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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세력 블랙 요원 건들지마라”…민주당 강력 경고

▷이광희 의원,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 개최
▷”내란세력 무모한 꿈 버리지 못하고 있어”

입력 : 2025.04.17 14:00 수정 : 2025.04.17 14:51
“내란세력 블랙 요원 건들지마라”…민주당 강력 경고 (사진=연합뉴스)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내란세력은 아직 무모한 꿈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4 4,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적 윤석열이 파면되면서 12.3 불법 계엄 이후 123일만에 대한민국 민주주의 회복의 발판이 마련됐다라며 그 과정에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이 위기에 처했을 때마다 바로 설 수 있도록 계기를 만들어준 숨은 기여자들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그 중 한 분이 정보사 소속 블랙 요원이라면서 그는 윤석열 내란세력이 청주공항과 사드기지 폭파를 지시했고, 이 지시를 수행하기 위해 정보사 소속 블랙 요원이 대기 중이라는 제보를 해주었으며, 명령과 애국심 사이에 갈등하고 있고, 위협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제보 내용을 검증한 후 공개했고, 불행한 사고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었다라며 만약 윤석열의 불법적이고 무도한 지시가 실행되었다면 현재 대한민국은 불행의 역사가 시작됐을 것이며, 윤석열 탄핵 소추도 내란죄 수사도 무엇보다 윤석열 파면은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의원은 동일한 제보자를 통해 명령을 내려도 실행이 안되니 다른 실행 조직을 찾고 있고, 제보자를 색출하고 있다라는 내용의 연락을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의원은 법정에서 궤변을 늘어 놓는 윤석열이 믿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다라며 군대 내에 내란세력은 아직 헌정 파괴와 체제 전복의 꿈을 꾸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내란세력들에게 경고한다. 블랙 요원을 건드리지 말라라며 그들은 명령에 불복종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명령을 수행한 것이며, 그들은 비밀을 폭로한 것이 아니라, 민주공화국 수호를 위해 의로운 결단을 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 결단으로 대한민국은 한 걸음 전진할 기회를 얻었다라며 민주시민들은 그들을 보호하고 응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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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

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3

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4

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5

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6

탈시설 정책을 시작한 복지 선진국에서의 주요 대상자는 정신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이다. 거주시설은 중증장애인들이 부모사후 인권을 보장받으며 살아갈 제 2의집 장애인들의 마지막 보루다! 마땅리 존치되어야한다. 정부는 장애인들의 권리를 획일적인 자립정책으로 박탈하지말고 거주시설을 더더욱 늘리는 정책을 펼쳐라!

7

자기사업의 이권을 위해 중증발달장애인들을 시설밖으로 내보려는 서미화 의원에게 법을 만들라고 맡기는 이런 국회가 필요한지? 당장사퇴하라 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