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시장을 수호한다”…투자자 감시 네트워크 ‘스톡옵저버’ 출범
▷투자자들이 직접 감시하는 참여형 네트워크 출범
▷공시·경영 투명성 제고와 주주 권익 보호에 앞장
스톡옵저버 로고(이미지=위즈경제)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기업의 경영 투명성과 주주 권익 보호를 위해 투자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감시 네트워크 ‘스톡옵저버(Stock Observer)’가 공식 출범했다.
스톡옵저버는 시장 참여자들이 상장사의 공시, 경영활동, 주요 이슈를 관찰하고 기록하며, 주식 이상 징후나 주주 피해 가능성이 있는 사안을 제보·공유하는 참여형 투자자 감시 플랫폼이다.
현재 약 500여 명의 투자자와 전문가가 옵저버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향후 대학생 평가단과 일반 회원을 대상으로 한 2차 공식 모집이 진행될 예정이다.
◇“관찰과 제보로 시장 신뢰 회복에 앞장”
스톡옵저버는 단순한 주식 커뮤니티를 넘어 투자자 스스로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는 감시 네트워크를 지향한다.
참여자들은 기업의 공시자료, 재무제표, 내부거래 등을 분석해 이상 징후를 포착하고, 횡령·배임·허위공시·내부자 거래 등 불공정 행위를 제보할 수 있다.
제보는 경영 부정행위, 시장 교란, 사업·제품 리스크, 회계 조작, ESG 위반 등 9개 유형으로 구분돼 처리된다. 운영진은 제보 결과를 토대로 기업 개선을 유도하고 필요 시 정책 제안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베타테스트를 진행중인 스톡옵저버는 올해 말까지 플랫폼 안정화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회원이 직접 참여하는 ‘신뢰기업 평가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3월에는 ‘공시와 신뢰의 시장’을 주제로 첫 ‘스톡옵저버 포럼(가칭)’을 열어 공시제도와 투자자 보호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플랫폼 Ver.2를 선보여 종목별 신뢰도 평가, 토론방 참여, 포인트 적립 등 참여형 시스템을 강화한다.
운영진은 “스톡옵저버는 민간주도 투자자가 시장의 감시자이자 보호자로 나서는 첫 시도”라며 “관찰과 기록, 제보를 통해 기업과 투자자가 함께 신뢰받는 자본시장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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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3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4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5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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