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해적 활동 증가세... 승선자 피해 151명
▷ 해양수산부, '2024년 전세계 해적사건 발생 동향'
▷ 우리나라 국민 피해는 없었으나, 아시아 해역에서의 해적 활동 활발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해양수산부가 소말리아 해적 활동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해운업계의 주의를 당부했다.
해양수산부의 '2024년 전 세계 해적사건 발생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해적사건은 2023년 대비 120건에서 116건으로 감소하였으나, 소말리아 및 아덴만 해역에서만 8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1건)에 비해 크게 늘어난 규모이며, 이 가운데 3척의 선박이 피랍되었고, 선원이 일시적으로 감금되는 사건도 3건(50명)이나 발생했다.
해역별로는 아시아 해역에서 88건이 발생하여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아시아 해역 중에서도 방글라네시아와 인도네시아에서 해적 활동이 활발하게 나타났다. 아시아 해역에서는 그간 생계형 해상강도가 잦게 발생했는데, 지난해에는 해적이 조직적으로 선박을 납치해 화물을 탈취한 사례가 2건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그 다음으로는 서아프리카(18건), 소말리아 및 아덴만 등의 순이었다.
눈에 띄는 점은 승선자 피해이다. 승선자 피해는 지난해 151명으로 2023년(119명)에 비해 크게 늘었다. 일시적 억류 126명, 납치가 12명, 위협 12명, 부상 1명으로 전년대비 27%의 증가율이다.
우리나라 국민의 피해는 없었고 사망사례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해적 사건의 수 자체가 줄어들었음에도 승선자 피해가 늘었다는 건 해적들의 공격성이 심화되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세계 곳곳에서 해적 사건의 형태가 다양화되고 있고, 소말리아 해적으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해적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할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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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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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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