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크 Link 인쇄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애국가 제창하면 일급 백만원?”…잡코리아-알바몬, 야구장 이색 알바 모집

▷잡코리아X알바몬, 한화이글스 이색 알바 모집
▷이달 20일까지 시구, 시타, 애국가 제창 알바생 모집 예정

입력 : 2025.04.09 10:00 수정 : 2025.04.09 10:09
“애국가 제창하면 일급 백만원?”…잡코리아-알바몬, 야구장 이색 알바 모집 (사진=잡코리아)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헛스윙을 날려도, 애국가만 제창해도 일급 100만원을 받을 수 있는 이색 공고를 9일 게재했다.

 

본 공고는 오는 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개최되는 한화이글스와 LG트윈스 간 프로야구 경기의 시구자와 시타자 및 애국가 제창 알바를 모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구 시타 모집 공고는 지난해에도 많은 고객과 야구팬들의 호응 속에서 큰 화제를 모인 바 있다.

 

해당 이벤트공고는 조회수 25, 지원자 22559명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당시 성원에 힘입어 이번 이벤트는 애국가 제창 알바 모집까지 채용 포지션을 확대하게 됐다.

 

시구자는 잡코리아, 시타자는 알바몬 플랫폼에서 모집한다.

 

취업과 아르바이트 플랫폼을 동시에 운영하며, 통합 브랜딩을 전개하는 브랜드 특성상 채용 기회를 더욱 넓히고 재미 요소를 더하고자 직원과 알바생 모집 방식으로 기획했다.

 

이벤트 참여는 각 플랫폼에 게재된 공고를 확인한 뒤 지원할 수 있으며, 자신만의 특별한 사연이나 지원 동기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시구자와 시타자를 최종 선발한다.

 

이밖에도 해당 경기 직관 티켓 잡코리아X알바몬 엠블럼이 적용된 한화이글스 유니폼 잡코리아X알바몬 대표 선수 잡코’, ’모니와의 기념 사진 촬영 등의 직원복지를 제공한다.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도 제공될 예정이다. 시구자가 시구 시속 100km를 달성하면 10만원, 120km에 도달하면 2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시타자는 시타 후 알바몬 뿔 포즈를 취하면 10만원을 보너스로 받을 수 있다.

 

애국가 제창 알바는 잡코리아와 알바몬, 외국인 구인구직 서비스 클릭(KLiK) 애국가 제창 알바 전국민 공개 채용공고를 통해 최대 세 팀을 선발한다.

 

국적과 나이 제한 없이 애국가를 부를 수 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는 팀별로 노래하는 영상을 팀대표(또는 본인) SNS나 유튜브에 업로드 후 지원서 제출 시 해당 링크를 첨부하면 된다.

 

시구자와 시타자, 애국가 제창 알바 모집은 이달 20일까지 진행되며, 결과는 22일 잡코리아와 알바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김여름 잡코리아 통합브랜딩팀 팀장은 지난해 한화이글스와 스폰서십을 체결하며 진행한 이색 채용 프로모션이 10000: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라며 파트너십 2년차를 맞은 올해 브랜드 데이에도 플랫폼 회원들, 야구팬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이색 알바 모집 공고를 확대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준비한 특별한 시구 시타 및 애국가 제창 이벤트는 4 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와 LG트윈스 간 프로야구 경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에 후원해 주세요.

위즈경제 기사 후원하기

댓글 0

Best 댓글

1

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자립은 당연한 것이기에 어떤 거주 시설에 있던 자립지원은 필수적이다. 시설안에서도 시설밖에서도 자립지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해주고 시설환경도 개선하여 선진화 시켜야 합니다.

2

실익이라는 맹점에 가려져 위, 날조 및 사기, 선동이라는 범죄가 숨겨저서는 안되며, 이를 눈감아 주는 판관의 사심은 그들이 지켜야 하는 사회 정의를 무너뜨릴 뿐임을 알아야 한다.

3

인권침해가 일어나길 감시하며 걸리면 바로 아웃 시켜버리리라~ 작정한 것 아닌가 합니다.그냥 탈시설에만 꽂혀있는겁니다.무슨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하면 모두에게 형평성 있는 법을 펼칠지... 진정으로 고민해주길 바랍니다. 거주시설을 없애려고만 하지말고 거주시설에 인력 지원도 더 해주고 재가 장애인이나 자립주거에만 편중된 지원을 하지말고 공평하게지원해 주시면서 좀 관심을 가져주셔야합니다.

4

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알면 전장연이 이렇게 무조건적이고 강압적인 탈시설을 주 장할수없는데 같은 장애인인데 본인들의 이권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몰면서 자유를 주장한다는 게 화가 납니다. 중증장애인에게 자유는 날개 다친 새 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시설에 도움받아야하는 중증장애인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도 움받고 자립하고싶은 경증장애인은 자립하면 되는문 제인데 무조건 모아님도를 주장하니 중증장애인 부모 님들이 어버이날에 이렇게 나선거 아니겠습니까

5

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회의 주장은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입니다.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더불어 거주시설의 선진화와 인권 보호도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서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

6

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7

장애인거주시설은 부모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시설이 감옥이라면 그 어느부모가 시설에 입소를 시키겠습까..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니며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닙니다.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한쪽으로 기우는 정책 보다는 균형있는 정책으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