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 최다 후보작 오른 ‘헤어질 결심’… 몇 관왕 차지할까?
▷제43회 청룡영화상 ‘헤어질 결심’ 최다 후보 선정
▷5관왕 달성한 ’기생충’ 넘을 것인가?

사진 출처= 청룡영화상 홈페이지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 지난 8일 제43회 청룡영화상 후보작(자)이 공개된 가운데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무려 1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면서 올해 최대 화제작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올해 청룡영화상에서 ‘헤어질 결심’이 과연 몇관왕을 달성할 것인지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청룡영화상 홈페이지
#기생충도 5관왕
제40회 청룡영화상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기생충이 받을 줄 알았다”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빈부격차와 계층갈등을 다룬 기생충은 개봉 첫날 56만명을 동원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습니다. 이후에는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면서 한국 영화의 저력과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이에 제40회 청룡영화상에서는 ‘기생충’이 11개 부문에 후보로 이름이 올라 모든 부문을 석권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기생충’은 최우수 작품과 여우주연상 등 5관왕을 기록하는데 그쳤으며,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정우성을 비롯한 수상자들은 “기생충이 상을 받을 줄 알았다”며 입을 모았습니다.
#‘헤어질 결심’은?
‘헤어질 결심’도 이와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헤어질 결심’은 코로나 상황에도 개봉 2주만에 누적 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제75회 칸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했습니다.
결국 ‘헤어질 결심’은 제43회 청룡영화상에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을 비롯한 13개 부문에 후보로 선정됐고 ‘기생충’과 마찬가지로 최다 후보작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헤어질 결심’이 모든 부문을 석권할 것이라는 여론이 지배적입니다.
하지만 ‘기생충’의 사례를 놓고 봤을 때 속단은 금물인 듯합니다.
또한 올해는 천만영화 ‘명량’의 후속작인 ‘한산:용의 출현’과 일본 영화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 등 쟁쟁한 후보들 간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어 제43회 청룡영화상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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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으뜸기자님,우리 피해자들의 마음을 헤아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기피해는 단순한 경제적 손실을 넘어 가정 붕괴,극단적 선택,사회불신 확대로 이어지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었고, 현행 법체계로는 이 거대한 범죄구조를 제때 막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직사기특별법은 피해자 구조와 재발 방지를 위해 반드시 제정되어야 합니다!
2한국사기 예방 국민회 웅원 합니다 화이팅
3기자님 직접 발품팔아가며 취재해 써주신 기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4조직사기 특별법은 반듯시 이루어지길 원합니다 빠른시일내에 통과하길 원 합니다
5피해자들은 결코 약해서 속은것이 아닙니다. 거대한 조직의 치밀한 덫 앞에서.국민의 안전망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 틈을 통해 쓰러러진겁니다. 조직사기특별법 반드시 하루빨리 제정해야 합니다!!!
6판사님들의 엄중한 선고를 사기꾼들에게 내려주십시요
7사기는 살인이나 마찬가지이고 다단계살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