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효자 '반도체', AI 인기 힘입어 호조세
▷ 韓, 7월 반도체 수출 114억 2천만 달러
▷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 매출 늘어
(사진 = 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2024년 7월 우리나라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3.9% 증가한 575억 달러, 수입은 10.5% 증가한 539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36억 달러 가량의 무역수지 흑자를 거뒀는데요. 흑자의 일등공신은 단연 반도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7월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0.1% 증가한 114억 2천만 달러 규모로 나타났습니다. 중국(35.7%), 대만(15.8%), 베트남(13.6%), 미국(6.5%) 등으로 활발히 수출되었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국내 반도체 기업에 대한 증권가의 전망도 밝습니다. 지난 14일날 발표된 SK하이닉스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올해 상반기 약 28조 원을 상회하는 매출액(연결)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약 8조 3천억 원으로 전 분기(약 7조 7천억 원)를 상회합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DS부문(DRAM, NAND Flash, 모바일AP 등) 올해 반기 매출은 약 51조 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81.6%나 증가했는데요. 이러한 반도체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은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듯합니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19일 오전 기준, 지난 5일간 4.7% 올랐으며, SK하이닉스 주가는 같은 기간 12% 상승했습니다.
신석환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소부장 업체들역시 “대부분 시장의
기대를 상회하고 있다”며, “특히 전공정 핵심 장비업체인
주성엔지니어링, 유진테크, 원익IPS는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 하반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향 장비 수주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습니다. 종합적으로 신 애널리스트는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반도체 섹터는 반등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 2분기부터 내년까지 개선되는 펀더멘탈(Fundamental)과 낮아진
반도체 업종 벨류에이션(Valuation)으로 여전히 반도체 업종은 비중 확대 구간으로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향후 반도체 시장 흐름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전망은 밝습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상반기 수요가 상당했던 메모리 반도체 중 DRAM에
대해 “AI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프리미엄 DRAM 제품의
채용량이 급증하고 있으며, 글로벌 데이터센터 투자가 지속되면서 Server향 DRAM의 수요도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경기가 부진했던 2023년과 달리 2024년은 “세계 경제의 양호한 회복세를 바탕으로 침체되었던 개인소비
회복에 따른 전자제품 판매 증가와 생성형 AI, 온디바이스 AI 등 AI 시장이 본격 개화하여 고용량/고성능 메모리를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삼성전자 역시 DS부문에 대해, “메모리
서버 시장은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체들에서의 AI향 투자가 확대됨에 따라 메모리 수요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당사에서는 AI향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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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3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4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5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6탈시설 정책을 시작한 복지 선진국에서의 주요 대상자는 정신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이다. 거주시설은 중증장애인들이 부모사후 인권을 보장받으며 살아갈 제 2의집 장애인들의 마지막 보루다! 마땅리 존치되어야한다. 정부는 장애인들의 권리를 획일적인 자립정책으로 박탈하지말고 거주시설을 더더욱 늘리는 정책을 펼쳐라!
7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