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시대, 이젠 모바일로 다 한다
▷지난해말과 비교해 모바일뱅킹 등록 고객수 10.3% 증가
▷온라인 쇼핑에서도 모바일 쇼핑거래액이 절반 이상 차지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팬데믹으로 언택트(Untact)소비가 일상화됨에 따라 소비자들이 금융 및 유통 분야에서 모바일을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 활용을 점차 늘려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언택트라는 말은 ‘콘택트(Contact, 접촉하다)’에서 부정 의미인 ‘언(Un)을 합성한 말로 ‘접촉하지 않는다’는 뜻의 신조어입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국내은행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19개
국내은행(3개 인터넷전문은행 포함) 및 우체국예금 고객 기준(중복합산)으로 모바일뱅킹 등록 고객수는 1억6922만명으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10.3% 증가했습니다.
모바일뱅킹 이용 건수 및 금액 또한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17.3%, 10.3% 증가하며 더욱 높은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인터넷뱅킹 이용실적 중 모바일뱅킹이 차지하는 비중(건수 85.4%, 금액18.6%)도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모일일뱅킹 등록고객수 및 이용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확대에는 인터넷 전문은행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지난해 인터넷전문은행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수 및 이용건수는 2019년과
비교했을 때 각각 2.5배, 2.7배 증가하며 시중은행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더 높은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유통분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현대경제연구원에서 지난달 발표한 ‘국내 5대 소비분화 현상과 시사점’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 거래액 또한 사상 첫 200조원을 돌파했는데 이 중 이 중 모바일쇼핑이 약 154조 원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배달앱 등 모바일 앱 시장이 커짐에 따라 소비자들이 모바일을 활용한 소비를 늘려가고 있는 겁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배달앱, 식료품,
뷰티 전문 앱 등 모바일 앱 시장이 다각화됨에 따라 소비자의 소비유형 선택 폭이 넓어지면서 나타난 결과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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