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세력 블랙 요원 건들지마라”…민주당 강력 경고
▷이광희 의원,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 개최
▷”내란세력 무모한 꿈 버리지 못하고 있어”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내란세력은 아직 무모한 꿈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4월 4일,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적 윤석열이 파면되면서 12.3 불법 계엄 이후 123일만에 대한민국 민주주의 회복의 발판이
마련됐다”라며 “그 과정에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이 위기에 처했을 때마다 바로 설 수 있도록 계기를 만들어준 숨은 기여자들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그 중 한 분이 정보사 소속 블랙 요원”이라면서 “그는 윤석열 내란세력이 청주공항과
사드기지 폭파를 지시했고, 이 지시를 수행하기 위해 정보사 소속 블랙 요원이 대기 중이라는 제보를 해주었으며, 명령과 애국심 사이에 갈등하고 있고, 위협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제보 내용을 검증한 후 공개했고, 불행한 사고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었다”라며 “만약 윤석열의 불법적이고 무도한 지시가 실행되었다면 현재 대한민국은 불행의 역사가 시작됐을 것이며, 윤석열 탄핵 소추도 내란죄 수사도 무엇보다 윤석열 파면은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의원은 동일한 제보자를 통해 “명령을 내려도
실행이 안되니 다른 실행 조직을 찾고 있고, 제보자를 색출하고 있다”라는
내용의 연락을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의원은 “법정에서 궤변을 늘어 놓는 윤석열이 믿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다”라며 “군대 내에
내란세력은 아직 헌정 파괴와 체제 전복의 꿈을 꾸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내란세력들에게 경고한다. 블랙 요원을 건드리지 말라”라며 “그들은 명령에 불복종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명령을 수행한 것이며, 그들은 비밀을 폭로한 것이 아니라, 민주공화국 수호를 위해 의로운
결단을 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 결단으로 대한민국은 한 걸음 전진할 기회를
얻었다”라며 “민주시민들은 그들을 보호하고 응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댓글 0개
관련 기사
Best 댓글
지나가는 부산사람 잡고 물어보면 열이면 열 모두 해수부 이전 찬성할겁니다. 해수부 부산이전 가로막는 국짐당은 반드시 부산시민들의 심판을 받을겁니다.
2AI가 너무 빠르게 발전하네요. 나중에는 정말 구분하기 힘들듯 하네요.
3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4해수부가 부산으로가면 단순 해수부만 부산으로 가는게 아니라 해수부의 산하기관들 전부 부산으로 내려가게되서 다른 지역들 입장에서는 배아픈건데 이걸 못받아먹네.. 더군다나 해수부 부산 내려가면 전세계 탑 10에 드는 해양기업인 HMM이 부산으로 이전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이걸 반대하는 멍청이 집단이 있다
5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6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7좋은 기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