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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근절 나서...환자도 처벌 대상

▷서울시, 프로포폴·졸피뎀 취급 의료기관 점검

입력 : 2024.08.12 17:09
서울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근절 나서...환자도 처벌 대상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서울시는 프로포폴·졸피뎀 취급 의료기관 176개소를 점검해, 오남용 의료기관 5개소, 환자 16명에 대해 수사 의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시는 의료기관뿐 아니라 환자의 마약류 의료쇼핑에 대해서도 처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대규모 단속과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시는 마약류 불법 유통의 주된 경로가 되고 있는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근절하기 위해 프로포폴, 졸피뎀을 취급하는 의료기관을 점검하고, 오남용이 의심되는 의료기관과 환자에 대해서는 서울시 마약류 오남용 판정 자문단회의를 거쳐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하고 있습니다.

 

시는 자치구와 합동으로 프로포폴·졸피뎀 취급 의료기관 총 176개소를 점검한 결과, 오남용 사례가 적발된 의료기관 5개소,환자 16명에 대해 수사 의뢰했습니다.

 

이 중 졸피뎀을 사용한 환자P와 처방 의료기관 수사 결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으로 검찰에 송치된 상태입니다.

 

유죄가 확정될 경우, 처방의사는 업무 목적 외 사용으로, 환자는 마약류 취급자가 아닌 자가 마약류를 취급하는 조항으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 시는 환자가 다수 의료기관을 순회하면서 의료용 마약류 투약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의사회와 서울시병원의사회에 처방 시 투약내역 확인협조를 요청했습니다.

 

특히, 이를 제도화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환자 투약내역 확인 의무화 대상 품목에 프로포폴을 추가할 것을 건의했습니다.

 

시는 의료용 마약류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프로포폴을 취급하는 약 3000여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대규모 현장점검을 추진하고, 의료기관과 환자 모두 의료용 마약류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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