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 임시 주주총회 개최…3건 의안 가결
▷셀리버리 23일 임시 주주총회 개최
▷임시 주총서 3건 의안 원안대로 모두 가결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셀리버리는 23일 오전 10시경 강남구 논현로에 위치한 스파크플러스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 주총에서는 ▲사내이사 조대웅, 사외이사
백융기 해임 ▲윤주원 외 6인의 사내·사외이사 선임 ▲조윤성
감사 선임 등 총 3건의 의안이 모두 가결됐다.
이날 임시 주총에는 위임장을 제출한 주주를 포함해 총 982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이 보유한 주식 수는 1405만 6269주로 집계됐다. 이는 의결권이 있는 전체 주식(3718만 3234주) 중
37.77%에 해당한다.
앞서 셀리버리는 2018년 국내 성장성 특례상장 제도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해
파킨슨병, 췌장암, 코로나19
치료제 등 신약 개발에 나서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2022년도 재무제표 감사에서 외부감사인으로부터 감사의견 거절을 받는데
이어 2023년에도 감사의견 거절을 받으며 상장폐지 결정이 내려졌다.
또한 셀리버리 조대웅 대표는 현재 자본시장법 위반과 업무상 횡령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상태다.
한편 이번 셀리버리 사내이사로 선임된 윤주원 이사는 조대웅 전 사내이사의 처벌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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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투자자들의 보호는 생각 도 안하는 상법개정
2상법개정 꼭 이루어 져야 합니다ㅠㅠ
3잘모르겠어요
4회사의 만행을 신속한기사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깡패대유 고의상폐하려고...
5정말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하는 기사입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하는 소액주주가 없는 대한민국의 주식시장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6이정원 기자님, 거래정지된 대유 소액주주의 아픔에 대해 자세히 써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소액주주의 1인으로서 거래정지의 상실감과 고통을 공감하며, 멀쩡한 회사의 주식을 거래정지되게 만든 김우동과 그와 연관된 모든 경영진들이 책임을 통감하고 물러나서 대유의 주식이 다시 거래재개되길 빌겠습니다. 대유 소액주주분들 힘내십시요~
7기사 올려주신 기자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