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프리미엄의 시간”... 정청래, 한국거래소서 자본시장 비전 제시
▷정청래 당대표 등 민주당 의원, 1일 한국거래소 방문
▷정청래, "코리아 디스카운트 시대 넘어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로 가야"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이제 코리아 디스카운트 시대를 넘어 코리아 프리미엄의 시대로 가야한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1일 한국거래소에서 진행된 '자본시장 현장 감담회'에 참석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같이 설명했다.
정 대표는 "우리는 작년 12월, 윤석열의 불법 계엄으로 환율은 천정부지로 치솟았고, 주식 시장도 심각한 어려움을 겪었다"며 "지난 정권 3년 내내 반목과 대결 위주의 대북정책으로 한반도 리스크가 반복되는 가운데 불법 계엄과 코리아 디스카운트까지 겹치니, 외국인 투자는 그야말로 썰물처럼 빠져나갈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행히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면서 신뢰가 회복되고 주식시장도 활성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지금 우리 주식시장의 그래프는 3500으로 달려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OECD 평균 PBR이 3.4정도 된다고 하는데, 우리는 여전히 갈 길이 멀다"며 "우리도 OECD 평균 PBR만 되면, 코스피 5000은 너끈히 가지 않을까 하는 즐거운 상상도 해본다"고 했다.
또한 코스피 5000 실현을 위해서는 정부 당국과 자본시장 주요 기관 간의 협력을 강조하며, 여당 역시 이를 적극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 대표는 "(코스피 5000은) 이재명 정부의 노력만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동학개미와 투자자, 더 근본적으로는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계신 기업인들과 노동자 모두가 합심해서 노력했을 때 도달 가능한 게 코스피 5000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스피 5000 시대'는 이재명 대통령의 간판 공약"이라며 "임기 내 '코스피 5000시대'를 활짝 열 수 있도록 정부 여당으로서 더불어민주당이 확실하게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후 거래소를 방문했고, 9월 초에는 김민석 국무총리가, 이어 당 지도부까지 거래소를 찾았다"며 "이는 정부와 우리 당이 얼마나 자본시장을 정상화하고, 우상향시키기 위해서 진심을 가지고 있는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 의장은 이어 "자본시장이 정상화를 넘어서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모든 벨류업 프로그램들이 제대로 작동되도록 해 실제 시장에서 많은 희열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서학개미들이 동학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가열차게 군불을 떼는 역할을 당에서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당에서 코스피 5000위원회라는 특별위원회까지 만들어서 어떻게 하면 한국의 자본시장을 더 정상화시키고, 저평가되어 있던 것들을 올리고 여기에 새로운 성장 동력의 마중물이 되어 성장 동력을 견인하는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했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2022년 대통령 선거 즈음해서 이재명 당시 후보가 거래소를 방문했을 때 방명록에 주가지수 5천을 이미 언급한 바 있다"며 "그동안 우리 주식 시장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해 신정부 들면서 주식시장이 최고치를 4년 1개월 만에 갈아치우고 매일 전고점을 갱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이사장은 이어 "이러한 동력들이 신정부가 들어오면서 제도적 측면에서 지원과 여러가지 정책적인 지원들이 결합이 되면서 가능했던 게 아닌가 싶다"며 "오늘 당대표님과 정책위의장님 등 여러분들이 방문해 힘을 실어주신 만큼, 앞으로 코스피 지수가 더 우상향 하지 않을까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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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소액주주와의 연대와 경제정의 실현, 주주보호를 참칭하며 주주들 뒷통수를 친 건지 , 코아스는 대답해야 한다. 누가봐도 말도 안되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결국 회사 인수에도 실패, 그러고도 무슨 낯짝으로 이화피해주주보호와 연대를 외치는 건지, 정리매매 때 싼값에 주식사서 한탕해먹으려던 뻔한 수작, 뻔한 민낯 ..
2코아스같은 기업이 한국땅에 존재하는 한 이화연대 주주같은 피해자는 계속 양산될것이다. 만약 이재명정부의 고위직에 계신분이 이화주주연대의 이 피끓는 절규들을 읽으신다면 특별법에의거해서 철저한 조사와 시장교란행위에대해 엄벌을 내려주시길 바랍니다.
3이화그룹주식으로 가슴에 피멍이든 우리주주연대를 우습게 보지 말아라 2년6개월동안 수많은 날들을 이주식 살리고자 밤잠을 설쳐가며 고민했고 실날같은 거래재개를 위해 한국거래소 국회 여의도에서 목이터져라 외쳐댔던 우리의 지난날들을 기억이나 하는가 ᆢ진정 우리들의 눈물의밥을 짐작이나 하겠느냐 같이 주주운동을하다 암으로 죽어가며 언니 거래재개 못보고 갈것같애 하던 동생이 생각난다 많은 주주연대 사람들의 고통과 땀과 인내로 견뎌온 주주연대를 최대치로 대우하고 인정하고 보상해줄 각오하고 코아스는 연대와 협상에 임하라
428만 주주의 피해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정리매매 속 지분 매입은 주주 보호가 아닌 사익 추구일 뿐입니다. 진정한 책임은 회피하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야 합니다. 주주를 위한 투명한 협의와 사과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5것도 좋은 잉시지라고 봅니다 코아스는 진정한 기업이라면 이제라도 주주연대와 협협의에 나서야 합니다 그래야 기업도 살고 주주들은 좋고요
6코아스 당신들이 만들어 놓은 결과물들 너의가 고스란이 거두어갈것이다 이화그룹3사는 이 본질의 책임을 통감하고 이화주주연대와의 진정어린 사과와 협의를 최션을 다하여 임해주길 바란다
7코아스는 이화그룹 싸게 먹을려다 오히려 당하게 생겼으니 소액주주와 소통을 한다.처음부터 소통을 하지 죽게 생겼으니 이제와 무슨말을 합니까. 계획도 없으면서 그냥 싼게 무조건 좋은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