥 몇 방울 떨어뜨릴 뿐입니다. 지구에 결정적으로 <유해>한 것은 오로지 인간밖에 없습니다. 어쨌든 소위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께서 너그러이 비둘기에게 불임 모이를 권해 주세요. 만물의 영장이라면 모름지기, 관용과 연민은 기본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조물주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실 겁니다.
5제발 시류좀 읽고 정책 좀 냈으면 하네요. 아직도 다 밀어버리고 묻어버리고 이런 야만적인 정책으로 가려고 하나요. 밥주기 금지라니 별의별 미친 정책이 다 나오네요. 더군다나 해결책이 있고, 이미 성공하고 있는 해외사례들이 있는데 왜 저런 악질적인 정책으로 밀고 나가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밥주지 말라는게 대안이나 되나요? 민원 해결이 되나요? 밥 안주면 비둘기들이 다 굶어죽기라도 하나요? 동물복지 같은걸 떠나서 개체수 조절에 아무런 영향도 없을것 같은걸 법안이라고 내놓다니.. 한심합니다.
6똥 싼다고 굶겨 죽이고 싶을 정도인가요 유순하고 영리한 개체입니다
7고통을 느끼는 생명에 대해 폭력적인 법안을 시행하는 국가는 그 폭력성이 결국 사회 구성원에게 전달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인도적인 불임모이를 시행하여 폭력없는 공존을 만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