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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도널드 트럼프, 7개 경합주에서 카멜라 앞서

▷조지아·노스캐롤라이나서 승리
▷나머지 5곳, 근소 차로 우위

입력 : 2024.11.06 16:52 수정 : 2024.11.08 15:22
[외신] 도널드 트럼프, 7개 경합주에서 카멜라 앞서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민주당 후보 카멜라 해리스 부통령 (사진=연합뉴스)
 

[위즈경제] 이필립 기자 = 미국 대선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인 카멜라 해리스 부통령을 7개 경합주에서 모두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확보한 선거인단은 트럼프가 247명으로 당선 확정선(270명)에 더 근접한 상황이다. 해리스의 선거인단은 210명이다.

 

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는 각각 97%와 99%의 개표율을 기록 중인 조지아와 노스캐롤라이나 두 곳에서 각각 51%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해리스가 양쪽에서 획득한 48%보다 3%p 더 높은 수치다. 이대로 결과가 확정될 경우 트럼프는 두 주에서 총 32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게 된다.

 

서부 경합주에서도 트럼프는 강세를 보였다. 네바다(개표율 80%)에서 트럼프는 득표율 52%로, 해리스(47%)와 5%p 차이를 벌렸다. 개표율이 52%로 비교적 낮은 애리조나에서는 트럼프 50%, 해리스 49% 득표로 박빙 양상을 보였다.

 

경합주 7곳 중 4곳에서 트럼프가 모두 우위를 보임에 따라, 민주당 ‘푸른 장벽(Blue Wall)’ 지역(펜실베이니아·위스콘신·미시간)의 개표 결과가 주목된다. 세 주는 2016년 대선에서 트럼프가 당선되기 전까지 24년 동안 민주당 대선후보를 뽑아 푸른 장벽으로 불린다. 2020년 대선에선 다시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에게 표를 던진 지역이기도 하다.

 

그러나 펜실베이니아(개표율 96%)에서 트럼프는 51% 득표로 해리스(48%)를 앞섰고, 위스콘신(개표율 91%)에서도 51%로 우위를 보였다. 미시간은 개표율 77%를 기록 중이며, 트럼프가 52%로 해리스(46%)를 6%p 차이로 앞서고 있다.

 

CNN의 선거 분석가인 해리 엔튼(Harry Enten)은 "현재 오대호 지역(펜실베이니아·위스콘신·미시간)의 상원의원 선거와 대선 투표 결과가 비슷한 양상(공화당 우세)을 보이고 있다""이는 민주당에게 나쁜 소식"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 2016년 미국 대선부터 두드러진 고학력자의 민주당 지지, 저학력자의 공화당 지지 경향이 여전히 공고한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 통신의 출구조사에 따르면, 해리스와 트럼프는 대학졸업자로부터 각각 57%, 40%의 표를 받았다. 또한 비대학졸업자의 43%가 해리스에게, 55%가 트럼프에게 표를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필립 사진
이필립 기자  kopja93@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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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소액주주와의 연대와 경제정의 실현, 주주보호를 참칭하며 주주들 뒷통수를 친 건지 , 코아스는 대답해야 한다. 누가봐도 말도 안되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결국 회사 인수에도 실패, 그러고도 무슨 낯짝으로 이화피해주주보호와 연대를 외치는 건지, 정리매매 때 싼값에 주식사서 한탕해먹으려던 뻔한 수작, 뻔한 민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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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같은 기업이 한국땅에 존재하는 한 이화연대 주주같은 피해자는 계속 양산될것이다. 만약 이재명정부의 고위직에 계신분이 이화주주연대의 이 피끓는 절규들을 읽으신다면 특별법에의거해서 철저한 조사와 시장교란행위에대해 엄벌을 내려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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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그룹주식으로 가슴에 피멍이든 우리주주연대를 우습게 보지 말아라 2년6개월동안 수많은 날들을 이주식 살리고자 밤잠을 설쳐가며 고민했고 실날같은 거래재개를 위해 한국거래소 국회 여의도에서 목이터져라 외쳐댔던 우리의 지난날들을 기억이나 하는가 ᆢ진정 우리들의 눈물의밥을 짐작이나 하겠느냐 같이 주주운동을하다 암으로 죽어가며 언니 거래재개 못보고 갈것같애 하던 동생이 생각난다 많은 주주연대 사람들의 고통과 땀과 인내로 견뎌온 주주연대를 최대치로 대우하고 인정하고 보상해줄 각오하고 코아스는 연대와 협상에 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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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도 좋은 잉시지라고 봅니다 코아스는 진정한 기업이라면 이제라도 주주연대와 협협의에 나서야 합니다 그래야 기업도 살고 주주들은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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