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도널드 트럼프, 7개 경합주에서 카멜라 앞서
▷조지아·노스캐롤라이나서 승리
▷나머지 5곳, 근소 차로 우위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민주당 후보 카멜라 해리스 부통령 (사진=연합뉴스)
[위즈경제] 이필립 기자 = 미국 대선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인 카멜라 해리스 부통령을 7개 경합주에서 모두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확보한 선거인단은 트럼프가 247명으로 당선 확정선(270명)에 더 근접한 상황이다. 해리스의 선거인단은 210명이다.
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는 각각 97%와 99%의 개표율을 기록 중인 조지아와 노스캐롤라이나 두 곳에서 각각 51%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해리스가 양쪽에서 획득한 48%보다 3%p 더 높은 수치다. 이대로 결과가 확정될 경우 트럼프는 두 주에서 총 32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게 된다.
서부 경합주에서도 트럼프는 강세를 보였다. 네바다(개표율 80%)에서 트럼프는 득표율 52%로, 해리스(47%)와 5%p 차이를 벌렸다. 개표율이 52%로 비교적 낮은 애리조나에서는 트럼프 50%, 해리스 49% 득표로 박빙 양상을 보였다.
경합주 7곳 중 4곳에서 트럼프가 모두 우위를 보임에 따라, 민주당 ‘푸른 장벽(Blue Wall)’ 지역(펜실베이니아·위스콘신·미시간)의 개표 결과가 주목된다. 세 주는 2016년 대선에서 트럼프가 당선되기 전까지 24년 동안 민주당 대선후보를 뽑아 푸른 장벽으로 불린다. 2020년 대선에선 다시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에게 표를 던진 지역이기도 하다.
그러나 펜실베이니아(개표율 96%)에서 트럼프는 51% 득표로 해리스(48%)를 앞섰고, 위스콘신(개표율 91%)에서도 51%로 우위를 보였다. 미시간은 개표율 77%를 기록 중이며, 트럼프가 52%로 해리스(46%)를 6%p 차이로 앞서고 있다.
CNN의 선거 분석가인 해리 엔튼(Harry Enten)은 "현재 오대호 지역(펜실베이니아·위스콘신·미시간)의 상원의원 선거와 대선 투표 결과가 비슷한 양상(공화당 우세)을 보이고 있다"며 "이는 민주당에게 나쁜 소식"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 2016년 미국 대선부터 두드러진 고학력자의 민주당 지지, 저학력자의 공화당 지지 경향이 여전히 공고한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 통신의 출구조사에 따르면, 해리스와 트럼프는 대학졸업자로부터 각각 57%, 40%의 표를 받았다. 또한 비대학졸업자의 43%가 해리스에게, 55%가 트럼프에게 표를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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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2시설이 자립생활을 위한 기반이 되야합니다. 이를위해 전문인력이 배치되고,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장애인이 보호받으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공간으로 거주시설을 개선하고 지원 되이야 가족도 지역사회에서도 안심할 수 있게 정책개발 및 지원 해야 한다는 김미애의원의 말씀에 감동받고 꼭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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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지역이 멀리 있어서 유트브로 시청했는데 시설장애인 부모로 장애인들이 시설이든 지역이든 가정이든 온전히 사회인으로 살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5탈시설 개념에 대해 페터 슈미트 카리타스 빈 총괄본부장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게재된 탈시설화는 무조건적인 시설 폐쇄를 의미하지 않으며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주거 선택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발달장애인의 거주 서비스는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경우, 도전적 행동이 있는 경우, 자립 지원이 필요한 경우 등 여러 거주 서비스 필요성에 의해 장기요양형 거주 시설부터 지역사회 내 자립홈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거주시설에서의 자립생활 목소리가 정책으로 연결되길 기대합니다.
6장애인도 자기 삶을 결정하고 선택 할 귄리가 있습니다. 누가 그들의 삶을 대신 결정합니까? 시설에서 사느냐 지역사회에서 사느냐가 중요 한게 아니고 살고 싶은데서 필요한 지원을 받으며 살아야합니다. 개인의 선택과 의사가 존중되어야 합니다.
7최중증 발달장애인의 거주시설에서의 생활은 원가정을 떠나 공동체로의 자립을 한 것입니다. 거주시설은 지역사회에서 벗어나 있지 않습니다. 시설안과 밖에서 너무도 다양하게 활동합니다. 원가정이나 관리감독이 어려운 좁은 임대주택에서의 삶과 다른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야 말로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성이 향상되는 곳입니다. 그리고 가장 안전한 곳 입니다.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이 아파트나 빌라에서 살아가기란 주변의 민원과 벌래 보듯한 따가운 시선 그리고 돌발행동으로 위험한 상황이 많이 일어나고 그때마다 늙고 힘없는 부모나 활동지원사는 대처할수 있는 여건이 안되고 심지어 경찰에 부탁을 해 봐도 뾰족한 수가 없는 것이 현실 입니다. 그러나 거주시설은 가장 전문성이 있는 종사자들의 사명과 사랑이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을 웃게 만들고 비장애인들의 눈치를 안봐도 되고 외부활동도 단체가 움직이니 그만큼 보호 받을수 있습니다 . 예로 활동지원사가 최중증발달장애인을 하루 돌보고는 줄행랑을 쳤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