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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추석 연휴에도…취준생에게 하면 안 되는 말 1위는?

▷추석 연휴 구직자들이 꼽은 최악의 말은?
▷진학사 캐치, "취업에 대한 가치관 세대마다 달라...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대화 필요"

입력 : 2025.10.02 13:30 수정 : 2025.10.02 13:50
즐거운 추석 연휴에도…취준생에게 하면 안 되는 말 1위는?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절반 이상의 구직자들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예정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구직자들이 꼽은 최악의 명절 잔소리는 '취업은 언제 하니'인 것으로 나타났다.

 

진학사 캐치는 2일 Z세대 구직자 1925명을 대상으로 '추석 계획(복수 응답)'을 조사한 결과, '가족·친척 모임'이 55%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어 △취업 준비(30%) △집에서 휴식(20%) △아르바이트·인턴(10%) △국내외 여행(7%) △친구 모임(7%) △문화·취미 활동(5%) 순으로 조사됐다.

 

이어 취준생이 꼽은 최악의 명절 잔소리 1위는 '취업은 언제 할 거니(38%)'가 꼽혔다.

 

이어 △살이 좀 쪘다(16%) △누구는 벌써 취업했다더라(14%) △졸업은 언제 하니(9%) △그 과 취업은 잘되니(8%) △눈을 좀 낮추는 게 어때(8%) △공무원 준비해 보지 그래(5%)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명절에 가장 듣고 싶은 말로는 '취업 준비로 고생이 많아(22%)'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이어 △너의 선택을 존중해(16%) △연휴에는 푹 쉬어(15%) △여유 가지고 천천히 준비해(12%) △다 잘될 거야(11%) △지금도 잘하고 있어(10%) △건강 챙기면서 해(6%) △힘든 거 있으면 언제든 말해(5%)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조사에서는 세대별로 취업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요소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취준생은 취업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를 묻는 질문에 '연봉(39%)'을 1순위로 꼽았다. 이어 △위라벨(24%) △직무 적합성(18%) △기업 규모·네임벨류(10%) △복지(5%) △안정성(4%) 순으로 꼽아 개인의 보상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대로, '부모 세대가 중요하게 여길 것 같다'는 질문에는 '안정성(47%)'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연봉(15%) △기업 규모·네임벨류(10%) △워라벨(9%) △직무 적합성(7%) △복지(6%) 순으로 조사됐다.

 

김정현 캐치 본부장은 "올해 긴 연휴로 가족 모임이 늘어난 만큼, 취업 준비생들이 느끼는 잔소리 부담도 커지고 있다"며 "특히 부모와 자녀 세대가 취업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크게 다른 만큼,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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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소액주주와의 연대와 경제정의 실현, 주주보호를 참칭하며 주주들 뒷통수를 친 건지 , 코아스는 대답해야 한다. 누가봐도 말도 안되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결국 회사 인수에도 실패, 그러고도 무슨 낯짝으로 이화피해주주보호와 연대를 외치는 건지, 정리매매 때 싼값에 주식사서 한탕해먹으려던 뻔한 수작, 뻔한 민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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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같은 기업이 한국땅에 존재하는 한 이화연대 주주같은 피해자는 계속 양산될것이다. 만약 이재명정부의 고위직에 계신분이 이화주주연대의 이 피끓는 절규들을 읽으신다면 특별법에의거해서 철저한 조사와 시장교란행위에대해 엄벌을 내려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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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그룹주식으로 가슴에 피멍이든 우리주주연대를 우습게 보지 말아라 2년6개월동안 수많은 날들을 이주식 살리고자 밤잠을 설쳐가며 고민했고 실날같은 거래재개를 위해 한국거래소 국회 여의도에서 목이터져라 외쳐댔던 우리의 지난날들을 기억이나 하는가 ᆢ진정 우리들의 눈물의밥을 짐작이나 하겠느냐 같이 주주운동을하다 암으로 죽어가며 언니 거래재개 못보고 갈것같애 하던 동생이 생각난다 많은 주주연대 사람들의 고통과 땀과 인내로 견뎌온 주주연대를 최대치로 대우하고 인정하고 보상해줄 각오하고 코아스는 연대와 협상에 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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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만 주주의 피해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정리매매 속 지분 매입은 주주 보호가 아닌 사익 추구일 뿐입니다. 진정한 책임은 회피하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야 합니다. 주주를 위한 투명한 협의와 사과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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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도 좋은 잉시지라고 봅니다 코아스는 진정한 기업이라면 이제라도 주주연대와 협협의에 나서야 합니다 그래야 기업도 살고 주주들은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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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 당신들이 만들어 놓은 결과물들 너의가 고스란이 거두어갈것이다 이화그룹3사는 이 본질의 책임을 통감하고 이화주주연대와의 진정어린 사과와 협의를 최션을 다하여 임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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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는 이화그룹 싸게 먹을려다 오히려 당하게 생겼으니 소액주주와 소통을 한다.처음부터 소통을 하지 죽게 생겼으니 이제와 무슨말을 합니까. 계획도 없으면서 그냥 싼게 무조건 좋은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