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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라] 게임 질병 코드 도입 논란, 여러분의 생각은?

찬성 60.00%

반대 40.00%

토론기간 : 2024.07.26 ~ 2024.08.23

 

[위고라] 게임 질병 코드 도입 논란, 여러분의 생각은?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추진하고 있는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하는 ICD-11(국제질병분류) 기준을 국내에 도입할지에 대한 여부를 두고 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앞서 WHO 2019 ICD-11에 게임이용장애를 등재한 바 있습니다. 이는 약물, 알코올처럼 게임도 중독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요인으로 인정한 셈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도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할지에 대한 여부를 두고 논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한국의 질병분류 체계인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 9차 개정이 내년 7월 중 고시됩니다.

 

현행 통계법에서는 관례적으로 국제표준분류를 기준으로 통계를 작성해왔던 만큼, KCD에도 게임이용장애를 질병으로 인정하는 항목이 등재될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다만, 아직 KCD에 게임이용장애 등재에 대한 사회적인 합의가 이뤄지고 있지 않은 만큼 논란의 여지가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게임 산업계에서는 게임이용장애를 질병으로 인정될 경우, 발생하게 될 경제적 손실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문체부에 따르면 2022년 기준 한국 게임산업은 온라인 컴퓨터 게임과 모바일 게임을 통해 22 2천억원을 달성할 정도로 유망한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아울러,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22년 발간한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도입에 따른 파급효과연구보고서에서는 질병코드 도입 시 약 8조원의 게임산업피해가 발생하고, 취업 기회도 약 8만명대로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광섭 뉴스토마토 대표이사는 지난 16일 개최된 ‘2024 뉴스토마토 게임포럼에서 현재 내년 KCD 초안이 작성이 마무리되고 2030년에 결정을 해서 시행은 2031년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게임 과몰입에 대한 충분한 사회적인 수리를 할 시간을 벌었다는 점에서 다행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정 대표이사는 만약 게임 질병 코드를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도입하게 될 경우에 사회에 미칠 타격이 매우 클 것이라며 게임 과몰입을 마약 중독과 같은 맥락의 질병처럼 여기게 되면 이용자들 게임 제작자들 모두가 환자가 된다면 결국 우리가 미래 산업이라고 여기는 게임산업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자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5일 게임이용장애 국내 도입을 강제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통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질병코드 도입을 찬성하는 측은 게임 중독으로 인한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코드 도입을 통해 게임 중독에 대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료 방법이 연구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WHO가 제정한 기준에 따라 명확한 게임중독의 기준이 명시된다면 게임산업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게임 질병 코드 도입을 두고 갑론을박이 한창인 가운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찬성: 국제 기준에 따라 게임 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해야 한다

반대: 게임 질병 코드 도입은 한국 게임산업에 경제적 손실로 이어질 것 

중립:기타의견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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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화그룹주식으로 가슴에 피멍이든 우리주주연대를 우습게 보지 말아라 2년6개월동안 수많은 날들을 이주식 살리고자 밤잠을 설쳐가며 고민했고 실날같은 거래재개를 위해 한국거래소 국회 여의도에서 목이터져라 외쳐댔던 우리의 지난날들을 기억이나 하는가 ᆢ진정 우리들의 눈물의밥을 짐작이나 하겠느냐 같이 주주운동을하다 암으로 죽어가며 언니 거래재개 못보고 갈것같애 하던 동생이 생각난다 많은 주주연대 사람들의 고통과 땀과 인내로 견뎌온 주주연대를 최대치로 대우하고 인정하고 보상해줄 각오하고 코아스는 연대와 협상에 임하라

2

코아스같은 기업이 한국땅에 존재하는 한 이화연대 주주같은 피해자는 계속 양산될것이다. 만약 이재명정부의 고위직에 계신분이 이화주주연대의 이 피끓는 절규들을 읽으신다면 특별법에의거해서 철저한 조사와 시장교란행위에대해 엄벌을 내려주시길 바랍니다.

3

28만 주주의 피해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정리매매 속 지분 매입은 주주 보호가 아닌 사익 추구일 뿐입니다. 진정한 책임은 회피하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야 합니다. 주주를 위한 투명한 협의와 사과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4

주주들의 목숨값으로 한몫챙겨보려는 코아스는 정신차려라~~~

5

코아스는 또 다른 사기꾼 김영준인가.

6

코아스 당신들이 만들어 놓은 결과물들 너의가 고스란이 거두어갈것이다 이화그룹3사는 이 본질의 책임을 통감하고 이화주주연대와의 진정어린 사과와 협의를 최션을 다하여 임해주길 바란다

7

코이스는 누굴위해 지분 매집했나 자기들 욕심으로 배불리기 위해서 지분 매집 해놓고 이화그룹 소액주주 연대. 를 말하는게 어불성실이다 어디서 그따위 말을 하고있나 인간의 탈을쓴 짐승보다 뭊한 놈들