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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준호 의원, 오세훈 시장에 한강버스 운항 전면 중단 촉구..."전면적인 안전 재점검해야"

▷천준호, 한강버스 운항 전문 중단 촉구 기자회견 개최
▷"그동안 한강버스 운항 중 바닥 충돌 , 접촉 사고 무려 15번"

입력 : 2025.11.17 15:00
천준호 의원, 오세훈 시장에 한강버스 운항 전면 중단 촉구..."전면적인 안전 재점검해야"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진행된 한강버스 운항 전면 중단 촉구 기자회견(사진=위즈경제)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한강버스가 지난 15일 저녁 잠실 선착장 인근에서 좌초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오세훈 시정실패 정상화 TF' 단장인 천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한강버스 운항 전면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천 의원은 17일 고민정·채현일·김동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한강버스 운항 전면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천 의원은 "지난 15일 토요일 저녁 8시 30분 잠실 선착장 인근에 운항 중이던 한강버스가 좌초되어 82명의 시민이 구조되는 사건이 있었다""서울시가 오늘 오전 사고 관련 합동 브리핑을 통해 그동안 무려 15번에 걸쳐 한강버스가 바닥에 충돌, 접촉 등의 사고가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고의 전조증상이 무려 15차례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는 이를 은폐하면서 시민을 위험에 노출시켰다"면서 "그 뿐만 아니라, 사고가 있던 당일 오전 9시 망원역 부근에서도 동력 전달 장치 고장으로 사고가 있었고, 같은 날 낮 1시 10분에는 뚝섬역에서 잠실 선착장으로 이동하던 한강버스가 쿵 하는 소리와 함께 멈춰선 사고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서울시는 한강 버스 운항을 중단하지 않고 있으며 오늘 오전에도 사고가 있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오세훈 시장은 즉시 한강버스의 운행을 중단하고 전면적인 안전을 재점검할 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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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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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3

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4

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5

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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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이 자립생활을 위한 기반이 되야합니다. 이를위해 전문인력이 배치되고,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장애인이 보호받으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공간으로 거주시설을 개선하고 지원 되이야 가족도 지역사회에서도 안심할 수 있게 정책개발 및 지원 해야 한다는 김미애의원의 말씀에 감동받고 꼭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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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발달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보장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바랍니다. 탈시설을 주장하시는 의원님들 시설이란 인권을 빼앗는 곳이라는 선입관과 잘못된 이해를 부추기지 마세요. 중중발달장애인을 위해 노화된 시설을 개선해 주세요. 또, 그들의 삶의 보금자리를 폐쇄한다는 등 위협을 하지 마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