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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계 "윤석열 탄핵, 내란죄 처벌" 촉구

▷ 7천여 천주교인·53개 단체 성명 참여
▷ "탄핵 막은 카톨릭 의원들, 모두 국힘 소속"

입력 : 2024.12.13 11:54 수정 : 2024.12.13 12:26
천주교계 "윤석열 탄핵, 내란죄 처벌" 촉구 김원호 씨알재단 이사가 13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여당 천주교인 국회의원들을 호명하고 있다. (사진=위즈경제)
 

[위즈경제] 이필립 기자 = 천주교계 인사들이 13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과 내란죄 처벌을 촉구했다.

 

의정부 교구 소속 원동일 신부는 "천주교는 민주주의를 지지한다""정치는 공동선을 위해야 한다"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말을 인용했다.

 

또한 "윤석열 암브로시오(세례명) 형제는 생명의 가치를 경시했기에 탄핵돼야 한다""대왕고래 프로젝트, 그린벨트 해제, 신공항 사업도 윤석열과 함께 탄핵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정부가 사업 추진 과정에서 환경 영향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것에 대한 비판으로 풀이된다.

 

원 신부는 특히 "국민의힘에도 천주교 신자 국회의원이 23명 있다"면서 "그들도 하느님의 뜻과 각자의 양심에 따라 내일 탄핵 투표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원호 씨알재단 이사는 여당 소속 천주교인 국회의원들을 겨냥해 "국민을 위협하고 정국을 혼란에 빠뜨린 내란 우두머리를 탄핵하려는데, 그대들이 문을 막고 서있다"고 일갈했다.

 

김 이사는 ▲권영세(스테파노) ▲김은혜(로사리아) ▲나경원(아셀라) 등 여당 국회의원의 이름과 세례명을 나열하며 "번듯한 금배지 뒤에 숨지 말고 나와 말 해보라"고 비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을 두고 "한국에 이런 지도자가 더는 나오지 않길 기도한다"며 말을 맺었다.

 

이날 기자회견은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했으며, 성명에는 천주교인 7335명과 53개 천주교 단체가 참여했다.

 
이필립 사진
이필립 기자  kopja93@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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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류으뜸 기자님은 다른부서로 옮겨 갔습니까 기사써주신(이필립)기자님께 감사드립니다 중증장애인 들의 마지막보루인 거주시설을 더욱 확대 하고 더많은지원을 해야함에도 전장연과그단체들이 탈시설 을 주장하는것은 이권에눈이멀어 인간으로서 는 못할 짓을 저지르고있습니다 이에우리 부모들은 전장연 과 관련 단체들의 해체를 강력히촉구합니다 전장연 을해체하고 박경석을구속하라

2

더러운 가래침 길거리에 아파트 마당에쳐뱉고 유해인 담배 이곳저곳에서 쳐 피우고 버리구 하는 인간들 모습에 혐오 그자제이다 제발 이기적인 마음좀 버리구 살아가라 함께 공존하고 살아가자 평화의 상징'비둘기 연약한 새 새 일뿐이다 그이상도 안고 그 이하도 아니다 비둘기를 혐오 하는 인간들아 마음좀 선하게 가지기를 바란다

3

온순하고 순결한 비둘기에게 악항 마음을 품고 밥주지 마라구 지랄떠는 인간들 그 죄에 죗가는 언젠가는 받을것이다 온순한 비둘기의 모습좀 닮아가라 병균들은 사람이 다 옮겨놓고 나약한 비둘기에게 지랄을떠대니 밥뮈고 그리 할짓이없나 선한 마음으로 살아가라 비둘기 밥주기를 찬성한다

4

저런 자들에게 국민의 혈세로 먹여살리다니ㅡ 국민이 미친것입니다ㆍ비둘기 먹이 주자

5

생명을 가진 동물을 먹이를 주지않고 굶겨 죽이려는 발상을 한 잔인한 인간들은 천벌을 받아야 함

6

비둘기는 성경, 불경 모두 긍정적 이미지로 등장하는 새이죠. 새중 가장 온순하며 사람 얼굴도 알아보고 편지를 전달하고 돌아올 만큼 길찾기도 잘하는데다 시간관념도 있는 똑똑한 새이거든요. 그리고 집비둘기는 밥을 안준다고 바다나 산에가서 살수 없습니다 그곳에 먼저 영역잡고 살던 새들이랑 싸워서 이길수도 없는걸요. 온순하고 친화력 좋은 비둘기를 조롱하며 혐오하는것도 모자라 굶겨죽이게 만드는 악법은 반드시 철회되길 바랍니다.

7

지구는 사람만 살지 않는다. 다 함께 살아가는 곳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