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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취업 외국인 구직자 증가세”…글로벌 인재들 이곳에 몰렸다

▷잡코리아 클릭, 외국인 구직자 취업 기회 찾을 수 있도록 지원 박차
▷외국인 구직자, ‘교육·외국어·연구’ 분야 구직 지원 가장 많아

입력 : 2024.10.21 16:22
“국내 취업 외국인 구직자 증가세”…글로벌 인재들 이곳에 몰렸다 (출처=잡코리아)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외국인 인재 채용 서비스 클릭(KLik)’이 지난 7월 론칭 이후 외국인 취업 시장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무역협회가 실시한 외국인 유학생 국내기업 취업 의사 실태조사에 따르면 77.9%의 유학생이 국내 취업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외국인 채용 정보 부족과 취업 비자 획득 문제는 여전히 취업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채용 공고 내 외국인 지원 가능 여부와 보유 비자를 명시하지 않아, 구직자가 스스로 정보를 찾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잡코리아는 클릭은 채용 플랫폼 최초로 외국인 인재 채용 서비스를 선보이며, 외국인 인재와 기업 간 매칭 문제를 크게 개선했다.

 

또한 클릭은 28개 언어 번역 지원 간편 프로필 등록 맞춤형 공고 필터 클릭 라운지 커뮤니티 기능을 통해 외국인 구직자들이 쉽게 취업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잡코리아는 클릭에 등록된 외국인 채용 공고와 입사지원 데이터를 분석해 업종별 직무 지원 현황을 공개했다.

 

분석 결과, 가장 많은 채용공고가 올라온 직무는 영업·판매(16%)’로 글로벌 기업 및 국내 주요 기업들이 해외 고객을 담당할 영업 및 판매 인재를 적극적으로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식·음료(12.8%) ▲마케팅·호보(12.7%) ▲물류·운송(11.8%) ▲제조·생산(9%) ▲경영관리(8.2%) 순으로 많은 기업들이 외국인 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었다.

아울러, 클릭을 통해 분석된 구직자 데이터에서는 외국인 구직자들이 가장 많이 지원한 직무가 교육·외국어·연구(15.4%)’마케팅·홍보(15.4%)’로 조사됐다.

 

이어 영업·판매(11.7%) ▲고객·서비스·상담(11.5%) ▲식·음료(10.4%) 순으로 입사지원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잡코리아 클릭 관계자는 국내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구직자들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직무에서 국내 기업에 채용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인재들이 클릭을 통해 적합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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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자립은 당연한 것이기에 어떤 거주 시설에 있던 자립지원은 필수적이다. 시설안에서도 시설밖에서도 자립지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해주고 시설환경도 개선하여 선진화 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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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익이라는 맹점에 가려져 위, 날조 및 사기, 선동이라는 범죄가 숨겨저서는 안되며, 이를 눈감아 주는 판관의 사심은 그들이 지켜야 하는 사회 정의를 무너뜨릴 뿐임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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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침해가 일어나길 감시하며 걸리면 바로 아웃 시켜버리리라~ 작정한 것 아닌가 합니다.그냥 탈시설에만 꽂혀있는겁니다.무슨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하면 모두에게 형평성 있는 법을 펼칠지... 진정으로 고민해주길 바랍니다. 거주시설을 없애려고만 하지말고 거주시설에 인력 지원도 더 해주고 재가 장애인이나 자립주거에만 편중된 지원을 하지말고 공평하게지원해 주시면서 좀 관심을 가져주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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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알면 전장연이 이렇게 무조건적이고 강압적인 탈시설을 주 장할수없는데 같은 장애인인데 본인들의 이권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몰면서 자유를 주장한다는 게 화가 납니다. 중증장애인에게 자유는 날개 다친 새 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시설에 도움받아야하는 중증장애인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도 움받고 자립하고싶은 경증장애인은 자립하면 되는문 제인데 무조건 모아님도를 주장하니 중증장애인 부모 님들이 어버이날에 이렇게 나선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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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회의 주장은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입니다.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더불어 거주시설의 선진화와 인권 보호도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서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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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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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거주시설은 부모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시설이 감옥이라면 그 어느부모가 시설에 입소를 시키겠습까..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니며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닙니다.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한쪽으로 기우는 정책 보다는 균형있는 정책으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